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제덕이 오는 3월 14, 15일 성남아트센터 앙상블시어터에서 화이트데이 콘서트를 연다. 전제덕은 이번 공연에서 자신이 좋아하는 가요 레퍼토리를 새롭게 편곡해 하모니카로 들려주는 특별한 무대를 준비한다.
전제덕은 그 동안 공연에서 자신의 곡과 팝, 재즈 스탠더드를 주로 연주해왔으나, 가요를 따로 모아 연주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최근 작고한 이영훈 씨의 곡 “광화문 연가”를 비롯해 “사랑, 그 쓸쓸함에 대하여(양희은)”, “우울한 편지(유재하)”, “행진(들국화)”, “아름다운 강산(신중현)” 등 한국 대중음악사에서 주목할 만한 곡들을 엄선해 연주할 계획이다.
특히 “행진”과 “아름다운 강산”은 원곡이 록이라 전제덕의 하모니카가 이 곡들을 어떻게 해석하고 표현해낼지 주목된다.
전제덕은 한 뼘 남짓한 하모니카 하나로 숱한 화제와 함께 일약 스타로 떠오른 입지전적 연주자다. 전제덕은 그 동안 두 장의 음반과 수많은 공연을 통해 ‘하모니카는 단순한 서정적 악기’라는 통념을 깨며 화려하고 역동적 연주를 선보였다.
특히 그의 2집 앨범은 하모니카와는 전혀 어울릴 것 같지 않은 소울, 펑키 사운드를 담아내 음악 팬들에게 놀라움을 선사했으며, 현재 2008 한국대중음악상 ‘올해의 연주’ 부문 후보에 올라있다.
전제덕의 하모니카 공연은 놀라움으로 시작해 감동으로 끝나는 최고의 공연으로 정평이 나있다. 속삭이듯 한없이 감미롭고 때론 몰아치듯 폭발하는 그의 하모니카 소리는 듣는 이로 하여금 "이것이 정말 하모니카 소리인가?"하는 경이로움을 느끼게 한다.
전제덕은 현재 유명 가수들이 가장 함께 작업하고 싶은 뮤지션 1순위에 꼽힌다. 그동안 박진영, 이승철, 이수영, 조성모, 김범수, 다이나믹 듀오, 박정아, 동방신기, 조규찬, 이적, 웅산 등 많은 스타들의 앨범에 참가했다.
지난해 열린 부산국제영화제 개막식 축하 공연자로 초청받아 오케스트라와 협연했으며, 이 무대에서 전제덕은 개막식 VIP로 참석한 영화음악의 거장 엔리오 모니코네 앞에서 그의 음악을 직접 연주해 큰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전제덕이 공연하는 성남아트센터 앙상블시어터는 재즈 공연장으로서 최적의 환경을 갖고 있다. 무엇보다 음향건축이 핵심적인 공연장으로서 탁월한 소리의 전달로 인해 아티스트와 관객 모두에게 최고의 콘서트를 선사하며, 378석의 아담하고 쾌적한 객석은 무대와 가까이 있어 재즈 콘서트의 진수를 만끽할 수 있다. 2007년 3월에 공연했던 재즈 보컬 말로와 하모니카 연주자 전제덕, 2008년 발렌타인데이에 무대에 섰던 웅산은 앙상블시어터의 공연 환경과 객석과의 교감이 어느 공연장보다 뛰어나다고 극찬을 했다.
이번 화이트데이에 펼쳐질 전제덕의 콘서트는 “공연 중 깜짝 프로포즈”, “낭만적인 디너와 선물 패키지” 등 다양한 이벤트와 전제덕의 2집 CD, 롯데시네마 티켓 증정 등 푸짐한 선물까지 함께 하며 관객 모두에게 소중하고 행복한 추억의 시간을 안겨줄 것이다.
□ 아티스트 소개
영혼을 흔드는 한국 최고의 하모니카 연주자, 전제덕
MBC TV ‘전제덕의 마음으로 보는 콘서트’와
KT TV광고 ‘꿈을 이뤄주는 인터넷’의 주인공
2007 부산 국제영화제 개막축하 공연자 참가
전제덕은 2004년말 첫 연주음반을 낸 뒤 ‘하모니카 붐’을 일으키며 한국 대중음악계에 혜성처럼 떠오른 재즈하모니카 연주자다. 그의 데뷔음반은 언론과 평단으로부터 한국 대중음악의 수준을 한 단계 끌어올렸다는 평가와 함께 ‘하모니카의 재발견’ ‘영혼의 연주’ ‘올해의 앨범’ 등의 극찬을 받았으며, 2005한국대중음악상에서 ‘최우수 재즈&크로스오버’부문을 수상했다. ‘전제덕은 서정적 감수성과 화려한 테크닉을 동시에 갖추고 있으며, 재즈의 즉흥연주에도 탁월한 재능을 보유하고 있다.
전제덕은 그의 음악과 인생을 주제로 한 KT TV광고 ‘꿈을 이루는 인터넷’ 모델로 출연해 국민적 스타로 떠올랐으며, 2005년 9월엔 MBC TV 특집 음악방송 ‘전제덕의 마음으로 보는 콘서트’의 MC를 맡아 수많은 시청자들에게 깊은 감동을 선사했다.
2006년 말에는 통념을 깨고 하모니카와는 전혀 어울릴 것 같지 않은 펑크와 소울을 담은 2집 음반을 발표해 언론과 평단으로부터 집중적 주목을 받았다. 2집 음반 “COOL CHANGE”는 어쿠스틱과 일렉트로닉 사운드를 넘나드는 ‘하이브리드 소울’의 세계를 펼쳐 보이며 음반 제목에 값하는 하모니카의 파격적 변신을 시도했다.
새 음반 출시후 언론과 평단에서는 "한국 대중음악을 업그레이드 시킨 명반"이라는 극찬에서부터 "이 시대 가장 주목해야 할 음악적 도전" "절차탁마의 흔적이 역력한 역작" 등의 절찬이 이어졌다.
전제덕은 현재 국내 유일의 재즈하모니카 연주자다. 세계적으로도 재즈하모니카 연주자는 손으로 꼽을 정도. 타고난 음악적 재능과 피나는 노력으로 ‘하모니카 마스터’가 된 그는 놀라운 연주력으로 재즈 연주자들 사이에서 이미 오래 전에 화제의 인물로 떠올랐다.
전제덕은 현재 유명 가수들이 가장 함께 작업하고 싶은 뮤지션 1순위에 꼽힌다. 그동안 박진영, 이승철, 이수영, 조성모, 김범수, 다이나믹 듀오, 박정아, 동방신기, 조규찬, 이적 등 많은 스타들의 앨범에 참가했다. 또한 영화 ‘똥개’ ‘튜브’ ‘사랑 따윈 필요 없어’ 등 많은 OST음반에도 참가했다.
2006년 3월엔 세계 최고의 재즈 기타리스트 존 스코필드 내한공연에 오프닝 게스트로 초청받아 연주하는 영광을 누렸다. 그리고 존 스코필드의 요청으로 그와 함께 무대에서 즉흥 잼 세션까지 해 관객의 열광적 갈채를 받았다. 스코필드는 연주 후 "정말 아름다운 하모니카 연주"라며 찬사를 아끼지 않았다.
같은 해 10월엔 2차례의 도쿄 쇼케이스를 통해 까다롭기로 정평이 난 일본 팬들을 열광시키며 일본 음악관계자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다. 또한 11월 개봉된 문근영 주연의 영화 ‘사랑 따윈 필요 없어’에 특별 출연하기도 했으며 OST에도 참여해 많은 화제를 불러 일으켰었다.
그리고 2007년 부산국제영화제 개막식 축하 공연자로 초청받아 심포니오케스트라와 협연했으며, 이 무대에서 전제덕은 개막식 VIP로 참석한 영화음악의 거장 엔리오 모니코네 앞에서 그의 음악을 직접 연주해 큰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 프레스 리뷰
"놀랍다… 그냥 엄지손가락을 추켜세우고 싶을 뿐이다"
▌한달에 하모니카 하나를 못 쓰게 할 정도의 혼신의 노력으로 최고연주자 자리에…
세계적 하모니카 연주자로 발돋움할 시간표 준비
[KBS TV 뉴스]
▌빛을 연주하는 하모니카… 평론가들도 극찬하는 국내 하모니카의 1인자
[KBS TV ‘피플 세상속으로]
▌불모지인 재즈하모니카 영역 홀로 개척… 그가 연주하는 하모니카는 동료 뮤지션들에게도
감동 선사 [KBS TV ‘KBS저널’]
▌한국의 ‘스티비 원더’ … 국내 최고의 하모니카 연주자이자, 이 시대 진정한 뮤지션
[MBC TV ‘생방송 화제집중’]
▌조성모, 박상민, 이적 등 수많은 음반에 연주자로 참여… 가수들 사이에선 이미 유명 연주자
[YTN]
▌유려한 감수성과 독보적 테크닉… 그의 연주에는 슬픔과 기쁨, 즐거움, 열정이 배어있다
[경향신문]
▌전제덕의 음악은 하모니카의 표현 영역이 얼마나 넓고 다양한지를 보여주며,
하모니카가 여느 솔로 악기 못잖다는 것을 처음으로 입증했다 [국민일보]
▌흔히 듣던 하모니카 연주라고는 믿어지지 않는, 독특하고 화려한 연주 솜씨 선보여 [동아일보]
▌몰아치는 속주, 화려한 테크닉… 귀 기울여 듣지 않으면 이게 지극히 단순하고 감성적인 느낌의
그 하모니카인가 싶을 정도다 [매일경제]
▌앨범 첫 곡 ‘우리 젊은 날’에서 그의 펑키한 연주를 듣고 있으면 실제로 젊어지는 느낌이 든다.
5분 33초짜리 타이틀곡 ‘바람’은 또 어떠한가. 정곡을 찌르는 청년의 하모니카 소리는 라틴리듬을 타고 온몸의 신경과 세포를 일깨운다 [문화일보]
▌감탄을 자아내게 하는 화려한 테크닉… 귀로만 음악을 배워온 그가 이토록 유려한 음악을 뽐낸다는 사실에 놀라지 않을 수 없다 [서울신문]
▌독학으로 하모니카 연주에서 일가 이뤄… 라틴, 펑크, 레게 등 장르를 뛰어넘는 다양한 시도
[스포츠조선]
▌전제덕의 데뷔앨범은 척박한 국내 재즈계를 고려할 때 재즈 스탠더드가 아닌 신곡들만을 담아
내놓은 앨범이란 점도 놀라운 일이다 [연합뉴스]
▌고급스러운 재즈 선율위에서 더 없이 투명하고 한없이 아련한 하모니카 소리가 빠르고 느린 춤을 춘다 [일간스포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