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주-현우-영주-규빈 을 중심으로 글이 돌아갑니다.
글 쓰는 이유: 내가 정주행 하는 김에 출연자들끼리의 러브라인을 글 써보고 싶어서,,
(다재,현주도균장미 글도 쓰고싶어)
아직 정주행을 못 한 사람들을 위해서
최종결과는 댓글에 쓰지 말고 비밀로 해주자!
다은: 안녕하세요!
현우: 잠깐만 저기 좀 앉아 계세요. 치워줄게요
영주: 어. 저희 잠깐 구경 좀 하고 올게요
현주: 구경 좀 하고 올게요
아직 가게에 계신 손님들을 위해
거리 구경을 하고 오겠다는 영주현주다은
현우의 가게에 놓을 꽃을 사러 감
한명씩 꽃 하나를 고르는 세명
현우: 어 왔어요?
현주: 저희 왔어요
현우: 이쪽에 앉으세요
바로 자리에 앉는 현주와 다은이
하지만 영주는 앉지않고 머뭇머뭇 거리고 있음
다시 가방을 들고 어디론가 가는 영주
현우의 맞은편으로 자리를 옮겨서 앉는 영주
현우: 물
현우: 아까 손님들 계셔서 조금 죄송해요.
아까 세명이 거리 구경을 하러 나갈 때
혼자 뒤에서 계속 보고있었던 현우
영주: 보리차 물이에요? 보리차?
현우: 응
웃는 영주
현우: 저희 메뉴가 거의 매일 바뀌거든요.
오늘 메뉴가 치킨 데리야키 덮밥이랑 고로케&채소감자카레
이렇게 두 가지 있거든요 거기서 고르시면 되는데
영주: 저는 다 잘 먹어요
현주: 우리 같이 나눠 먹어요
아까 사온 꽃을 줌
영주: 저희가 꽃 하나씩
현주: 골랐어요
현우: 아 고른거에요?
꽃을 보자 현우 입꼬리가 올라감
현우가 가는 방향 따라가는 영주 시선
가게에서 잘 보이는 곳에
선물 받은 꽃을 놔두는 현우
꽃을 지긋이 바라봄
그런 현우를 보고 웃는 영주
현주: 오빠는 밥 먹었어요?
현우: 안 먹었죠
현주,영주: 같이 먹을까요?
현우: 같이요?
영주: 네
현우: 네. 같이 먹을게요.
영주: 아 기대된다.. 일본 가정식 완전 좋아하는데..
되게 아기자기해
다은: 아 그래서 오빠가 맨날 바쁘구나
현주: 바뀌어서?
다은: 바뀌고 그러니까 (메뉴가)
영주: 그렇겠다..
진짜 부지런해야겠다 그치?
한편 집에서 책을 읽고 있는 규빈이
누군가와 전화를 함
규빈: 뭐하고 있었어?
그냥 불안해서 전화했어.
어..
어제 나이가 크리티컬(치명적)인가?
첫날 2개의 문자를 받았지만
어제 문자를 받지 못한 규빈..
규빈: 뭔가 내가 어린 게 확실히 티가 나나 봐..
그 행동에서도
<오늘 아침>
(왜그랬어..)
규빈: 아 나이..
나이 왜 내가 제일 어리게 됐을까?
그거 아쉽네
시그널하우스에서 25살 막내인 이규빈
규빈: 나 마음에 드는 사람?
잠깐 설마 들리는 거 아니겠지
<아침>
아침 식사 준비를 하는 식구들.
도균(형)에게 반존대를 쓰기로한 규빈이 옆에 있는 영주를 봄
규빈: 저흰 어떻게 할까요?
영주: 뭐 편한 대로
규빈: 편한 대로?
규빈: 그래!
영주: 어 그래
편한 대로 영주에게 말을 놓은 규빈
입꼬리는 광대까지 올라감
이규빈은 영주에게 동생에서 남자가 될 수 있을까요?
<아침>
규빈: 나 원래 안경 끼는데
현주: 껴봐
규빈: 비방용이야. 껴볼까?
현주: 응
현주: 앗...!
야 벗어벗어벗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규빈: 하아..너무한거 아니야?
규빈의 안경을 쓰고
그저 편하게 누나처럼 장난 치는 현주
<현재>
규빈: 아..그러네
아니 근데 갑자기 그렇게 생각하니까 마음 아픈데?
벌써? 벌써 가슴 아파
본인이 제일 어린 나이라서
여자들에게 그저 '동생'으로만 보일까봐 걱정하는 규빈
한편 현우식당에서는 현우가 세명을 위해 요리를 하고 있음
현주: 오빠 그럼 매일 메뉴는 어떻게 정해요?
현우: 그냥 하고 싶은 거
현주: 아 진짜요?
현우: 네
현주: 오빠가 먹고 싶은 거?
현우: 응. 아니 그날 잘할 수 있을 것 같은 거.
현우가 요리하는 모습을 보고 깜짝 놀라는 영주
영주: 와...대박
영주: 머리를 묶고 먹을 준비를 해야겠어. 전투!
내가 머리를 묶는다는 것은
현주: 진짜 맛있는 걸 먹는다는 거
영주: 진짜 먹을 준비가 됐다는 거
영주: 이타다키마스!
일본어로 잘 먹겠습니다! 하는 영주와
웃긴지 웃는 현우
현우: 저 계란 진짜 좋아하거든요
영주: 응! 저도
현우: 계란 터트려서 비벼 먹어요
영주: 터트려서.. 이렇게?
현우가 알려준대로 계란을 터트려서 맛있게 먹는 영주를
현우는 힐끗 쳐다봄
현우가 만든 음식 진짜 맛있게 먹음
질문을 하면서도
눈은 자꾸 영주에게 가는 현우
영주가 맛있게 먹는 모습을 보며
혼자 씨익 웃음
그러다가 혼자 할말이 있는지 머뭇머뭇 거림
현우: 더 먹을래요?
영주에게만 질문하고
영주에게 음식을 더 가져다 줌
뭔가 쑥쓰러운듯 한 김현우
현우: 다른 분들이 알아요? 여기 온 거?
영주: 네
현우: 아 진짜? 되게..
계속 영주 쪽만 쳐다보며 영주에게만 질문 함
현주: 부러워했어요
현우: 그랬겠다.
현주: 사진 다 보여줄거에요
현우: (쑥스)
영주: 왜 이렇게 예쁘게 하고 가느냐고 다들 (그랬어요)
현우: 그러니까..깜짝 놀랐네
계속해서 영주 먹는 모습을 힐끗 쳐다 봄
현우: 운전하고 왔어요? 누가?
현주: 영주 언니가
영주: 여기가 엄청 골목이더라고요
현우: 그러니까..여기 되게 못 찾아오시는 분들 되게 많은데
또 힐끗
현우: 길 잘 찾아요?
영주: 길치예요
현우: 아 진짜로?
영주: 그래서 네비가 꼭 있어야 돼
또 영주만 보고 질문함
현우: 나는 길 진짜 잘 찾는데..
한 번 가면 웬만해선 다 알아
영주 보며 말하는 현우
길치라고 말하는 영주의 말을 듣고
자기는 길을 잘 찾는다고 말함
다른 말들을 하면서도
계속 해서 시선은 영주에게 가있음
현우: 장 봤어요?
현주: 아니요 아직
현우: 장 보러갈 때 같이 가고 싶었는데
영주: 응! 같이 가면 되겠다
현주: 근데 오빠가 있어야 될 것 같아요 장 볼 때.
크로켓을 직접 잘라주는 김현우
다은: 카레?
현우: 아니야. 색깔이 카레가 아닌데
영주: 감자
현우: 감자 같은데?
"감자합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
영주의 감자합니다 듣고 웃음 터졌는데
입 가리며 웃음 참음
그리고는 영주 쳐다봄
현주: 영주언니 유행어도 되게 잘하구
현우: 누구? 아..
현주: 영주언니. 되게 안 할 것 같이 생겼잖아요
현우: 어. 그러니까
현주: 그런데 유행어 되게 잘해요 보여줘 언니
현우: 한번도 못 봐서
뭔가 의외라는 듯 영주 쳐다 보는 현우
현주: 보여줘 언니
영주: 좀 더 연습하고 올게.
감자합니다 파동이 지나가고
'첫인상' 얘기가 나옴
현우: 첫인상? 다 예쁘다고 생각했죠
다은: 그런 거 말고
영주: 그건 조금..
현우: 아 진짜로! 저 거짓말 안해요
영주: (헛기침)
어제 오영주의 나이를 서른이라고 짐작한 현우
(표정 야비하게 캡쳐됐다..미안..)
미안한 현우
영주: 아 거짓말 안 한다?
현우: 아 자꾸 나이 얘기하니까
내가 별로 할 말이 없어지잖아..
현주: 왜? 4살밖에 차이 안 나는데
영주: 아니 그게 아니라 미안한 일이 있어서..
영주는 현우가 자기한테 미안해 하는걸 알고있음
(알면서 장난반 진담반 농담 하는 거임)
현우: 아 그게 사실 분위기가 그렇다는 거라서
좋은 건데?
내 기준에선 좋은 건데?
(현우한텐 나이 격차가 줄을 수록 좋은 것)
(현우가 영주에게 서른이라고 한 이유)
현주: 약간 나이가 잘 맞으니까?
영주: 아니 그게 아니고. 그냥 나이가 들어 보인대
현우: 아니야아니야!
똑똑한 현주와 계속 장난치는 영주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리고 당황하는 현우
다은: 아니 오빠는 영주를 기억했으니까
회사 다니는 이미지 때문에
현우: 어 맞아 그럴 수도..
현우: 그만 얘기하죠...
고개 숙임
현우: 내일은 뭐 해요? 다 뭐하지?
현주: 아직 모르겠어요
현우: 내일 뭐 있나? 이브니까 뭐 있겠다.
이브니까 뭐 있겠죠
현주: 저희끼리라도 기분 내야죠
말하는 현우 보고 웃는 영주와
대화 내내 영주를 쳐다보며 질문하는 현우
저절로 마지막 시선이 머무는 곳
어느 순간 문득 그 특별한 눈빛이 생각 날까요?
크리스마스 데이트 선물을 사러 가는 남자들
과연 남자들은 누구를 위한 선물을 준비 할까요?
규빈: 하얀 여자분에게 선물하려고 하는데
현우도 그 여자를 위한 선물을 고르고 있음
과연 크리스마스에 원하던 그 사람을
만날 수 있을까요?
오늘 밤 남자들이 준비한 선물들이 주인을 찾아갑니다
다은: 선물 있다고 선물!
영주: 트리가 어디있어?
현주: 트리 그 부엌에 있는거!
설레는 영주와
기대되는 현주
크리스마스 데이트 가이드 (여자)
세 명 중 한 명은
두 개의 선물을 가질 수 있고
두 번의 데이트를 하게 됩니다.
여자는 3명이고 남자는 4명이기 때문에
1명의 여자가 2명의 남자와 데이트를 하게 됨
4개의 선물들
영주: 아 이거 너무 어려운데..
빨간 목걸이와 꽃다발을 가르키는 영주
영주: 내 생각에는 이거는
현우 오빠 아니면 규빈이 같아.
현주: 이거는 현우 오빠가 했을 거 같아.
박스가 예뻐서
나무 상자 목걸이를 현우의 선물이라고 생각하는 현주
(그런데 이유 너무 귀엽지 않음?ㅋㅋㅋㅋㅋ박스가 예뻐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과연 현우의 선물이 맞을까?
다은이는 첫번째선물을 현우라고 생각함
(내 말이..)
여자들은 모두 현우의 선물을 추측 함
진지한 현주랑 영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꼴찌 임현주
눈까지 감으면서 아쉬워하는 영주
결국 첫번째로 다은이가 목걸이 귀걸이 세트를 선택함
두번째 영주는
현우와 규빈이라고 생각했던
목도리와 장미 꽃다발
세번째 현주는
현우라고 생각했던
나무상자 안에 있는 목걸이
데이트를 2번 할 수 있는 사람은
가위바위보로 정하게 됨
ㅠ...영주현주 또 가위바위보 짐
ㅋㅋㅋㅋ결국 다은이가 데이트를 2번하게 되고
토끼십자가 팔찌를 가져감
그럼 모두들 오늘 하트시그널을 눈치채셨나요?
먼저
영주 -> 현우
현주 -> 도균
영주는 옛날 인연이 있는 현우를 선택
현주는 현우에게 관심이 가긴 하지만
아침 준비를 하며 친해진 도균이를 선택
그렇다면 규빈이는?
윤종신: 사실 오늘 마음이 가장 아팠던건 이규빈이였어요.
그 말은 영주 쪽에서 현주 쪽으로 바꿨을 것이다?
소유: 첫 데이트는 좀 더 편안한 사람과? (현주)
패널들은 모두 규빈이의 마음 방향은 현주로 예상
아직 규빈이에게는 영주는 어려운 상대라고 생각함
(아까 전화 내용을 보면 자기 스스로 '연하' 가 리스크라고 생각하는듯)
규빈 -> 현주
그렇다면 김현우의 마음은?
두근두근하는 패널들
현우 -> 영주
현우 역시 영주를 선택.
서로 옛날의 인연이 있는 사람을 선택한 현우와 영주.
영주 <-> 현우
그럼 쌍방향이 된 현우와 영주는 서로 데이트를 할 수 있을까요?
"메리 크리스마스"
과연 남자들은 자신이 원하는 여자와 크리스마스 데이트를 할 수 있을까?
여자들은 자신이 생각한 남자가 선물의 주인공이 맞을까?
첫댓글 하,, 맘이.. 아려...
아미친 개재밌어 담편ㅜㅜㅠㅠㅠㅠㅠ
재밌다 ㅠㅠ💛💛💛
다시봐도 존잼이다ㅠㅠㅠ
정리하느라 고생랬다ㅠㅠㅠ 재밌게잘봐쓰
넘 재미써ㅠㅠㅠ
존잼..
저 현우가 산 목걸이 영주탄생석 목걸이라던데,,흐귝
ㅁ. ㅊ
갤에서 본 것 같긴한데 확실하지 않을걸
누가그래?
일케보니까 새삼현주대단하다... 어쨋든첫눈에호감을가진 둘사이를 데이트한번으로 파고들다니..
22 진짜 대단함ㅋㅋㅋㅋㅋㅋㅋ
이 편 너무 좋았어..
와 나 벌써 기억이 안나 저런것도 있었구나 귭ㅠㅠ
이 편 정말 좋아 현우가 영주 쳐다보는 눈빛 나까지 설레 ㅠㅠ
현주 러블리해 ㅠㅜ
아..진짜 다시보나까 너무 안타깝ㅠㅠㅠㅠㅠ김현우 저때 설렘 쩔었는데
삭제된 댓글 입니다.
헐 나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누군가 한명이 걍 샀을 것 같은데 그럼 그 사람이 준 거라고 해야되지 않나 이런 생각
따흐흐흐흐흑 규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