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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터리 클럽
 
 
 
카페 게시글
= 내가읽은추리소설 = 비뚤어진 집, 그리고 Y의 비극..??(꼭 읽으신 분들만!!클릭하세요^^;;죄송..)
환상의 여인...... 추천 0 조회 370 03.06.16 02:18 댓글 5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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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03.06.16 11:40

    첫댓글 저도 옛날 통신(천리안)하던 시절, 추리카페에 어떤님이 이글과 비슷한 글을 쓰신걸 읽은적이 있습니다. 일단 Y의비극이 먼저 나온걸로 알고있구요. 말씀드리기 굉장히 조심스럽지만요,두작품을 읽은 많은 분들이 다 비슷한 생각을 하시더라구요...

  • 03.06.16 23:36

    "Y의 비극"은 1932년 작입니다. 그리고 애거서크리스티 팬이신 분들은 어떻게 느끼실지 모르겠지만... 크리스티여사가 자신의 베스트에 삐뚤어진 집을 선정시킨것도 다소 Y의비극을 의식한 부분이 있지않나하는 생각입니다.

  • 03.06.16 23:38

    그리고 궂이 따져들자면 크리스티여사의 회상속의살인과 퀸의 폭스가의 살인도 상당히 유사한 면이 있습니다. 또한 퀸의 레인최후의사건과 크리스티의 커튼역시 발상자체가 상당히 흡사하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공교롭게도 Y의비극을 포함한 세 작품모두 퀸의 작품이 앞서 씌여졌구요...

  • 03.06.16 23:46

    벨린져의 사라진시간이란 책의 해설에서 이런 부분이 나오는군요 .[ 애크로이드 살인사건을 예로 들어보자. 이 형식은 포우의 <네가 범인이다>로부터 도제의 <스미르노 박사의 일기> 등에서 비롯되었으며 결코 크리스티의 독창적인게 아니었으나 널리 읽히던 여류작가의 작품으로써 큰평판을불러일으켰다.]

  • 03.06.16 23:48

    사실 Y의비극을 읽으신 분이라면 삐뚤어진집의 범인을 예상하지 못할리 없다고 생각합니다. 마찬가지로 카의 화형법정이나 세개의관같은 작품에서 쓰인 독창적 장치들이 다른 작품에서 비스꼬롬하게 쓰인다고 한다면 아무리 그 장치이외의 심리묘사 따위가 탁월하다 할지라도...훌륭한 추리소설로 남긴 힘들다고 생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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