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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8월 2일~
온 가족이 함께 가까운 인천 문학경기장에 위치한 문학워터파크에 다녀왔어요~~~
문학경기장에서는 매해 여름, 겨울 아이들 방학이 되면 워터파크, 눈썰매장 등 다양한 체험전이 진행이 되고 있어요~
그 동안은 부산이 친정이라 여름을 친정에서 지냈던 터라 이번 여름 처음으로 「 문학워터파크 」를 이용할 수 있었어요~
아이들 방학과 아빠 휴가를 이용해 온가족이 움직이는 일이라..
접근성과 경제성, 소요시간과 아이들의 안전성 등등...
이것저것 타져볼게 많았는데 그 모든걸 충족시킨 문학워터파크~~~~
쵝오예요~~~~ ㅎㅎㅎ
아이들의 키에 맞춘 7개의 대형풀이 구비되어 있었고, 곳곳에 안전요원들이 잘 배치되어 있어서..
아이들이 다치지 않고 혼자서도 안전하게 놀 수 있었어요~
3개의 대형풀장과 바로 아래에 위치한 미끄럼, 축구, 보트타기 등을 할 수 있는 수심이 낮은 다양한 놀이풀들~
두 녀석들을 데리고 갔었는데도 한눈에 딱 들어오는 배치가 무엇보다 제 맘에 쏙~ 들었어요~~~ ^^乃
탈의실과 샤워실로 잘 갖추어져 있었고,
떡볶이, 오뎅~에 치킨까지 다양한 먹거리를 판매하는 매점도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었어요~
그리고, 45분의 수영시간과 15분의 휴식시간이 교차로 운영되고 있어서 아이들이 충분히 휴식을 취하며 놀 수 있었는데..
잠깐의 휴식시간이 아쉬운 아이들을 위한 곳곳의 놀이시설도 잘 만들어져 있었어요~
특히나, 수영장 벽면을 이용한 아이들의 그림마당은 울 딸램이 넘 좋아했어요~~ ㅎㅎㅎ
이쁜 드레스를 입은 공주와 튜브그림이 울 딸램의 시난 기분을 대신 말해주는듯 했답니다... ^^
8월의 첫 주말이였지만 탁월했던 장소 선택과 새벽에 잠깐 내린 소나기 탓에 무더위에 지치지도 않고...
완전 신나고 편하게 잘 놀다가 올 수 있었어요~~~
무엇보다 이번 여름 첨으로 구매한 겨울왕국 구명조끼를 입고서 했던 물놀이라 더욱 신이 났던 울 딸램~~~ ㅎㅎ
튜브 바람을 못넣고 갔더랬는데 1천원 요금을 받더라구요....
돈까지 내고 튜브를 불어줬는데도 요렇게나 구명조끼 하나로 둥실둥실~ 신나게 물놀이 했어요~~~ ㅋㅋㅋ
다양한 수심의 풀들이 있어 물이 깊지 않고 키에 맞게 놀이할 수 있어 물에 대한 거부감이 확실히 없었나봐요^^
뭐니뭐니해도 젤 많은 시간 놀이했던 워터슬라이드~~~~
그리고, 자타공인 겁없는 6살 울 딸램 대기줄이 길어 많이 못타본 물썰매도 아주 재밌어 했어요~~~ ㅎㅎ
( 물썰매는 2인금지!!! )
주로 아이들을 동반한 가족단위의 이용객들이 많아 맘 편하게 이용할 수 있었고...
주차나 차막힘 걱정없이 이른 점심을 먹고 느긋하게 출발해서 폐장시간될때까지 꽉꽉채워서~
한나절 신나게 놀 수 있었던 곳이였어요~~~ ㅎㅎㅎ
한참을 놀다가도 방학중인 유치원 친구 생각이 나는 건지 친구들이랑 또 오고 싶다는 딸램..
이런 의미에서도 시즌권, 재방문 할인, 소셜구매 등 할인정보들이 다양한
문학워터파크는 다시 찾아가도 괜찮은 곳이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