27th February 2010
By Sami Mokbel
유나이티드는 7억 1,600만 파운드(약 1조 2,668억 원)에 달하는 어마어마한 부채를 갚기 위해 올 여름에 대대적인 방출에 나서야 할 것입니다. 이적 가능성이 가장 높은 선수는 마이클 오웬과 벤 포스터입니다.
구단의 현 재정 상황을 볼 때, 알렉스 퍼거슨 감독은 부채 규모를 줄여보려는 구단 측으로부터 10~15명 가량의 선수들을 방출하라는 지시를 받게 될 것입니다. 팀의 어린 선수들과 잉여 자원으로 전락한 스타 플레이어들이 그 대상이 되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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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단의 재정 담당자들이 급료 예산 규모를 줄이기 위해 파악한 바에 의하면, 유나이티드는 거의 50명에 달하는 성인 선수들을 보유하고 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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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소식은 그러잖아도 분노에 차 있는 유나이티드의 팬들을 더 화나게 할 것입니다.[> 이들은 그동안 글레이저 가문의 빚덩이에 환멸을 느껴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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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천여 명의 유나이티드 팬들은 글레이저 가문이 지난 2005년에 팀을 인수한 후 어마어마한 빚만 지게 된 것에 분노하고 있습니다. 글레이저 측에서는 부채 문제 해결을 위한 5억 파운드(약 8,846억 원)의 채권 발행 계획을 발표했지만, 장기적으로 볼 때 유나이티드의 재정 상황은 여전히 불확실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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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거슨 감독은 지금까지 그라운드 밖에서 벌어지고 있는 상황 때문에 팀을 발전시키는 데 쓰일 자금력에 지장이 생기지 않을 것이라는 입장을 늘 견지해 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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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이번 뉴스는 유나이티드의 걱정스러운 부채 문제가 그라운드 안에까지 얼마나 영향을 끼치고 있는지를 보여주는 단적인 예로, 오웬과 포스터가 방출 명단에 오를 것입니다. <스타스포츠>는 올리베이라 안데르송도 방출될 예정이라고 보도한 바 있으나, 심각한 무릎 인대 부상을 입으면서 그를 팔아치워 자금을 마련하려는 유나이티드의 계획이 차질을 빚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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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루이스 나니와 오웬 하그리브스, 가브리엘 오베르탕도 방출 위기에 몰려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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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신문은 불가리아의 스트라이커 디미타르 베르바토프의 이적설도 계속해서 제기하고 있으나, 유나이티드는 그를 붙잡을 것으로 보입니다. 그를 데려오기 위해 사용한 3,000만 파운드(약 531억 원)의 자금을 회수할 수 없을 것이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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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망주 톰 클레버리와 크레이그 캐스카트(이상 왓포드), 대니 웰벡(프레스턴 노스 엔드)과 조란 토시치(FC 쾰른)은 현재 팀을 떠나 있으며, 역시 유나이티드를 떠날 가능성이 있습니다.
P.S.// 제발 주말 루머에 그치기를..ㅠㅠ
뉴스 화끈한데
박지성선수는 몸값이 얼마 안되서 안올라온건가..??ㅋㅋ 기사만 보면 진짜 엄청 효율적인 자원인 박지성선수가 되었네ㅋㅋㅋ
박지성은 실력면에서도 마케팅면에서도 아주 좋아서 팔 일이 없을 듯. 당분간은..
개찌라시중에 찌라시다
안돼 오웬ㅠㅠ
찌 라 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