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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50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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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게시글
수필 수상 꽃마음이 내마음이다 .
아녜스 추천 2 조회 125 24.09.03 10:05 댓글 20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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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24.09.03 10:51

    첫댓글

    ㅎㅎ 아녜스님~
    어쩌면,
    낯선 꽃에게 마음을 주시는
    고운 시선이...

    꽃이름,
    Dutchman's Pipe...
    네델란드 남자의 파이프.

    네넬란드, 여행 한 번 하시면
    어떨까요.

    실제로 보니,

    꽃색도 특이하고
    꽃잎에는 줄무늬가 있고
    꽃 중심에 노란 포인트가 있어
    개성 만점입니다.

    불굴의 투지를 가진
    어느 집시 여인 같네요.

    아네스님, 글을 이어가는 재미가
    좋습니다.ㅎ

  • 작성자 24.09.03 11:21

    집시 여인으로 봐 주시는군요 ㅎㅎ
    좀 재미있게 써 보려 했는데
    제가 웃기는 재주가 없답니다.
    저는 저녁 산책 나왔습니다.

  • 24.09.03 11:16

    엄마와 큰오빠가 나누시던 말씀에서
    사랑가득한 안타까움이 살짝 묻어 나는 것 같습니다.^^
    조용한 산책길의 행복을 맘껏 누리시길 바랍니다.^^

  • 작성자 24.09.03 11:23

    안타까움이죠 ㅎㅎ
    저는 하늘이 무너졌습니다.
    저녁 산책 나왔습니다.

  • 24.09.03 11:24

    꽃을 잘 모르지만, 제가 아는 꽃 중에도 저렇게 생긴 꽃은 없네요.
    '네델란드 남자의 파이프' 이름을
    그렇게 붙이니 다음에 보면 바로 알아볼 것 같습니다. ㅎ

  • 작성자 24.09.04 12:18

    아마 보시기 힘든 꽃일지도 모릅니다 .
    만약에 바로 알아보시면
    제 덕인줄 아셔야 합니다 ㅎㅎ

  • 24.09.03 13:00

    처음 보는 꽃인데 제 눈에는
    예뻐보이네요.
    네덜라드 남자의 파이프.
    꽃이름도 참 특이합니다.

  • 작성자 24.09.04 12:19

    이베리아님의 마음이 예뻐서 꽃도
    예쁘게 보이는것 같습니다 .
    저 위에 댓글 보니 다치셨다니
    어쩌나요 ...
    빨리 나으세요 .이베리아님

  • 24.09.03 14:16

    이름도 독특한 그런 꽃도 있었군요 ^^;;;
    저는 시골에서 자랐으면서도 칡꽃이 보라색인
    것을 50살이 넘어서야 알았습니다.

    워낙 작고 소박하기도 하지만 어릴 때는 눈에
    들어오지 않았던 거지요. 나이가 들어야 작은
    것들이 눈에 들어오고 성찰도 되는가 봅니다

  • 작성자 24.09.04 12:22

    이름은 여러가지 있더라고요.
    저는 제가 부를 이름만 기억 하렵니다.

    칡꽃도 저는기억 납니다 .
    워낙 잎이 무성해서 꽃은 잘 나타나지 않지요.
    50살 넘어서 알게 되셨다니
    칡꽃이 엄청 좋아 했겠어요 ㅎㅎ

  • 24.09.03 15:33

    같은 길을 걸어도 마음의 상태에 따라 매번 바뀌죠?
    이름처럼 특이한 꽃입니다.

  • 작성자 24.09.04 12:23

    그렇습니다 .
    마음이 늘 다르니까 그런가봐요.
    이름도 생긴 모양도 좀 특이해요 .

  • 24.09.03 15:40

    꽃이 특이하네요.
    저도 처음 보는 꽃이지만
    밉지는 않네요.
    네덜란드 남자의 파이프?
    한스님은 아실려나요?ㅋㅋ

    이름도 모르는 꽃들이 많지만
    자세히 보면 흥미롭지 않은 꽃이 없더군요.
    다양한 식물,생물들을 보는 즐거움
    특색이 다채로워서 좋아요.^^

  • 작성자 24.09.04 12:26

    한스님이 요즘 안 보이시네요 .
    보시면 아실지 모르실지 저는 모르겠어요.

    어떤 꽃이든 자세히 보면 안 예쁜꽃이
    없더라고요 .
    다 태어난 이유는 있으리라 생각해요.
    이 세상의 만물들은요 .
    제라님 건강 하세요.

  • 24.09.04 02:31

    꽃치고는 아주 못생겼네요
    저 같으면, 아고야 ~ 와 이리 몬생겼노 누가 이걸보고 꽃이라 카겠노? 무신 꽃이 이렇노, 당장 그랬을거구요
    그리고 에그타르트는 뭔가요?
    그라고 성질이 얼마나 몬땠으면 오라버니 들이 그런 말씀을 하십니까, 그참 ~ 그동안의 글은 참하게 보였는데~

  • 작성자 24.09.04 12:31

    ㅎㅎㅎ 솔직하십니다 .
    에그타르트는 비스켓도 아니고 빵도 아니고요.
    포프투칼 고유 음식으로 알고 있어요.
    한국 제과점에서도 파는데 제가 느낀 맛은
    그저 그렇습니다 .
    또 글을 드문드문 읽으셨네요 .
    오라버니들이 아니고 엄마와 큰 오빠 .
    그리고 성질이 몬땠다가 (경상도 사투리인가요?)
    개과천선해서 착하게라도 살자 맘 먹었다니까요 .
    못생긴것 하고 참한것 하고는 틀린거죠 ??ㅎㅎ

  • 24.09.04 08:47

    위에 단풍님 댓글이 개구져서 웃음이 나오네요. ㅋ

    꽃들의 세상에서 전쟁이 난다면
    저 꽃들을 장수로 내세워 승리할 수 있을 정도로
    남성적인 느낌이 가득한 꽃이네요.
    이름도 그에 걸맞네요.

    아네스님 덕분에 예쁘진 않지만
    씩씩하고 개성 강한 꽃을 보았어요.

  • 작성자 24.09.04 12:34

    단풍님이 가끔 저를 구박한답니다 .
    그래도 저는 눈도 꿈쩍 안 해요..
    린하님 글을 보니 딱 맞는것 갘아요.
    꽃들의 전쟁에서 훌륭한 무사로 아마
    승리로 이끌것 처럼 느껴져요 .
    못생긴 꽃이라 더 정이 갑니다 .
    날 닮은것 같아서요.

  • 24.09.04 11:02

    네델란드남자의 파이프 처음보는 꽃이지만
    우리네 인생을 닮은거 같아서 정감이 갑니다
    서정주시인의 국화옆에서가 생각나 올려봅니다

    한 송이 국화꽃을 피우기 위하여
    봄부터 소쩍새는
    그렇게 울었나 보다

    한 송이 국화꽃을 피우기 위하여
    천둥은 먹구름 속에서
    또 그렇게 울었나 보다

    그립고 아쉬움에 가슴 조이던
    머언 머언 젊음의 뒤안길에서
    인제는 돌아와 거울 앞에 선
    내 누님같이 생긴 꽃이여

    노란 네 꽃잎이 피려고
    간밤에 무서리가 저리 내리고
    내게는 잠이 오지 않았나 보다

  • 작성자 24.09.04 12:35

    그 꽃을 우리네 인생에 비교흘 하셨다니
    저도 한번 다새 생각해 봅니다 .

    이제 국화의 계절이 오네요 .
    좋은 시 감상하게 해 주셔서 고맙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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