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홀한 밤이였어요. 왜냐구요? 어제 아침 마당에 나온 주인공 프리마도나 김영미씨를 그리고 톱 가수 조영남씨를 가까이서 보고 그들의 노래를 들었으니 2AM의 노래도 듣고 그외 몇몇 가수들의 열창을 코 앞에서 감상했으니 이 큰언니 어찌 황홀하지 않겠어요. 어느날 갑자기 열린음악회에 나도 현장에서 함께 어울려 보고 싶어졌다. 검색하니 방청신청이 있다. 클닉하니 개인방청 단체방청이 있다. 내가 아는 지인들 몇몇이 같이 가면 좋겠어서 단체로 신청을 하였다. 20명 이상이란다. 그래 20명으로 해 놓았다. 우선 우리 동네 친구( 주로 아우들) 탁구 동호인들 가자 하니 좋아들한다. 무려 13명이 같이 가겠노라고 한다. 불로동에서 사귄 아우에게 7 명 같이 오라하니 OK란다. 우리동네 13명을 인솔하여 갔다. 9호선 국회의사당역에서 가까우니 전철 한번만 타도 되고 시간도 30분 정도면 갈 수가 있어 좋다. 온 사람들 티켓을 나누어 주고 각자 자리에 앉게 하고는 관람에 임했다. 호리호리한 황수경 아나운서의 사회로 이루어지는 열린음악회 같이 박수치고 환호성 지르고 마치 10 대 소녀가 된 기분이다. 모두가 행복해 하는 그 열광의 도가니........... 1시간이 순식간처럼 느껴지는 황홀한 밤이었다. * 사진기 지참은 금지 되어있어 안 가져 갔지만 그 장면이 아까워 내 핸폰으로 앉은 자리에서 몇 컷 찍어봤지요.
각종 행사에 기다리는 사람들의 대기장소 탠트로 비와 강열한 태양빛은 피 할 장소 . 건물과 건물 사이 마당이 아주 넓어 시원스럽다. 열정적으로 노래하는 2AM의 모습.... 깝권이 왼쪽에서 두번째.... 프리마돈나 김영미의 열창.... (아침마당에서 그의 자세한 프로필을 소개 받은 날) 청중을 사로잡는 이웃집 아저씨 같은 조영남의 노래 언제 들어도 구수하고 정감이드는 노래 프리마돈나 김영미와 조영남이 같이 부르는 환상적인 장면......... 아! 황홀한 장면...... |
누가보면 20대가 글 올린 줄 알겠습니다.
이렇게 젊게 건강하게 오래오래 즐기시길 기원합니다. 큰언니!
항상, 맑게 간직하시길 바람니다. 축하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