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경 백양산우회 둘레길팀이 이번에는 인천국제공항 인근에 위치한 무의도 누비길을 산행했다. 각자 편한 교통편으로 인천공항에 도착, 세계2번째 국내 첫번째 운행하는 자기부상열차를 타고 잠진도 선착장에 도착하여 카페리를 타고 목적지인 무의도에 도착 산행을 시작했다.
그동안 때이른 추위가 잠시 주춤하고 오늘은 영상의 포근한 날씨다. 그래서인지 14명의 많은
친구들이 참가했다.
맑은 초겨울 날씨에 하늘과 바다가 더욱 푸르러 보였다. 전부가 하나같이 즐거운 표정으로
무의도 둘레길과 섬의 최고봉인 호룡곡산에 올라 양지바른터에서 맛있는 중식과 간단한
술로 배를 채우고 무의도 옆에 있는 그 유명한 실미도를 썰물로 열린 바닷길로 탐방했다.
지금은 그때 당시의 막사가 설치된 터의 흔적만 볼수 있었다. 영화 스토리를 회상하면 정말
공작원들의 열악한 장소에서 힘든 훈련을 받았을거라는 생각을 해본다.
바다물이 들어와 길이 막히기전에 실미도를 빠져 나와 마을버스를 호출하여 무의도의 큰무리
선착장에 도착 다시 카페리를 타고 일몰시점에 용유도에 도착하여 비싼 생선회와 매운탕으로
식사를 마치고 자기부상열차로 인천공항에 도착 해산했다.
전부들 오늘 하루 멋진 경치와 적당한 운동에 만족하며 공항에서 아쉬운 이별을 했다.
1.일자: 2017년 11월 26일(4째 일요일)
2.참가자:이탁중.김정윤.류만석.김윤규.이재선.박재규.하태용.양진석.신민성.정철권.이재기
안병식.구해성.박종묵 이상 14명
3.산행코스: 용유도-뚝방길-잠진도-무의도-호룡곡산-국사봉-실미도-무의도- 원점회귀
영화 실미도 안내판
자기부상열차 레일
잠진도에서 무의도 해상다리 공사
실미도 백사장
첫댓글 좋은 곳 다녀왔구나
유유자적하게 하루를 보낸 친구들이 부럽다
항상 건강하기를 ~~~
고맙다! 영남아. 그래. 오랜만에. 멋진섬 탐방을 할수있어 좋았다. 너야말로 전국을 무대로 활동하는. 산악인이잔아 ! 더욱 ~더 부럽다. 항상 건강 유의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