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에 키이우 공략에서 개같이 멸망해서 퇴주했던 부대들과 쌩쌩한 동부지역 병력들이 주둔중인데 68군단, 29군, 35군, 36군, 공수군등 입니다. 일부에서는 얘네들이 이지움 주둔중이라 이놈들 예하 직할 부대까지 온통 들어와 있어서 우크라이나가 쪽을 못쓴다라고 평가하고 있습니다.
실제로 갈렸던 병력이지만 일정부분 충원되고 애초에 등치가 커서 규모가 큰 건 사실이고 예하 직할부대 특수전, 특공, 포병, 지원여단들이 빵빵하니까 우크라이나 입장에서는 벅찬건 사실이기도 합니다. 특히나 이놈들 화력이 어마무시한데 공산권 진성 빨갱이 출신 아니랄까봐 포병화력이 그냥 어휴.. 그래서 근 2달간 이거에 갈린 우크라이나군이 동부에서 수세에 몰리긴 했습니다.
더욱이 이제 초반 갈아넣어 버리는 특수전 병력을 적절히 활용 중인 것으로 보이며 후방교란, 통신교란, 사보타주, 화력유도 등 특수작전 수행율이 올라 간 것으로 보입니다.
문제는 상기와 같이 평가하는 일부 사람들의 말이 사실에 기반하고 있지만 그렇다면 왜 러시아는 이 어마엄청난 병력을 가지고도 슬로반스크를 탈환하지 못하는 걸까요? 그럼으로 동부 우크라이나 1개군 정도는 포위 섬멸하겠다는 작전을 성공하지 못했을까요? 2달간 슬로반스크에 대한 공세는 지속적으로 돈좌되었고 전선은 오히려 고착화 되었습니다. 루한스크 지역으로 꾸역꾸역 케챱밭 만들면서 기어나오기는 했지만 여기도 전략적으로는 성공했다고 보긴 힘든 성과죠.
이지움에 주둔중에 군단이나 군들이 이름은 있는데 키이우 북부에 영혼까지 놓고 온 터라 소생하는데 년 단위가 걸린다던가 실질적으로 포병 덮어놓고 쏴재끼는거 외에는 할 수 있는게 없는 것일 수도 있습니다. 아니 일부사람들 주장대로 저병력이 그렇게 어마어마하면 야발것 진즉 동부 정리됬지. 아니 애초에 키이우 북부에서 왜 털림? ;;;
이지움 쪽 상황 아시는 분들이 계시면 댓글 부탁드립니다.
첫댓글 갠적으로는 싹다 재편해서 세베르도네츠크에 투자하느라 조공이 된 느낌이 아닐까 싶습니다. 일단 돌리네와 그 일대 마을들 방어선에 막혀서 거길 뚫기 위해 이것저것 시도하는게 현 상황 같습니다. 리만 방면으로는 당연히 강에 막혀서 힘들고.. 결국 이지움으로 내려와야하는데 여기서 안 뚫리면야..
결과가 그렇지 않은데 러시아를 계속 띄워주니 어폐가 생기는건데 러시아가 ㅂㅅ이라 못 뚫는거거나 우크라이나가 ㅈㄴ 잘해서 잘버티는거나 알려진 러시아 전력이 구라거나 이거죠 뭐 ㅋㅋㅋㅋ
사실 셋 다인거같은... ㅋㅋ
먼저 이지움 전선에는 슬로반스크를 노릴 병력이 없습니다.
그 이유는 세 가지 입니다.
1. 이지움 전선에서의 끝없는 공세로 인해 대규모 병력 손실을 버티지 못한 부대(여단 ~ 군)가 러시아 영토로 후퇴
2. 러시아군의 목표 축소에 따른 세베로도네츠크-포파스나 전선으로 대규모 병력 차출 (예비군 포함)
3. 우크라이나의 하르키우 북동부 반격으로 인해 볼챈스크 방면으로 차출
그 결과, 쭉정이만 남은 러시아군은 우크라이나 군의 이지움 서부 반격 때 쭉- 쭉- 밀리게 되었고
이지움 방면 러시아군의 2개의 주 보급로 중 하나인 M-03 고속도로가 우크라이나 SOF 및 포격으로 맛이 가게 되었습니다.
우크라 공군전력 붕괴로 인해 서구에서 지원한 포병장비들이 축차투입으로 빠르게 소모되고 있다는 말에는 뭐라고 해야할까요?
@田무장굴비 파편을 모아 지 꼴리는 대로 해석했군요.
1. 우크라이나 공군 전력 살아 있습니다.
> 헤르손에서 러시아군은 폭격 당하고 있습니다.
우크라이나 군은 일일 30 소티 정도의 활동을 보입니다.
2. 오릭스 기준 포병 손실비가 1:3입니다.
> 10배의 포병, 3면 포위, 좁은 지역에 배치된 적 포병, 많은 탄약
이러한 조건 아래에서 손실비 1:3 찍어놓고 1이 빠르게 소모된다고 자위하는 건
추하다고 전해주세요.
@田무장굴비 누가 한국전쟁 당시 이승만과 젤렌스키의 포지션에 대해 비유를 하니까.
"다른게 있다면 젤렌스키는 서방이 휴전협정을 종용한다는 점입니다. 그걸 수용하면 끝이죠. 한국 전쟁 당시 이승만은 그냥 부외자 수준이었습니다. 애초에 이승만은 전작권은 고사하고 군령권도 사실상 박탈당한 상태였죠젤렌스키는 전작권도 있고 외교도 독자적으로 행사할 수 있는 입장입니다. 그냥 자신들이 전쟁을 지속하겠다고 할 뿐이지.
덤으로 이승만은 전쟁 나자마자 누구에게 무엇을 받아와야 하는지는 잘 알았고 실제로 받아 왔습니다. 제일 먼저 한게 미군 참전 시키는 거였고, UN 결의가 통과되기 전에 미공군을 참전시켰죠. 젤렌스키는 되도 않을 부다페스트 협정 들이 밀었다가 까였구요.
그러나 젤렌스키의 전쟁 지도는 이승만에 비교하면 그에게 지독한 모욕이 되겠죠. 사람들이 이승만 한국전쟁 이야기 할 때마다 진짜 뭘 몰라도 한 참 모르는구나 생각이 들면서 치떨립니다. 우크라이나 인들에게 한국전쟁 당시의 한국인의 운명을 권한다는 건 진짜 마귀새끼에요"라고 하는 사람들이 과연 제대로된 근거를 갖고 말하고 있는지는 의문이네요
@paul1117 덧붙여 "전 우크라이나의 공세능력에 굉장히 회의적이지만(최소한 몇 년은 가야 할 거라고 봅니다.) 아니라고 굳게 믿는 분들이 많죠. 암튼 독재 정권은 무조건 무능하고 부패하니까요..-_-;;;"라고 비꼬는걸 보면 더더욱 그런 의구심이 안들래야 안들수가
이지움 지역 우크라이나군이 포격한다는 이야기를 들었는데, 도대체 러시아 병력이 어느정도 되는지 모르겠네요..
지금 전선 유지는 간당간당하게 하는건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