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 엽혹진 버드브레인
학교가는 호주 아이
월급날 이전/이후
참고로 호주흰따오기들은 다른곳의 따오기들과는 달리 취급이 좋지 못합니다.
우리에게 친숙한 따오기(crested ibis)는 보호종이고
아프리카흑따오기 (sacred ibis)는 토트신의 상징으로 여겨질만큼 취급이 좋지만 호주흰따오기만은 예외입니다.
https://m.youtube.com/watch?v=mO-OpFjHRbE&feature=youtu.be
이는 개체수가 많고 쓰레기통을 마구 뒤지기 때문입니다. 오죽하면 bin chicken이라는 별명까지 얻었을까요.
외지인들이 무서워하는 것 vs 현지인들이 무서워하는 것
호주인들은 강인합니다. 어떤것도 두렵지 않...
호주까치는 모성애/부성애와 영역보호본능이 강해서 둥지 근처 사람들의 뒤통수를 후려치곤 합니다.
특히 자전거 탄 남성을 싫어한다 하지만 명확한 이유는 모릅니다.
웃음물총새/호주까치/코카투
대표적인 모닝콜 개노답 삼형제로 셋 다 엄청 시끄럽습니다.
'그' 전쟁
호주: 새 관찰이 풀 콘택트가 되는 곳
풀 콘택트는 태권도, 가라테, 킥복싱등 입식 타격 경기에서 손발을 이용해 상대를 직접 타격하는 행위라고 합니다.
화식조는 생태적으로도 중요한데 밈으로써의 가치도 상당합니다.
느그 나라 수리/우리 나라 수리
실제로 쐐기꼬리수리가 큰 동물들을 잘 잡지만 나머지는 사실과 약간 다릅니다.
1. 흰머리수리는 수리 중 대형입니다.
2. 흰머리수리는 자기 몸무게보다 무거운 물고기를 물 밖으로 끌고나와 먹기도 하며 물새나 여우, 토끼도 먹습니다.
3. 참수리, 부채머리수리, 필리핀수리가 쐐기꼬리수리보다 좀 더 큽니다.
4. 둘 다 자외선을 볼 수 있지만 적외선은 못 봅니다.
https://m.youtube.com/watch?v=MrRAO_vG_K4&feature=youtu.be
호주에 위험한 놈들 많은건 사실인데 다들 겁이 많아서 실질적 위험도는 그닥입니다.
물론 밈으로 쓰기엔 더할나위 없이 좋습니다.
첫댓글 호주까치 진짜웃기네 ㅋㅋㅋㅋㅋㅋㅋㅋ
아니 소 먼데
코알라 귀엽게 생겼는데 막상 보면 사람 얼굴에 죽빵 날리고
왈라비는 날라차기에 로우킥 날려요
동물들 진짜 위험함
ㅋㅋㅋㅋ맞음 집앞에 캥거루 뛰어다니면서 ㅇㅅㅇ 해도 이상하지 않은 나라.. 현실은 새랑 주먹만한 물고기가 제일무서움ㅋㅋㅋ
소가 뱀을 먹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