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우리가 카페 통합을 원하는 이유!!

[김태식/병134기]

안녕하세요?

우리 '전우회'를 찾아온 일부 회원들 중엔 최근 일어나고(났던) 있는

'연합회'와의 카페통합 필요성을 잘 모르는것 같아 다음과 같이 그 이유를

설명하려 하니 잘 기억하시고 차후 재론하지 마시기 바랍니다.


첫째,우리는 원래(본디) 한몸(하나)이었습니다. 대한민국 해군 사병(부사관포함)출신

전우회를 표방하며 출발한 단체에서 운용하는 '인터넷 카페'였습니다.


둘째,현재 '전우회'와 '전우연합회'의 회장단및 회원들은 모두 한솥밥을 먹으며 함께 울고 웃으며

선배를 존경하며 후배를 사랑하는 '바다사나이'들의 모항,모함이 '인터넷카페'였습니다.


셋째, 이렇듯 한가족이었든 우리 카페 전우들이 "대한민국"이란 거창한 이름을 앞에 붙이면서

전국적인 조직을 꾀했고 서서이 균열이 가기 시작했습니다. 인터넷 카페 회원이 늘어나자

모두 정기모임,번개모임에 참석하리라 생각하고 "他전우회"처럼 전국적인 조직으로 활성화

하려는 욕심(?)이 생겼기에............


넷째, 카페가 개인것이냐? 공동의것이냐? 의 문제로, 해서는 안될 '이별(2006)을 했습니다.

다시 개설한것이 "해군전우연합회"입니다. 그리고 기존 "해군전우회"는 각각 앞에다가

"대한민국"을 갖다 붙였습니다. 소위, "대한민국 해군전우회,대한민국해군전우연합회"로...


다섯째, 기존 회원들은 당황했습니다. 둘로 갈라진 단체중 어디로 줄을서야하는가?(?) 로

정답던 동기생도 헤어져야했고 정들었든 선,후배도 갈라져야 했습니다.


여섯째, 이듬해(2007) 똑같은 이유로 '전우회'에서 갈라져 "필승회"가 탄생했습니다.

한지붕세가족이 되었습니다. 그러나 저는 부지런히 '전우회''연합회'모임에 참석하며

통합을 외쳤고 때론 변절자,회색분자라는 오명도 뒤집어 썼습니다. 그러나 우리는

드디어 통합을 논의 하기에 이르렀습니다.


일곱째, 해군관련 '인터넷카페'는 많이있습니다.(5-60개) 그러나 우리 '전우회'나'연합회'는

본디 하나였고 한몸이었기에 통합해야 합니다. "해군전우회"란 이름으로 다시태어

나야하고 지방조직도 하나로 통합되어야 합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양쪽모임의 근간을 이루는 임원들의 용기와 결단이 필요합니다. 과감히

사심을 버리고 분골탈퇴해야 합니다. 3-40명이 모여 "대한민국해군"을 외치기 보다 몇백명

이 운동장을 가득채우고 '국가에서 인정받는 단체'가 되어 '해병전우회'를 능가하는 단체

를 만들어야 합니다. 새로 가입하신 회원들께선 참고하시고 선배를 조롱(?)하는듯한 댓글은

달지마시길 간곡히 부탁합니다. 2008.9.8. 병 134기 김태식

[김태식/병134기]

윗글은 저의 개인적인 생각이나 듣기에 따라서는 약간의 오해의 소지도 있습니다. 어느 개인을 폄하하고 싶지 않음을 알아주시기 바랍니다.

[이명철(병178기)]

김선배님의글에 전적으로 동감합니다..........운영자되시는 선,후배님께서는 테크닉을 잘 발휘에서 통합에 힘찬발걸음을 내딛기를 당부드립니다.

[나상흠 병35기]

본디 우리조직명칭은 창설당시부터 해군전우연합회였고 이사회에서 카페만들기로 만장일치로 결정 카페이름을 해군전우연합회라 하여야 되는데 당시 카페이름을 해군전우회라 명칭을 사용한것부터 잘못되여 오늘에 이른것임을 알립니다.

[조용복병130 기]

양쪽 회장단에서 현명한 판단으로 통합에 임하리라 믿으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