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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의 지혜 스크랩 눅눅한 장마철, 몸에 생기는 곰팡이가 위험하다!
사랑의나무(서울) 추천 1 조회 247 12.08.03 11:36 댓글 4
게시글 본문내용

 

 

눅눅한 장마철, 몸에 생기는 곰팡이가 위험하다!

 

"곰팡이 생기기 전에 막는 방법 의외로 간단하다!"

 

 

 

최근 강한 소나기가 내렸다, 그쳤다 맘대로 날씨가 들쑥날쑥 입니다.

제7호 태풍 카눈이 우리나라 제주지역을 지나 해안선을 따라 북상했는데요.

바람도 많이 불고 비도 많이 내릴 것이라고 하니 대비가 필요할 것 같습니다!

오늘 습도를 지수를 확인해보니 90%라고 하더라고요.

요즘처럼 고온다습한 날씨가 이어지면 가장 걱정인 것이 있습니다.

바로 우리의 짜증 지수를 높이는 “곰팡이”입니다.

▼ 먼저 추천을 꾸욱~!! 글쓴이에게는 큰 격려와 용기가 됩니다

 

 

 

 

              <전국이 며칠째 雨雨雨雨雨雨雨雨雨>

 

 

 

 

집에 생기는 곰팡이만 문제는 아니다!

 

여러분은 곰팡이 하면 먼저 집에 생기는 곰팡이를 떠올리실 것입니다.

그러나 더욱 심각한 건 우리의 몸에 생기는 곰팡입니다.

요즘처럼 습도가 높고 땀이 많이 나는 시기에는

면역기능이 떨어지면서 질환의 발생률이 높아지고

우리 몸에 곰팡이가 자라기 좋은 환경이 갖춰집니다.

 

 

 

곰팡이는 피부의 각질을 녹여 그것을 영양분으로

우리 몸에 기생하는 경우가 많은데요.

머리부터 발끝까지 우리 몸 어디에나 생길 수 있습니다.

우리가 잘 알고 있는 곰팡이에 의한 질환에는

손발 무좀, 손톱 발톱무좀, 어루러기(전풍), 칸디다증 등이 있습니다.

"무좀 같은 게 대수이냐?"라고 말하며 가볍게 넘기는 분들!!

큰일 납니다!

 

무좀을 단순하게 생각해 청결과 건조를 유지하면 예방된다고 생각하는데요.  

무좀균은 피부에서 떨어진 각질에서도 72시간 이상 살아남는 무서운 녀석입니다.

또 동식물이나 다른 균 등에 기생하여 살아가기 때문에

한번 걸리면 그 생명력은 상상 이상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주변 환경을 정리하는 것이 정말 정말 중요합니다.

 

 

곰팡이가 살 수 없는 집으로 만들기!

습도는 항상 체크!

 

 

습도의 관리가 중요한 이유는

바로 곰팡이들이 사는 환경과 관련이 있기 때문입니다.

곰팡이는 습도가 70%를 넘으면 아주 활발히 번식을 해서

습도를 60%이하로 유지해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습도유지를 위해서는 제습기가 효과 제일 좋지만!

막상 사려니 부담되는 분들은 에어컨이나 선풍기 등으로

틈틈이 습기를 제거하도록 하는 것이 좋습니다!

즉, 온도를 낮추면 포화수증기량이 낮아지기 때문에

절대습도가 떨어지는 원리를 이용하는 것이죠!

 

 

여름 에어컨 필터관리는 필수!

이렇게 덥고 습한 날씨는 에어컨 필터의 관리도 중요합니다.

에어컨 필터에는 곰팡이나 각종 세균이 번식하기 좋은 조건이 만들어집니다.

그래서 곰팡이나 세균을 없애주는 스프레이식 청정제를 자주 뿌려주고,

정기적으로 필터를 청소하고 교환하여

우리도 모르는 사이에 곰팡이를 내뿜는 에어컨으로 사용하지 말아야겠습니다!

 

 

곳곳에 방습제 놓아두기!

 

 

옷장에는 방습제를 넣어두는 것이 좋습니다!

혹시 생길지 모르는 곰팡이를 사전에 방지하는 것이지요.

또 주방이나 침대 밑, 책상 밑처럼 환기가 잘되지 않거나

손이 닿지 않는 곳에 방습제를 넣어 놓는 것도 방법입니다.

 

 

침구는 뜨거운 물로 삶자!

 

 

진드기나 곰팡이의 번식을 막기 위해서는

침구, 옷, 커튼 등은 빨래할 때 뜨거운 물에 삶는 것이 좋습니다.

우리가 매일 사용하는 베게는 수건으로 감싸서 사용하고

매일 갈아주면 곰팡이를 막을 수 있습니다. 
 


희미한 햇볕이라도 최대한 활용하자!

 


장마 중에 해가 잠깐이라도 뜨면 이부자리나 부엌용품은 잘 말려야 합니다.

이불장이나 서랍에 꼭꼭 숨겼다가는 더욱 곰팡이가 자라나기 쉽습니다.

 

 

궂은 날씨가 이어져 내다 말릴 수 없을 땐

외출할 때 보일러를 잠깐 틀어놓거나,

이불을 전기장판 위에 놓고 말려주는 것도 방법입니다!

 

 

온도를 높이면 절대습도는 그대로지만

상대습도가 떨어져서 어느 정도의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이때 선풍기를 틀어 놓으면 효과가 배로 됩니다.

 

 

청소는 구석구석!


가정용 세탁기 통이나 회전판 밑 또는 베란다에 있는 오랜된 물건들에는

갈색 얼룩 같은 것이 덕지덕지 붙어 있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이것은 클라도스포리움과 알터나리아, 아스퍼질러스 등과 같은 곰팡이인데요.

이것들이 몸에 들어가면 천식이나 심하면 폐렴을 일으키는 원인이 됩니다.

세탁기에 기생하던 곰팡이가 옷에 붙어온다면 

곰팡이가 몸으로 들어갈 확률이 더 높아지게 됩니다!

 

그래서 베란다나 창고에 있는 물건들도 한 번씩 깨끗하게 청소하고,

세탁기 역시 속까지 깨끗하게 일 년에 두 번씩은 청소를 해주는 것이 좋답니다.

세탁기 속은 시중에 판매되고 있는 세탁기 세정제를 이용해도 좋고

식초를 이용해 청소하는 것도 하나의 방법입니다.

 

관련 기사 : 식초 하나만 있으면 빨래부터 청소까지 한번에 해결! 

 

 

집안 공사도 하나의 방법!


 

벽이 갈라지거나 비가 새는 곳이 있다면 방수용 실리콘으로 미리미리 막아주는 것이 좋겠습니다.

만약 비가 새들어오면 곰팡이의 시작이 바로 그곳이 될 테니까요!

또 벽지에 곰팡이가 피었다면 벽지 제거 후 곰팡이를 없애고

새로 도배하는 것이 건강을 위해서도 좋습니다.

물론 가장 확실한 방법은 내외부의 온도 차이를 줄여주는 단열공사입니다.

이미 완공된 집에서는 공사가 힘들겠지만

내부 단열공사만으로도 큰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아니면 단열 벽지, 곰팡이 방지 벽지, 곰팡이 제거 페인트 등을 활용하여

집안 분위기도 새롭게 바꾸고 건강도 지킬 수 있도록 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 될 수 있겠습니다!


 

 

몸에도 곰팡이가 생길 틈이 없게 만들자!


통풍은 우리 몸도 필수!

 


앞에서도 말씀드렸듯이 땀이 많이 차는 곳에 곰팡이가 생기기 쉽습니다!

발가락과 발가락 사이, 사타구니, 두피 등이 곰팡이가 주로 서식하는 곳이 됩니다.

곰팡이 질환을 예방하는 가장 중요한 원칙은 깨끗이 씻고 잘 말려주는 것입니다.

땀을 많이 흘린 날에는 반드시 목욕하고,

목욕한 뒤에는 물기가 남기 쉬운 발가락 사이와

사타구니, 겨드랑이 등은 완전히 말린 후 옷을 입는 것이 중요합니다.

꽉 죄는 옷이나 신발, 양말은 땀이 차기 쉬우므로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아이들 같은 경우에도 나일론 등의 소재보다는

면 소재의 통풍이 잘되는 속옷이나 겉옷을 입히도록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아이는 세심한 관리가 필요

 

기관지 천식을 앓고 있는 아이는 곰팡이에 대한 알레르기 반응으로

발작을 일으킬 수도 있기 때문에 더욱 주의해야 하는데요.

천식이 있다면 최소한 아침, 저녁으로 한 번씩 흡입기로

기관지 확장제나 부신피질 호르몬제를 흡입하는 게 좋습니다.


 

 

또 아이들을 목욕시킬 때 너무 뜨거운 물보다는

미지근한 물에 5-10분 정도 간단히 목욕을 시키는 게 좋은데요.

자극이 적은 비누를 사용하고 목욕 후 물기를 제거하고

촉촉한 바디로션보다 파우더를 발라주는 게 좋습니다.

 

만약 피부발진이 있는 아이들은

파우더를 사용하지 않는 것이 좋으니 주의해주세요.

 

또한, 면 소재의 옷을 입히고 땀이 묻었을 경우에는 바로바로 갈아입혀 주는 것이 좋습니다.

기저귀 역시 자주 갈아주고 관리를 철저하게 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잠을 잘 때는 땀 때문에 목 뒤나 머리에 땀띠가 생기기 쉽습니다.

 

 

민간요법은 아니아니아니되요!


무좀은 잘못된 민간요법으로 악화되여 병원을 찾는 사람이 많다고 하는데요.

민간요법은 일시적 가려움은 없앨 수 있지만,

피부의 각질층을 계속 벗겨 내는 부식효과를 일으키는 방법들이 많아

습진을 일으키거나 피부 화상을 일으키는 경우가 많아서

병원을 방문하는 것이 치료를 위한 가장 빠르고, 안전한 방법입니다.

또 함부로 일반적인 피부염 연고를 바르지 않도록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잘못된 연고를 바를 경우 더 악화될 수 있습니다.

 

곰팡이는 피부병 외에 감기, 호흡기질환도 많이 발생시키는데요.

이때 충분한 휴식과 단백질, 비타민 보충을 하면 나을 수 있습니다.

 

 

집도 뽀송뽀송! 몸도 뽀송뽀송!

 

저도 어제 집에 보일러를 한 번 돌렸습니다.

그랬더니 눅눅한 기분이 조금 사라지더라고요!

세탁기 뒤에 락스도 뿌려 청소도 했습니다.

그러나 오늘 밤에도 가서 청소를 열심히 해야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곰팡이가 어디서 도사리고 있을지 모르니까요. ㅠㅠ

장마철 덥고 습기 차서 짜증 나기 쉽지만! 

내 몸과 주변환경만큼은

뽀송뽀송하게 유지하고 건강한 여름철 보내도록 해요!


 

 

 

글 : 건강나래 박여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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