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미용 직장 23-11 잘하고 싶어요
미용 씨 오늘도 일하러 갈 거예요? 하고 물으니
“갈 거예요. 열심히 할 거예요.”
오후 15:00에 내수 장미침구로 출발했다.
가는 길에 희호 씨 자립센타장님 만나 뵙기로 오전에 약속되어 있어 동행했다.
희호 씨와 센타장님이 만나 이야기 나누는 모습을 보고 직원은 미용 씨와 장미 침구로 갔다.
“안녕하세요.”
“미용 씨 왔어요.”
도착하여 보니 일하고 계신 분이 많았다.
모두들 미용 씨를 알아봐 주시고 반겼다.
사장님께서도 반갑게 맞아 주시며 일하는 자리에 의자를 주시며 메밀도 한 자루 쏟아 주셨다.
직원이 메밀 속을 넣어 주고, 미용 씨가 겉 커버를 씌우기 시작했다.
직원과 처음 갔을 때보다는 좀 더 나아진 거 같아 보였다.
속도도 집중하는 시간도 조금 길어졌다.
미용 씨가 완성해 놓은 완성품을 직원이 다시 점검하며
네 귀퉁이가 제자리에 있는지
확인 작업을 하여 마무리를 했다.
미용 씨 네 귀퉁이 맞추는 것도 전보다 나아져 보였다.
미용 씨가 메밀 다섯 바가지를 담는 방법만 할 수 있으면 될 텐데..
완성된 베개가 26개였다.
사장님께서 옮겨 박스에 담으며
“최고네 최고야, 귀퉁이도 무게도 좋아요.”하신다.
미용 씨 사장님 칭찬에 기분이 좋아
내일도 올 거예요.” 하니 사장님께서
“내일도 와요 미용 씨?.”
“네.” 하신다.
직원이 다시 설명해 드리며 정정했다.
마무리를 하여 완성된 베개를 세어 기록하고, 같이 일했던 분들과 인사를 나누며
장미 침구를 나왔다.
귀가하는 길에 자립 센터에 들러 센타장님께 감사 인사 드리고, 희호 씨와 함께 귀가했다.
2023년 06월 23일 금요일 이명이
사장님께 칭찬받으니 미용 씨의 기분이 더 좋았겠네요 -다온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