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들이 무장할 무기(武器) 삿7:16-25 (p.972)
18. 나와 나를 따르는 자가 다 나팔을 불거든 너희도 모든 진영 주위에서 나팔을 불며 이르기를 여호와를 위하라, 기드온을 위하라 하라 하니라
19. 기드온과 그와 함께 한 백 명이 이경 초에 진영 근처에 이른즉 바로 파수꾼들을 교대한 때라 그들이 나팔을 불며 손에 가졌던 항아리를 부수니라
하나님이 함께 하시는 전쟁은 사람들이 하는 전쟁과는 그 양상(樣相)이 전혀 다릅니다. 사람들이 하는 전쟁은 병력(兵力)과 무기(武器)에 의존하여 전쟁을 하게됩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백성들..., 즉 하나님의 나라 군대는 싸움의 모양이 세상나라들과는 다릅니다. 그 한 예(例)를 출애굽 당시 이스라엘 백성들에게서 보게됩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이 애굽에서 430년 노예로 살다가 하나님께서 10가지의 재앙들을 애굽에 퍼부어 주심으로 애굽의 바로는 이스라엘 백성들로 하여금 출(出)애굽을 허락해 주었습니다.
그래서 430년 종살이를 청산하고 이스라엘 백성들은 하나님이 주신겠다 약속하신 가나안 땅을 향하여 가게됩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이 [르비딤]이라는 곳에 이르렀을 때, [아말렉] 족속들이 이스라엘 백성들을 침략했습니다. 싸움이 일어난 것입니다.(출17:8-13)
이스라엘 백성들 중에는 훈련받은 군인은 한 사람도 없습니다. 모두가 노예생활하던 사람들일뿐입니다. 아말렉은 그렇지 않습니다. 저들은 정규(正規) 군대(軍隊)입니다.
싸움의 결과는 말할 것도 없습니다. 아말렉 족속들이 이길 것입니다.
이런 가운데서도 이스라엘의 지도자 모세는 젊은 후계자였던 여호수아에게 우리를 위하여 싸울만 한 사람들은 택하여 나가서 아말렉과 싸워라 하였습니다.
그러면서 여호수아에게 "내일 내가 하나님의 지팡이를 손에 잡고 산 꼭대기에 서리라"하였습니다.
여호수아는 모세의 말대로 아말렉과 싸웠습니다.
모세와 아론과 훌은 산 꼭대기에 올라갔습니다.
그곳에서 모세가 손을 들면 이스라엘이 이기고 손을 내리면 아말렉이 이겼습니다.
모세의 팔이 피곤하매 아론과 훌이 돌을 가져다가 모세의 아래에 놓아 모세가 그 돌 위에 앉게 하였습니다.
그리고 아론과 훌은, 한 사람은 이쪽에서 한 사람은 저쪽에서 모세의 손을 붙들어 올렸더니 그 손이 해가 지도록 내려오지 아니하였습니다.
그래서 여호수아가 칼날로 아말렉과 그 백성을 쳐서 무찔러 이겼습니다.
여호수아와 그 군대가 잘싸워 이진 것이 아니었습니다. 누가봐도 모세가 손을 내리지 않고 손을 들었기 때문에 이긴 것이었습니다.
이스라엘과 아말렉과의 전투에서 이스라엘이 이긴 것은 미사일이나 드론이나 전투기로 이긴 것이 아니었습니다.
💦 모세가 손을 들었기 때문에 이겼습니다.
💦 모세가 손을 든 것은 하나님께서 도와 주셔야 한다는 항복의 표시였습니다.
💦 우리 손으로는 이길 수 없습니다.
💦 우리는 두손을 다 들었습니다.
💦 그러므로 하나님이 싸워달라는 기도였습니다.
세상 사람들은 다른 사람을 이기기 위하여 공부를 합니다. 다른 사람들 보다 더 공부를 많이 하려고 합니다. 더 이름있는 대학을 들어가려고 합니다.
💦 물론 성도들도 공부를 열심히 해야 합니다.
💦 그러나 건강이 따라주지 않거나 가정 형편이 어렵거나 노력해도 성적이 나오지 않는다고 실망 할 것 없습니다.
💦 모세처럼 하나님 앞에 항복하고 하나님이 해주시기를 간절하게 메달리기 바랍니다.
하나님께 메달리는 것은 돈이 없어도 메달리면 됩니다.
머리가 나빠도 하나님께 메달리면 됩니다.
늦었다 싶어도 상관 없습니다.
가정 형편이 뒷받침해 주지 않아도 하나님께 메달릴수는 있습니다.
하나님께 두손 들고 하나님 내 손에는 세상을 이길 힘도 능력도 쥐고 있지 않습니다. 하나님께 항복합니다. 하나님이 싸워 주시옵소서 라고 기도하는 것이 우리들의 무기인 것을 믿으시기를 바랍니다.
✅. 이제 부터는 기드온이 미디안을 어떻게 하여 이겼는가를 살펴 보겠습니다.
➀.먼저 16절-18절 말씀까지를 보겠습니다.②
16.삼백 명을 세 대로 나누어 각 손에 나팔과 빈 항아리를 들리고 항아리 안에는 횃불을 감추게 하고
17.그들에게 이르되 너희는 나만 보고 내가 하는 대로 하되 내가 그 진영 근처에 이르러서 내가 하는 대로 너희도 그리하여
18.나와 나를 따르는 자가 다 나팔을 불거든 너희도 모든 진영 주위에서 나팔을 불며 이르기를 여호와를 위하라, 기드온을 위하라 하라 하니라
기드온은 300명의 군사를 100명씩 세 부대로 나누었습니다.
그리고 우리가 눈여겨 볼 것은 이들이 갖고간 무기입니다.
300명이 손에 들고 간 무기는 각각의 손에 [나팔]과 [빈 항아리]와 그 항아리 안에는 [횃불]을 감추게 하였습니다.
칼이나 창이나 활이나 방패 같은 무기는 전혀 없었습니다.
하나님의 저녀들이 세상을 이기는 것은 무기가 대단해야 되는 것이 아닙니다.
하나님이 갖이라는 것을 갖게되면 저와 어려분은 이 세상 사는 동안에 항상 믿음으로 승리하며 살수가 있습니다.
하나님은 우리들에게 무엇을 갖이라 하십니까?
[고전13:13절] 말씀에 “그런즉 믿음, 소망, 사랑, 이 세 가지는 항상 있을 것인데 그 중의 제일은 사랑이라” 하였습니다.
항상 있을 것이 믿음과 소망과 사랑이라 말씀하였으므로 우리는 이 3가지를 우리들이 가질 무기라 믿고 믿음과 소망과 사랑을 항상 갖고 살도록 기도할 것입니다
💦. 무기가 전혀 아닌 것 3가지만을 손에 잡고 가게 하면서 기드온은 300명에게 몇가지를 주의 사항을 말했습니다.
주의 사항은 이러했습니다.
기드온은 자기가 미디안 진영 근처에 갈 것이니 너희는 나만 보고 있다가 내가 하는 대로 하라 하였습니다.
자기들 마음대로 할 것이 아니라 기드온을 보고있다가 기드온이 하는 그대로 따라 하라는 것이었습니다.
☞.기드온은 미디안 진영 근처에 갔어 어떻게 하겠다 하였습니까?
기드온 자기와 그리고 기드온을 따르는 군사들이 나팔을 불거든 너희도 모든 진영 주위에서 나팔을 불며 이르기를 ‘여호와를 위하라’, ‘기드온을 위하라’라고 외치라 하였습니다.
저와 여러분도 세상의 쾌락과 죄악을 이기려고 하면 예수님과 예수님이 하신 말씀만을 바라봐야 합니다. 그리고 말씀이 말씀하는 그대로 따라 하면 됩니다.
초등학교 시절, 미술 시간에 자기가 그리고 싶은 것을 마음대로 그려보라 할때가 있습니다. 그림을 잘 못 그리는 아이들은 도화지 위에 자기 손을 올려 놓고 손가락 따라 연필로 그립니다. 그리고 색칠을 합니다. 참 쉽습니다. 누구든지 그릴 수가 있습니다.
우리의 신앙은 우리가 묵상하여 무엇을 생각하여 만들어내는 것이 아닙니다. 말씀대로만 믿으면 됩니다.
종교개혁 시대에는 “성경이 가는데까지 가고 성경이 멈추는데서 멈추면 된다”라는 말을 많이 했다 합니다.
✅. 19절-21절 말씀까지를 보겠습니다.
19. 기드온과 그와 함께 한 백 명이 이경 초에 진영 근처에 이른즉 바로 파수꾼들을 교대한 때라 그들이 나팔을 불며 손에 가졌던 항아리를 부수니라
20. 세 대가 나팔을 불며 항아리를 부수고 왼손에 횃불을 들고 오른손에 나팔을 들어 불며 외쳐 이르되 여호와와 기드온의 칼이다 하고
21. 각기 제자리에 서서 그 진영을 에워싸매 그 온 진영의 군사들이 뛰고 부르짖으며 도망하였는데
기드온과 그와 함께 했던 100명이 밤 10시 즈음에 미디안 진영 가까이에 잠복했습니다. 마침 그 시간이 파수군들이 교대한 후였습니다.
기드온과 100명의 군인들은 손에 들고 있던 나팔을 불면서 항아리를 깨부수었습니다. 와장창 하고 소리가 났겠지요. 나팔을 불었으니 나팔 소리와 항아리리가 소리가 났을 것입니다.
그리고 300명이 “여호와와 기드온의 칼이다”라고 외쳤습니다.
미디안 병사들이 곤하게 자다가 이런 소리에 놀랐던 것입니다.
나팔 소리에 항아리 깨어지는 소리에 “여호와와 기드온의 칼이다” 라는 소리를 들었을 것이며 사방에서는 횃불을 흔들고 있었으니 미디안의 13만 5천명의 군인들은 혼비백산했던 것입니다.
기드온 군대가 찌르고 말고 할 것도 없었습니다. “여호와의 칼이다 기드온의 칼이다”라는 소리에 적이 칼을 들고 지금 막사 안으로 들어온 것으로 착각하였을 것입니다.
어두우니까 사람이 어른 거리는 것만 보이지 아군인지 적군인지 분간할 수가 없으므로 내가 먼저 칼로 찔러야 살겠다 싶었을 것입니다. 그래서 결국은 자기들 끼리 서로 칼로 찔렀습니다.
이스라엘 군대는 칼 한번 휘두르지 않고도 승리를 거두도록 하나님이 역사해 주셨습니다.
이것을 보면 하나님의 백성들의 무기는 하나님의 말씀입니다. 여호와를 위하라 하고 외쳤듯이 하나님을 위하여 사는 것이 저와 여러분이 세상에서 믿음으로 살아갈 수 있는 무기이며 비결입니다.
[시109:4절] 말씀에 “나는 사랑하나 그들은 도리어 나를 대적하니 나는 기도할 뿐이라”하였습니다.
누군가 나를 미워한다 하여 같이 미워하는 것이 이기는 것이 아닙니다.
누가 나를 미워할 때 우리가 이기는 무기는 같이 미워하는 것이 아니라 기도하는 것입니다. 기도가 이기는 무기입니다.
[마5:38절 말씀에서 42절]말씀에서 예수님은 우리에게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
38.또 눈은 눈으로, 이는 이로 갚으라 하였다는 것을 너희가 들었으나
☞. 상대편을 이기려고 똑같이 갚지 말라는 말씀입니다.
39.나는 너희에게 이르노니 악한 자를 대적하지 말라 누구든지 네 오른편 뺨을 치거든 왼편도 돌려 대며
40.또 너를 고발하여 속옷을 가지고자 하는 자에게 겉옷까지도 가지게 하며
41.또 누구든지 너로 억지로 오 리를 가게 하거든 그 사람과 십 리를 동행하고
42.네게 구하는 자에게 주며 네게 꾸고자 하는 자에게 거절하지 말라
☞.어떻게 보면 예수님은 우리가 손해만 보고 살라는 말씀 같습니다.
그렇습니다. 손해를 보고 살라는 말씀입니다. 그러나 그 손해를 보상해 주시는 분이 하나님이십니다. 더 큰 승리를 주시는 하나님이십니다.
말씀을 맺겠습니다.
우리 성도들은 이 세상에서 영적 싸움을 날마다 하면서 살아갑니다. 이 영적 전투는 가정에서도 있습니다. 학교에서도 직장에서도 지하철에서도 운전 중에도 영적 전쟁은 일어납니다.
현대의 전쟁은 무기가 중요함을 우리는 러시아와 우크라이나의 전쟁에서 보고 있습니다. 앞으로 갈수록 사람들이 상상하던 그 이상의 무기들이 만들어질 것 것입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백성들의 무기는 세상과는 다릅니다.
하나님의 말씀이 최고의 무기입니다.
기드온은 300명 용사들에게 말했습니다. “너희는 나만 보고. 내가 하는 대로 너희도 그리하라 하였습니다.
우리는 주님이 하라하시는 그대로 하면 승리합니다.
예수님이 어떻게 사셨는가를 보고, 예수님처럼 살려고 기도하며, 사모하며, 사시므로 우리들에게 하나님께서 승리를 안겨 주실 것을 주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