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강 수업 때 정치행정일원론 = 공사행정이원론이라고 설명하셨는데, 동일한 것이라고 이해해도 될까요?
각각 정치와 행정이 연계되고, 경영과 행정이 구분된다는 의미이기 때문에 의미상으로는 동일하다고 생각하는데, 아예 저 두개의 개념을 동일한 것으로 사용해도 될지 모르겠어서요.
예를 들면, 설명을 할 때 '정치행정일원론, 즉 공사행정이원론은~'이라고 간단하게 서술하는 것이 허용되는지, 아니면 '정치행정일원론은 정치와 행정이 연계된다는 점에서 경영과 행정이 구분된다는 공사행정이원론과 동일한 의미를 지닌다' 등으로 설명을 반드시 덧붙여주어야 하는지 모르겠습니다.
행정학을 처음 배워나가는 단계라 그런지 사소하게 궁금한 것이 많네요.. 질문에 답해주셔서 감사합니다 ^^
+)
선생님, 그리고 예비순환과 1순환 단계의 개념 정리 방법에 대해서도 여쭈어봅니다.
저번에 한번 여쭈어본 적이 있었습니다 (강의에서도 어떤 학생이 카페에 질문했다고 답변해주신 그 학생입니다^^ 강의 들으면서 반갑고 감사했습니다)
선생님께서는 예비순환과 1순환에서 총론과 각론 개념 정리를 하시고 2순~3순은 기출과 답안쓰기를 한다고 말씀해주셨는데요, 2순 들어가기 전에 예비와 1순에서 배운 개념 정리 및 암기를 하고 싶다는 목표를 가지고 있습니다.
그래서 수업을 듣고 필기노트를 다시 워드로 정리하고 있는데요(제가 인강 수강생이라 필기조교님의 필기노트 위에 가필하고 있습니다)
제가 덧붙인 설명만 추가해서 거의 똑같이 워드로 텍스트화하고 있습니다. 재행이나 다른 것 추가하지 않고 정말 말 그대로 필기노트를 똑같이 깔끔히 베낄 뿐입니다.. 아무래도 워드로 정리하다보면 형식은 깔끔해지니까요.
근데 정리하다보니 이게 과연 맞는건지, 완벽주의 때문에 괜히 쓸데없는 짓을 하는 건 아닌지 의문이 들었습니다. 특히 모의고사를 한번 보고 났더니 더더욱 그런 생각이 듭니다.
저는 지금까지 대학 시험 준비형, 좁은 내신형 공부만 열심히 했기 때문에 그 주제에 대한 모든 내용을 자잘하게 워드로 정리해서 달달 외우는 식의 공부만 했었거든요.정리하는 목적은, 제가 워낙 깔끔하게 정리된 것을 좋아하기 때문이고, 예비랑 1순 끝나서도 계속 이 개념노트로 암기하지 않나? 정리하면 나중에 편하지 않을까? 싶은 생각이 듭니다.
이런 식으로 필기노트 내용 그대로 형식만 깔끔해지게 정리를 하는 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아니면 선생님이 말씀하신대로 '제 글'로 문장으로 쓰는 방법도 있는데, 이건 확실히 단순히 필기노트를 옮겨적으며 정리할 때보다는 문장을 쓰면서 이해가 되지만 필기노트의 모든 내용을 꼼꼼하게 담은 건 아니기 때문에 나중에 '정리된 노트'가 없을 것 같아 괜히 불안합니다.
그리고 선생님께서 생각하시기에 필기노트에 담긴 내용은 2~3순환 때도 계속 필요하다고 생각하시나요? 아니면 그때는 학생들이 이미 내용에 익숙해져서 필기노트를 암기하기보다는 답안을 쓰는 편인가요?
이런 방법론적인 것에 집착하면 안되는데, 깔끔하게 타이핑을 하다가도 제가 지금 뭐하는 거지 싶고(타이핑하며 머리에는 잘 안들어오기 때문에), 막상 워드로 정리된 깔끔한 개념노트를 보면 뿌듯해서 더 고민이 됩니다.
첫댓글1. 동일한 것으로 간주해도 되고요. 2. 지금 하는 정리된 강의노트는 앞으로 계속 보아야 할거에요. 그걸 토대로 답안작성을 해야 하니까요. 3순환은 좀 더 컴팩트하게 내용을 다루지만 예비나 1순환의 전반적 내용도 봐여하니 정리해 놓으세요. 3순환 때에도 정리되어 있으면 크게 도움될거에요.
첫댓글 1. 동일한 것으로 간주해도 되고요. 2. 지금 하는 정리된 강의노트는 앞으로 계속 보아야 할거에요. 그걸 토대로 답안작성을 해야 하니까요. 3순환은 좀 더 컴팩트하게 내용을 다루지만 예비나 1순환의 전반적 내용도 봐여하니 정리해 놓으세요. 3순환 때에도 정리되어 있으면 크게 도움될거에요.
선생님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