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 달 전에 마이코플라즈마 폐렴주의보가 뜨더니 결국 저희 조카와 누님이 전염되어 고생하고 있습니다.
그나마 저희 조카는 기침은 심하지만 열은 안나는데, 대개 발열까지 동반하는가 봅니다. 그리고 전염성이 상당히 강한걸로 보입니다.
하필이면 의료대란과 겹쳐서 아이들 IV(수액투여)가 가능한 병원을 찾는거부터가 힘듭니다. 제가 사는 곳은 도립병원의 소아과가 파업으로 인해 의사가 없어 폐쇄된 탓에 입원도 못시키고 있네요.
아이는 아이대로 IV로 항생제를 여러번 맞느라 힘들고, 엄마는 엄마대로 1번에 10만원짜리를 3번 맞추느라 힘든데 앞으로도 경과에 따라서 더 맞춰야 할 판입니다.
게다가 병원은 병원대로 환자들이 대안이 없는걸 잘 알고 있으니 배짱장사하고...
자제분이 있으신 분들은 요즘 바짝 신경쓰시고, 되도록 여윳돈을 비축하여 대비하셔야 될 거 같습니다.
첫댓글 빨리 맷돼지 살처분해야지
굥산에 돼지새끼 한마리만 디지면 오천만이 행복
이런데도 2찍 노인네들은 아직도 그놈의 문재앙 타령이나 해되고 있고.
지들이 뽑은 도야지가 오만 깽판치는데도요. 지들아프면 병원뺑뺑도는데도
생각처없슴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