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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처님오신날 안동시 와룡면 유하사 참배. 불기(佛紀) 2560년 부처님오신날을 맞이하여 안동시 와룡면 가구리 와룡산(臥龍山) 유하사(遊夏寺)에서 석가탄신일 봉축행사를 봉행 하였다. 5월 14일(음력 4월 초 8일) 오전 10시 유하사(주지: 동우스님)에서 신도들이 참석한 가운데 식순에 따라 사회자는 육법공양, 삼귀의, 찬불가, 반야심경, 주지스님 봉축사 및 인사, 신도회장 축사, 발원문, 부처님께 드리는 편지, 장학증서 수여, 음성공양, 헌공 및 축원, 사흥서원, 공지사항 등의 순으로 진행하였다. 이날 봉축행사에는 어느 절보다 어린이들이 많이 참석하여 앞으로 이 절의 전망을 밝게하는 계기가 되었다. 행사가 끝나자 강원태 사장은 대웅전에서 동우스님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나서 비빔밥으로 점심공양을 했다. 대웅전앞 빈 공터에는 분재와 야생화를 전시해 놓아 관심있는 신도들에게는 많은 도움을 주고있다. 부처님오신날에는 '자신들이 마음에 드는 절을 세 군데 다녀와야 좋다'는 설이 있어서 나는 이날 강사장과 함께 유하사를 비롯하여 영주 풍기의 동천사, 안동 제비원 연미사 등 세 군데 절을 다녀왔다. 이 유하사는 비구니 스님만 기거를 하는 사찰로 와룡산이 있는 곳이며 평지에 위치해 있어서 주차를 하고 바로 들어갈 수 있는 접근성이 좋은 잇점이 있어서 신도수가 많은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와룡산은 용이 누워있는 형상이다. 그래서 용을 승천시키기 위해서 유하사를 불사했다고 한다. 놀 유(遊), 여름 하(夏) 여름에 용이 승천하기 좋다고 해서 유하사(遊夏寺)라고 한다. 유하사는 대한불교조계종 소속 사찰로 제16교구 본사인 의성 고운사(孤雲寺)의 말사(末寺)이다. 유하사 접수처. 석조약왕보살 입상. 식순. 은행목으로 조성한 석가모니 삼존불을 모신 대웅전. 대웅전 앞에서 행사를 하고 있다. 대웅전 안에서 동우 주지스님과 강원태 사장이 기념촬영을 했다. 전 안동교육청 권기영 과장 내외분이 유하사 신도이다. 점심공양을 하기 위해 줄을서서 기다려야한다. 점심공양은 비빔밥. 용화전. 어린이들에게 솜사탕을 무료로 제공하고 있다. 시원한 오미자차도 제공하고있다. 분재와 야생화 전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