궁동 전화박스 안에 과외 전단지 같았던 의심×100 살사 강습 전단지..
누구의 소개도 아닌 전단지에 나와있던 전화번호와 이 카페주소만 믿고 살사 섭을 듣기란 참 두려웠습니다
거기다가 섭 장소가 여느 바도 아닌 지하연습실...
누가 내려가기나 했을까 생각이 드는 계단을 더듬더듬 내려갔던 기억이...ㅋㅋ
습하고 꿉꿉한 냄새가 났던 연습실에서
줄리안 사부와의 첫만남^^*
몸을 푸는 모습을 어색하게 지켜봤던거 같아요
정말 공부만 열씨미 했을꺼가튼 얼굴로 몸 푸는데 어찌나 적응안되던지..ㅋㅋ
그렇게 노체의 첫수업이 시작됐습니당~
사람들 모이길 기다렸다 시작한 수업
안되는 몸을 움직이며 사부를 따라하고 있는 강습생은 나 혼자 뿐이었다는...ㅜ.ㅠ
그러고보면 사부한테 갠섭을 받은거라는거-!! 이런 영광이-!!! ㅋㅋ
신발 상태 불량이었던 난 맨발로 섭듣는 열의를 보였지만 중심이동이라는 난관에 봉착
엉덩이와 발 온몸이 따로 노는 상태로 첫수업을 마쳤습니다^O^
그 다음 섭부터 동참한 뻣뻣한 나비 언니, 스카이언니
그때 도와준 동열이, 멕시코 쌤~
매주 줄리안사부 도와 살세로 없던 우리 파트너까지 했던 장난Fe
어색하고 서먹하던 그때 먹었던 맥주한잔, 소주한잔
J.L.A.1기 화이팅 외쳤던게 1년전이네요^^*
(동호회이름이 J.L.A.였다가 노체로 바뀐거 다들 알고 계시져??)
초급섭이 끈난 후에 생긴 바..줄리안 사부 손길이 여기 저기 묻어납니다.
바 이름을 무엇으로 할까 설문도 했던거 같은데 ㅋ
오픈 파티, 첫정모, 그리고 첫발표회...엊그제 같네요^^*
처음이란 단어가 왜 소중한지 글을 쓰다보니 알겠어요
처음은 잊지않고 기억하는거니까
그리고 여기 이 카페... 우리 노체...
따뜻한 노체...따뜻한 사람들...살사의 열정안에 사는 모두들...
살사안에서 행복하세요^^*
※ 읽다보니 깜박한거-!!!
동호회 노체를 만들었고 우리가 편안히 즐길 수 있는 바를 만든 우리 노체 카페의 쥔장. 줄리안사부-!!!
일년동안 살사에 목마르지 않게 배움의 길로 인도해준거 넘 감사하구여
사부의 살사에 대한 열정이 날 여기까지 올 수 있게 한거 가타요(나두 사부의 영향을 받는 한사람이라는거 알아두기 바람ㅋ)
평생을 안고 가고 싶은 살사를 가르쳐줘서 넘 고마워요 쌩유~
노체를 처음 만들때의 사부생각이 일년 지난 지금 얼마나 투영됐는지 모르지만
노체는 항상 따뜻할거라고 생각해요^^*
우리나라 모든 사람들이 살사를 즐길 수 있는 그날까지 화이팅-!!!
9월 1일 되면 꼭 글올려야지 다짐을 했건만...
주말내내 끙끙대며 누워있던 관계로 이제사 글올립니다
첫댓글 우와~~그럼 모라와 나랑은 거의 동기였구나~~ 우리 같이 자축하자구~~ 모라~1년 잘 살아남아쓰~~앞으로 쭈욱 함께 가는 고야~~
당근 함께 쭉~가야죠~ 가는거야~ ㅋㅋ 근데 같은 1년이라두 실력차가...ㅋㅋ
ㅎㅎㅎ
ㅋㅋㅋ
용기가 대단해....의심 100배 전단에 의지하여 남자 혼자 있는 지하에 가서 ...ㅎㅎㅎ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이 대목에 자지러짐..^^
여기서 모라의 성정체성을 다시 한 번 깨닫게 되는~ (헉..모라한테 맞으면 아플텐데...-_-)
난 암 생각 없었는데 엄마가 요즘 세상 무섭다고 다 큰 처녀가 전단지만 믿고 어딜 가냐고 머라고 했다는...그래서 섭들으러 갈때 긴장하고 갔어요 출구 확인하고 여차하면 튈려고...ㅋㅋㅋ
모라니깐 가능~~~ 포비햄보다 모라의 몸이 더 좋음,ㅋㅋㅋ
여차하면 튈려고...ㅋㅋㅋ
우리 모라의 견고한 베이직은 줄리안님의 개인강습때문이었단말이지??ㅋㅋ1주년 축하하고 우리 모라 알게된것만으로도 내겐 큰 축복이얌^^*
저두 우리 지나사부를 만난게 살사1년동안 가장 큰 수확중 하나라는^^*
행복하여라~~모라야 따랑해~~^^*
정말 공부만 열씨미 했을꺼가튼 얼굴로 :: 강추! ㅋㅋ
누나가 나에게 성정체성을 들먹이다... 살빠져도 변하지 않는 내 팔뚝을 기대하시라~ㅋㅋㅋ
헉.... -_- 요즘 신변의 위협을 유난히 많이 받는....보드가드 좀 고용해야 겠어요~ 거기 블루형 어떠삼 ????
ㅎㅎㅎㅎ 나만 그렇게 첫인상을 받은게 아니었어~~ 냫ㅎㅎ
다들 그말이 하고 싶었던게야..ㅋ.ㅋㅋ
맞아여~울 싸부가 쫌쫌 춤 안추게 생겼죠?? 저도 동감~~ㅋ 축하드려용~~^^
나만 그런줄 알았더니 다들 그 대목에서 공감하네요^^* 제가 축하받을 일은 아닌데 암튼 감사합니당~
너가 용기를 내서 왔으니까 우리가 이렇게 만나거 아니겠어?? 그때 생각하면 정말 재밌다^^ 그치?? 모라 이뻐~~~
니가 더 이뻐~ 넌 나의 영원한 초급 사부얌~♡
모라 추카해 *^^*
나보다 일년 동안 노체를 이끈 줄리안 사부께 감사의 인사를....
닉네임을 생각못하고 순간적으로 뭐라고 축하해주냐는 말로 들었다는...ㅋ
노체 역사의 산 증인이셨군요. ^^
산증인이라고 하니까 넘 나이들어보여요...ㅋㅋ 글구 1기라해도 행사나 바를 넘 띄엄띄엄 다녀서...;;;
1주년 축하~~ 정말 용감무쌍한걸~~ 멋진 모라~~
언니 넘 캄싸해용~!! 더 용감무쌍한걸이 되도록 노력하겠으요 ㅋㅋㅋ
역시 모라는 멋져~~ 첨은 항상 설레고 새로운 느낌이야~~~갑자기 모라랑 술한잔 하고 프당~~~ 평소엔 연락 절대 안하지만 볼때마다 좋은 느낌의 동상이야~~
나두 요즘 술이 땡기네...근데 술땡길때 조심해야되 먹고 미칠지도 몰라ㅋㅋ
헤헷... 모라 글 읽고보니 정말 1년이란 세월이 빠르면서 참 기네... 그동안 별별 일 다있었지? 암튼 1주년 축하해~
그르게요 빠르면서 길다에 공감-!!! 맛스타오빠 오래본거 같기도 하고 아닌거 같기도 하구..ㅋㅋㅋ
멋지다~~근데 그 지하실은 어딘겨???처음이 여가 아녔던거야???글구 주말에 어디 아팠어?????어여 뚝 해~~
유성 구석에 어느 지하연습실...이제 없다는... 거기에 주상복합아파트 들어서고 있어요~
웅~~그렇구나~~~
ㅊㅋㅊㅋ~~ 나두 아~주 많이 있으면 1년인데..ㅋ
ㅋㅋㅋ 그때 1년인 사람이 마너요~ 다들 추카해야져^^*
자주 마주치면서 얘길 나누어본건 별로 안된것같은데..음..1기였구나..왠지 늘 그 자리에있을것같은 매력을 느꼈는데.ㅎㅎ 오래도록 이세계 살아남아서...오래도록 마주칠수있겠지? 추카해~
넵-!!! 저도 여기에 오래있구 싶어요^^* 언니 추카 감사해용~
와~~ 처음부터 같이 한건 아니지만 내가 감회가 새롭네 ^^ 모라형 일년 축하!!!
그래 동생...네 인사를 받으니 참 조쿠낭~ㅋㅋㅋ
언니~~ 추카해영~~^^* 이 글을 읽는동안 마음이 따뜻해지네요~ 우리 다 같이 오래오래 보아요~ ㅎㅎ 줄리안 싸부는 좋겠당ㅋㅋ
쌩유~^^* 그래그래 우리 오래오래 보장~ 이쁜 살세라중 한명인 우리 향기~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