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최근 HD방송의 확산과 고화질 영상을 즐기고자 하는 소비자 욕구 증가에 따라 HDTV겸용 19인치 및 17인치 LCD 모니터를 선보인다.
이 두 제품은 5W 2채널 멀티미디어 스피커를 내장하여 셋탑박스만 연결하면 HDTV로 바로 활용이 가능하다. 또한 사용 용도별로 밝기를 쉽게 조절할 수 있는 MagicBright 기능을 탑재하고 PIP(Picture In Picture) 기능 지원으로 TV 시청과 PC작업을 동시에 할 수 있다.
「싱크마스터 197MP」은 750:1의 높은 명암비와 250cd/㎡의 밝기로 최상의 해상도를 구현한다. 19인치 대형 화면에 170도의 넓은 시야각을 갖추고 있어서 여럿이 함께 즐기기에도 충분하다. 17인치「싱크마스터매직 CX712MP」은 400:1의 명암비와 350cd/㎡ 밝기를 자랑한다.
삼성전자 영상 디스플레이 마케팅팀장인 김수봉 상무는 '삼성전자의 다기능 LCD 모니터는 디지털 TV와 LCD 모니터의 최고급 기술을 접목한 복합화 제품으로 PC 작업 중에도 더욱 생생하고 실감나는 디지털 TV 영상을 즐길 수 있다'고 밝히고, '삼성전자는 금년에도 프리미엄급 LCD 모니터 판매강화에 더욱 주력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싱크마스터 197M」모델과「싱크마스터매직 CX712MP」의 판매 가격은 각각 170만원대와 120만원대 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