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대통령 국정 지지율 62% 신뢰도 63%…2주 만에 9%p 상승

[일요서울]

이 대통령 국정 지지율 62% 신뢰도 63%…2주 만에 9%p 상승

이재명 대통령이 6월 20일 울산전시컨벤션센터에서 열린 AI글로벌 협력 기업 간담회에서 김두겸 울산시장의 발언에 웃음을 보이고 있다. [뉴시스]

안녕하세요. 일요서울입니다.

이재명 대통령의 국정 운영에 대한

긍정평가가 62%, 신뢰도는 63%라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답니다. 

 
26일 엠브레인퍼블릭·케이스탯리서치·

코리아리서치·한국리서치는

지난 23∼25일 만 18세 이상 남녀 1천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전국지표조사(NBS)에서

'이 대통령이 일을 잘하고 있다고 생각하는가'라는 질문에

'잘하고 있다'는 답변은 62%로 집계됐다고 밝혔고,

'잘못하고 있다'는 부정적 답변은 21%로 나타났습니다. 

이는 이 대통령 취임 직후인

2주차 조사(6월 9∼11일) 대비 긍정 평가가 9%p,

부정 평가가 2%p 각각 상승한 수치입니다. 

엠브레인퍼블릭·케이스탯리서치·코리아리서치·한국리서치 NBS 6월 4주차 국정신뢰도 조사 결과[NBS 제공]

국정운영 신뢰도 역시 '신뢰한다'는 응답이 63%,

'신뢰하지 않는다'는 응답은 29%로 나왔답니다. 

NBS는

"윤석열 전 대통령이 취임한 직후 실시된

NBS 조사(2022년 5월 3주차) 결과와 비교하면

긍정 평가가 9%p 높고,

부정 평가는 7%p 낮게 조사된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지지 정당별로 보면 민주당 지지층에서는

'신뢰한다'는 응답(96%),

국민의힘 지지층에서는 '신뢰하지 않는다'( 71%)는 응답이  

무당층은 '신뢰한다'(40%)와 '신뢰하지 않는다'(41%)는

응답 비율이 비슷했답니다. 

정당 지지도에서는 더불어민주당 지지도가 45%,

국민의힘 지지도는

지난 주보다 3%p 하락한 20%로 집계됐으며,

이어 개혁신당 5%, 조국혁신당 4%, 진보당 1% 순이었답니다.

김민석 국무총리 후보자 인선 NBS 여론조사 결과. [NBS 제공]

김민석 국무총리 후보자 인선에 대해서는

긍정 평가가 과반을 넘지 못했답니다. 

이 대통령의 김 총리 후보자 인선에 대해

'잘했다'는 답변이 45％, '잘못했다'는 답변이 31％였으며

'모름/무응답'은 23％였습니다. 

민주당과 조국혁신당 지지층에서는

긍정 평가가 70%를 넘었고

중도층에서는 45%가 '잘한 인선'으로 평가.

그러나 국민의힘 지지층은 부정 평가가 70%에 달했답니다. 

추경안의 핵심인 민생회복지원금과 관련,

민주당 지지층은 '소득별 차등 지급'(64%),

국민의힘 지지층은 '취약계층 선별 지원'(46%)에 대한

선호했습니다. 

코로나19 피해로 인한

소상공인 및 자영업자 채무 탕감에 대해서는

'찬성한다'(37%)는 의견보다

 '도덕적 해이나 성실히 빚을 갚은 사람들과의

형평성 문제가 있어 반대한다'(59%)로 월등히 높았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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