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치/외교 ]
1. 청와대가 올 한해 하방 압력이 커졌다는 사실을 인정해 추가 경정 가능성이 있으며 주택시장을 경기부양 수단으로 사용하는 일은 없을 거라고 함.
2. 지난 22일 문재인 대통령의 대구 칠성시장 방문 당시 경호원이 기관단총을 들고 경호하는 모습이 찍힌 사진이 뒤늦게 알려지면서 ‘과잉 경호’ 논란이 일고 있다고 함.
3. 문재인 대통령이 지명한 장관 후보자 7명에 대한 국회 인사청문회가 25일부터 사흘간 실시돼 여야간 신경전이 그 어느 때보다 치열할 것이라고 함.
- 자한당은 문재인 정부의 2기 내각 청문회를 친북, 위선, 친위대 청문회로 규정하고 전원 부적격 사유가 발견됐다며 대대적인 공세에 나서는 반면 청와대와 여당은 7명의 후보자 모두 전문성과 도덕성에 큰 결함이 없다며 통과를 자신하고 있음.
4. 민주당은 김학의 법무부 전 차관 성접대 의혹을 다룰 특별위원회를 설치한다고 함.
5. 이철희 민주당 의원이 제기한 KT의 20억 정관계 로비 의혹에 대해 KT는 공식 업무 없이 로비를 한 것이 아니라 정상적인 고문계약을 맺고 자문을 받은 것이라고 해명했다고 함.
6. 국방부가 북한이 9·19 남북 군사 합의 이행에 소극적인 태도를 보이는 가운데 국방부가 9·19 남북 군사 합의 성과를 선전하겠다며 2억원의 예산을 긴급 편성해 전시회를 추진 중이어서 논란이 일고 있다고 함.
- 북한은 하노이 회담 결렬 이후 동창리 미사일 발사장 복구 움직임을 보이고 개성 남북 공동 연락사무소에서 일방 철수하는 등 판문점·평양 선언 위반의 소지가 큰 행동들을 하고 있음.
[ 정부/정책/지자체 ]
1. 앞으로 학력미달 초·중·고 학생 선수는 대회에 출전이 금지된다고 함.
2. 현직 주베트남 대사가 대사관 직원 들을 상대로 폭언 등 ‘갑질’과 비위를 저질러 감사를 받는다고 함.
- 외교관 출신인 김 대사는 친 노무현 인사로 외교부를 떠나 삼성전자 상무로 근무하다가 지난해 베트남 특임 공관장으로 임명되면서‘보은 인사’라는 뒷말이 나왔음.
[ 경기종합 ]
1. 커피전문점에서 판매되는 아메리카노의 평균 가격은4000원대이지만 소비자들이 적당하다고 생각하는 가격은 2900원인 것으로 조사됐다고 함.
2. 전국 주유소에서 판매되는 휘발유와 경유 가격이 5주째 상승세를 이어가며 보통 휘발유 판매가격은 ℓ당 1375.5원, 경유는 1275.2원으로 나타났다고 함.
3. 높은 인건비와 각종 규제, 강성 노조 등을 피해 ‘탈한국’에 나서는 국내 기업이 늘면서 세계 각국이 한국 기업의 생산기지를 유치하기 위해 팔을 걷어붙이고 있다고 함.
4. 지난해 전 세계에서 가장 많이 판매된 10개 전기차 브랜드 중 6개가 중국산이라고 함.
- 중국은 미래 모빌리티 업체들의 성패를 좌우할 자율주행, 연결성, 전기화, 공유 모빌리티 등 네 가지 핵심 기술에서 이미 주도권을 확보해 나가고 있어 전기차 주도권을 계속 유지할 가능성이 큼.
5. 우리나라에서 가장 오래된 식당 상표는 1969년 2월 등록된 미국 햄버거 체인인 '맥도날드'이고, 국내 상표는 서울 중구 창경궁로에 있는 평양냉면 전문점 '우래옥'(1969년 11월 등록)이라고 함.
6. 백화점들이 오는 29일부터 올해 첫 정기 세일을 시작한다고 함.
7. 미국 아마존도 실패한 신선식품 배송을 한국이 유일무이하게 새벽배송 시스템으로 1조원 시장으로 성공시켰다고 함.
8. 10대 그룹 계열 상장사가 보유한 토지 장부가액이 73조원을 넘어섰으며 현대차그룹 보유 토지 가액이 24조5210억원으로 1위를 차지했다고 함.
9. 아시아나항공이 감사의견 한정을 받으면서 이 회사가 발행한 ‘아시아나항공 86’이 오는 4월 8일 상장폐지된다고 함.
- 이 회사의 ABS 발행 잔액은 지난해 말 기준으로 약 1조원 규모로 현재 BBB-인 아시아나항공의 신용등급이 한 단계 더 낮아지면 즉시 상환 조건이 발동되는 특약이 걸려 있어 투자자들의 불안은 커지고 있음.
10. 현대자동차가 출시한 8세대 신형 쏘나타가 소음, 진동 문제로 출고가 지연됐다고 함.
11. 평균연봉 1억2천만원의 한화토탈 노동조합이 임금협상 결렬에 따라 오는 28일까지 총파업을 한다고 함.
[ 금융/교통/부동산 ]
1. 연소득 7,000만원 이하의 청년은 5월부터 시중은행에서 연 2% 중후반대의 금리로 전월세 보증금을 빌릴 수 있다고 함.
2. 인터넷·모바일 등을 통해 거래하는 일이 늘어나면서 금융업계 일자리가 2만5000개 사라질 수 있다는 분석이 나와 금융인들이 위기를 맞을 것이라고 함.
3. 28조원이 넘는 고용노동부의 고용·산재기금을 차지할 사업자가 이번주 선정된다고 함.
- 먹거리가 부족한 금융투자업계에서 OCIO 경쟁은 계속 치열해져 오너의 연임과도 연계될 정도로 민감한 사항임.
4. 지난해 서울 지하철 승객 15% 무임승차로 승객 1명을 태울 때마다 510원씩 적자가 발생했다고 함.
[ 사회/이슈 ]
1. 4월부터 서해 5도 어장이 확장되고, 야간조업도 일부 허용된다고 함.
2.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의 프로포폴 상습 투약 의혹이 제기된 성형외과의 원장이 의료법 위반 등 혐의로 경찰에 입건됐으며 이부진 사장은 아직 피내사자 신분이라고 함.
3. 다음달 2일 포항에서 지진특별법 제정을 촉구하는 대규모 시민궐기대회가 열린다고 함.
4. 오는 29일 개막하는 2019서울모터쇼에 참가하는 업체는 227개로 전체 차량은 215종, 270여 대이며 신차 36종이 선보인다고 함.
[ 국 제 ]
1. 2016년 미국 대선 당시 트럼프 대통령이 러시아 정부와 내통했다는 이른바 '러시아 스캔들'을 수사해온 로버트 뮬러 특별검사팀이 공모했다는 증거를 찾지 못하면서 사실상의 '면죄부'를 받음에 따라 2020년 재선 가도에 파란불이 커졌다고 함.
2. 중국 화웨이 멍완저우 부회장이 캐나다에서 체포된 후 양국 갈등이 깊어지면서 중국이 캐나다산 카놀라 수입을 전면 중단했다고 함.
- 지난해 캐나다가 수출한 카놀라의 40%는 중국으로 향했으며, 수출액은 21억 달러(약 2조4000억원)에 달함.
3. 쿠데타로 집권한 군부가 통치해온 태국에서 24일(현지 시각) 8년 만에 총선이 실시됐지만 집권 연장을 노리는 친 군부 세력 집권 연장이 유력하다고 함.
[ 궁금한 이야기 ]
1. 동화약품의 간판제품 ‘까스활명수’가 임산부의 정상적인 음식섭취를 방해하고 체중증가에 부정적 영향을 미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고 함.
2. 손가락에 가시가 박혔을 땐 베이킹소다 반죽을 반창고로 붙이고 하루 정도 두면 가시가 올라와 쉽게 뺄 수 있다고 함.
3. 내년도 최저임금을 이원화시켜 결정하러던 계획이 국회 법안 처리 지연에 가로막히면서 고용노동부가 진퇴양난의 고민에 빠졌다고 함.
- 고용노동부는 매년 3월말까지 최저임금위원회에 최저임금 심의를 요청해야 하는데, 국회가 결정체계 개편안 심의를 다음달로 미뤘기 때문으로, 고용노동부는 내년도 최저임금 결정 절차를 기존 방식대로 진행할 지, 법 위반을 감수하면서 최저임금법 개정안 국회 통과를 기다릴지 결정해야 하는 상황이 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