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 장병들의 하계휴양소!
대한민국의 국군장병들은 국방의 의무를 다하고 있습니다. 60만의 군 장병들에게도 다양한 복지 혜택이 주어지고 있는데요. 국군복지단에서는 전국에 60여개의 휴양지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오늘은 강원도 고성에 있는 청간정콘도로 가보겠습니다.
<강원도 고성에 위치한 청간정콘도>
전국의 휴양소는 국군장병들이라면 누구나 이용이 가능합니다
현역에 복무하는 장교, 부사관 준사관 및 병 사관생도, 사관후보생, 부사관후보생, 국방부소속공무원 10년이상 복무하고 전역한 군인을 포함하고 있습니다.
아들을 군에 보낸 부모님들에게는 별천지처럼 느껴졌던 국군복지단의 휴양소는 군 복무중인 청춘들이라면 모두 이용이 가능하다고 합니다. 국군복지단의 홈페이지에 회원가입 후 청춘들의 가족들이 이용할 수 있다고 합니다. 일반 콘도도 마찬가지이지만, 국군복지단에서 운영하는 휴양소에도 미리 예약이 필수이며, 아들의 휴가에 맞추어 사전에 예약을 하게되면 모든 병들의 가족들이 사용할 수 있다고 합니다.
<청간정콘도 입구>
서울에서 춘천간 고속도로를 이용하면 3시간 정도 걸리는 청간정 콘도는 미시령을 지나 5분거리에 위치하고 있었습니다. 확트인 도로를 지나 한적한 바닷가에 있는 청간정콘도는 입구에서부터 마음이 편안하고 전원주택에 들어가는 느낌이었습니다.
<바닷가에서 보는 청간정모습>
이 곳에 예약을 하게되면 비용면에서는 성수기 일반 콘도 비회원의 3/1값이며, 별도의 비용이 필요하지 않습니다. 아마도 전국의 내노라하는 콘도를 이용하려면 4인 기준으로 이 곳 방값의 10배는 휴가비로 지출하게 될 것입니다. 물론 일반 콘도보다 화려하지 않고 놀이 시설면에서 뒤떨어지겠지만, 1년에 한번인 가족여행에서 가계부의 부유함으로 휴가 후의 타격이 전혀 없을 것입니다. 왜냐구요? 창문 넘어로 바닷가가 펼쳐져 있기 때문입니다. 문 만 열고 나가보면 그 동안의 쌓였던 스트레스가 확 풀리고 그 안으로 건강의 에너지가 채워지기 때문이랍니다.
<바닷가에서 바라본 콘도입니다>
가족과 함께 하루종일 부담없는 물놀이를 하고 별도의 공간에서 바베큐파티를 할 수있습니다. 일반 콘도에서는 객실의 가까운 거리에서 절대로 할 수없는 혜택이 주어진답니다.
<잠시 여유를 느껴보았습니다>
<드넓게 펼쳐진 바다위에 커다란 바위가 있습니다>
곱게 펼쳐져있는 모래사장위에는 운동을 할 수있는 장소가 주어져있고, 커다란 바위 위에서는 수평선 너머로 나만의 꿈을 펼칠 수있는 미래를 꿈꾸는 자리가 됩니다.
<야외에서의 안전장비도 갖추어져 있습니다>
<청간정콘도만의 캠핑장>
콘도 예약에 실패하셨다구요? 최근 떠오르는 캠핑장소입니다. 올해부터 청간정콘도에 캠핑장을 운영한다고 합니다. 실내에는 완벽한 우리집이 들어가 있구요. 2층 침대와 더블침대도 함께 있어 4인 가족의 안락한 휴가를 즐길 수 있습니다.
<군침이 돌지 않으세요!>
바닷가에 왔다고 하면 빼놓을 수없는 또 하나의 먹거리! 탄력있는 오징어죠. 윤기가 좌르르 흐르는 오징어로 동해안 바닷가를 삼키는 맛이었답니다.
아들이 현역에 있는 가족들에게 주어진 또하나의 특권! 충성마트입니다. 일반 마트보다 20% ~ 30%가 저렴한 가격으로 비싼 일반 마트의 원한을 갚을 수있습니다ㅎ 이처럼 국군 복지단에서는 60만 장병들을 위해서 전국의 하계 휴양소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대한의 아들들이 있는 자랑스러운 가족들은 국군 복지단의 특권을 누려보시기 바랍니다.
<취재 : 청춘예찬 어머니기자 김용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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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청춘예찬 원문보기 글쓴이: 굳건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