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친의 正과 偏
팔자는 음양, 간지, 육친, 신살로 구분하여 기운의 변화를 살핍니다.
음양: 인간의 육체적인 활동의 기운
간지: 인간의 육체적인 활동의 환경
육친: 인간이 사회에 대응하기 위한 생존양식, 행동양식
신살: 사건 진행되는 양상이나 패턴
이 중 육친은 가족 개념과 사회활동적인 개념을 내포하고 있습니다. 육친은 일간(日干)을 기준으로 합니다. 일간(日干)이 체(體)가 되고 대응하는 기운이 用이 되는데 이것을 육친이라고 합니다. 그래서 일간(日干)과 육친이 대응하는 모양을 보고 인간이 사회에 대응하기 위한 생존양식, 행동양식을 살피는 것입니다.
음양(陰陽)의 대대작용에 따라 정(正)과 편(偏)으로 구분이 됩니다. 그리고 오행적 기운의 상생상극에 따라 재관인식비(財官印食比)라는 명칭을 붙입니다.
1. 육친의 正과 偏
육친은 陰대陽, 陽대陰을 정(正)으로 보고, 陽대陽, 陰대陰을 편(偏)으로 구분합니다.
정(正)은 식신, 정인, 정재, 정관, 비견입니다. 偏은 상관, 편인, 편재, 편관, 겁재입니다.
1) 정(正)
바른 것, 반듯한 것, 중간, 중앙, 정사각형, 첫째, 순수, 하나
정(正)은 한쪽으로 치우치지 않은 기운입니다. 중간을 지키고 있는 기운입니다. 좋은 의미에서는 범용적이고 바르고 순수하다는 의미도 있습니다. 나쁜 의미로는 외부환경 변화에 늦으므로 고지식하다는 의미도 있습니다. 바르게 행동하므로 엄격한 잣대를 가지고 옳고 그름만 따집니다. 융통성이 전혀 없습니다.
2) 편(偏)
치우친 것, 기운 것, 꺾인 것, 가장자리, 길쭉한 직사각형, 혼잡, 둘 이상
편(偏)은 한쪽으로 치우친 기운입니다. 그래서 중앙에 있지 못하고 변두리, 가장자리로 편중된 기운이 됩니다. 좋은 의미에서는 편중성이 전문성, 독창성, 융통성이 되기도 합니다. 나쁜 의미로는 융통성이 지나쳐서 일정한 기준이 부족하기도 하고 혼잡스럽기도 합니다. 양쪽을 아우르는 중간의 반듯한 기준이 없기도 합니다.
육친의 구분
구분 | 육친(남) | 육친(여) |
비견 | 형제, 자매, 동서, 며느리 | 형제, 자매, 동서, 시부, 시숙 |
겁재 | 형제, 자매, 동서, 딸의 시모 | 형제, 자매, 시부, 시숙, 시고모, 동서 |
식신 | 조모, 장모, 손자, 사위 | 딸, 조모, 시누이남편 |
상관 | 조모, 장모, 소녀 | 아들, 딸, 조모 |
정재 | 처, 처제, 처형, 부친, 백부, 숙부, 고모, 형수, 제수 | 부친, 고모, 숙부, 백부 |
편재 | 부친, 처남, 외삼촌 | 부친, 시모, 백부 |
정관 | 아들, 딸, 조카, 질녀, 매부 | 남편, 시동생, 조모 |
편관 | 아들, 고조부, 매부 | 남편, 시동생 |
정인 | 모친, 이모, 장인, 외숙 | 모친, 사위, 손자 |
편인 | 편모, 계모, 서무, 조부, 장인 | 편모, 사위, 손녀, 조부 |
육친의 의미
구분 | 내용 |
비견 | 자존심, 독립심, 추진력, 협동정신, 대인관계, 자존감 |
겁재 | 투쟁적, 투기적, 승부기질, 과격성 |
식신 | 낙천적, 풍족, 풍류, 낙천주의, 식복, 너그러움, 원만한 처세술 |
상관 | 비판적, 참견, 의협심, 호승심, 탈법성, 총명, 구설, 임기응변 |
정재 | 정직, 성실, 근면, 저축심, 자린고비, 소심 |
편재 | 투기적, 재물욕, 애정욕, 주색, 소비지출, 허풍, 허세, 모험심 |
정관 | 명예, 질서, 공정, 모범, 법도, 청렴결백 |
편관 | 위엄, 의협심, 모험심, 급진적, 과시 |
정인 | 신앙심, 자비심, 학술적, 인색함 |
편인 | 기회주의, 용두사미, 고독, 예민, 히스테리 |
첫댓글 편(偏)은 치우친 것, 기운 것, 꺾인 것, 가장자리, 길쭉한 직사각형, 혼잡, 둘 이상이다.~
감사합니다
팔자는 음양, 간지, 육친, 신살로 구분하여 기운을 해석한다~ 감사합니다.
상관의 키워드는 비판적, 참견, 의협심, 호승심, 탈법성, 총명, 구설, 임기응변~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