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하선의 종양 수술을 하다가 안면 신경이 마비되는 경우가 종종 있습니다.
물론 종양이 크면 클수록 안면 신경 마비가 잘 오고요.
작아서 수술이 작게 될수록 적게 생깁니다.
안면 신경 마비가 와도 일시적일 경우가 많고요.
표재엽 절제술의 경우 수술뒤에 평생 안면 신경 마비가 오는 경우는 외국의 경우 10%내라고 알려져 있기도 합니다.

얼굴의 많은 신경이 이하선이 있는 부위를 통과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이하선을 수술로 제거하는 경우 이런 신경들이 손상을 입을 수가 있습니다.
암인 경우에는 이하선을 몽땅 제거하기도 하고, 안면근육으로 암이 침범한 경우 더 큰 수술을 하게 됩니다.
게다가 수술 후 방사선치료까지 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 이하선 수술 후 여러 가지 합병증이 생길 수 있습니다. 작은 수술을 하는 경우 안면근육이 마비될 가능성은 적습니다. 또 수술 중에 신경이 잘렸으면 복구도 가능합니다.
그러나 큰 수술을 하게 되면 수술 후에 안면근육의 기능을 회복시키기 위해 조직 이식을 하게 됩니다.
또 다른 합병증은 피가 뭉치는 혈종이 생기는 것과 염증이 생기는 것입니다. 장기적으로 가장 흔한 합병증은 뺨이 붉어지고 땀이 나는 것으로 이를 프레이 증후군이라 합니다. 드물지만, 안면신경계의 전부분에 마비 현상이 일어날 수도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