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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50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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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필 수상 놀이터가 된 일터
둥실 추천 0 조회 139 24.09.03 12:03 댓글 23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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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24.09.03 12:29

    첫댓글 둥실님께서 오래 해오신 일이 어떤 일인 지는 모르지만 일터가 놀이터가 된다면 그보다 더 좋은 일이 있겠습니까. 저는 길 달리는 일이 제 놀이가 되고부터 마음이 편해졌습니다. ㅎ

  • 작성자 24.09.03 13:18

    일터가 놀이터같은 일터이어야 그나마 좀 ㅎㅎ
    그럭 저럭 꾸려가다가 아니다 싶을 때 손을 놓으려구요^^
    좀 늦은듯 하지만요~ㅎ

  • 24.09.03 13:05

    일터가 놀이터가 되어도
    가서 놀 수 있는 곳이 있어서
    다행이지요.
    이제 선선한 바람이 부는 계절이
    되었네요.
    선풍기조차 켜기 싫은 날입니다.
    이 좋은 계절에 일터에서
    놀이 즐기시기 바랍니다.

  • 작성자 24.09.03 13:20

    산길을 걷는 것만큼 좋은 놀이가 아직은 없는데 말입니다.^^
    이베리아님께서도 건강하고 아름다운 가을을 맞이하시길 바랍니다.^^

  • 24.09.03 13:57



    일터이든 놀이터이든
    아침에 출근한다는 것은 큰 행복이지요.

    점심을 밖에서 해결하고 오면
    부인께서 좋아 하실 거고
    무엇보다 건강하실 겁니다.

    그리고, 사회생활이란 것이
    바깥과 소통해서 좋은 것입니다.

    지금, 친구가 전화 와서 달려나갈 참입니다.^^

    계속 건강하시고, 행복하셔요.

  • 작성자 24.09.04 09:24

    네~맞습니다.
    아침에 나올 수 있다는 거.
    그래서 아직 손을 못놓고 있습니다.^^

    저도 친구가 전화와서 일욜날 복분자에 장어를 먹자고 하네요.
    술은 못하니 장어만 먹으려구요~ㅎ

    친구분이랑 즐거운 만남 가지시고
    행복한 하루 되시길 바랍니다.^^

  • 24.09.03 14:11

    저는 둥실님이 부럽습니다.
    자칭 '생계형 비정규직' 이니까요 ^^;;;

    10월초에 백무동에서 세석으로 올라 하룻밤
    자고, 다음날 장터목 거쳐 천왕봉에 이르는
    계획을 세우는 중입니다.

    잔 잡아 권할 이가 없어 혼자 가려니 이제는
    꾀가 납니다 ㅋㅋ

  • 작성자 24.09.03 14:25

    저는 일단은 이달 20일 무박 중산리-백무동 두 자리 예약 했습니다.
    10월 초에는 공룡무박 둘이서 해보려구요~ㅎㅎ 욕심만 한가득^^

  • 24.09.03 14:29

    헉 !!
    대단한 계획입니다. 이것도 부러워욧 ㅋ

  • 24.09.03 17:02

    두분다 대단하십니다 저는 60세때 정년퇴직기념으로
    무박화대종주후 지리산엔 안가봤습니다
    지금은 홀로 서해바다 섬산행 중입니다 ^^

  • 작성자 24.09.03 17:34

    @그산 앵커리지님은 소싯적부터 다져진 몸이시고요~
    저는 뒤늦게 다녀서 아직도 어설픈 마음만 앞선 초짜입니다.ㅎ
    토욜날 모처럼 아침바람 선선해서 북한산 올랐다가
    무릎과 발목이 시큰하네요~^^

  • 24.09.03 14:23

    일터가 놀이터가 될수 있다면 최고의 일터입니다
    저는 정년퇴직후 시설관리업무를 하고 있는데
    사실 힘든건 없지만 스트레스가 은근히 있습니다
    그래도 앞으로 6년간 더할 생각입니다

  • 작성자 24.09.03 14:28

    일터가 놀이터가 되는 건 좋은데 먹는 걸 줄여야해서요~ㅎ
    어찌저찌 40년을 넘어서니 지겹기도 합니다.^^
    그래도 그산님 하시는 만큼만 저도 더 하고 싶어요~^^

  • 24.09.03 14:35

    그산님이 지금 직업에 6년을 더 근무 하실 예정이라니 부럽습니다

    직장은 능력이 있는 한 버틸수 있을때 까지는 버텨야 됩디다

    충성 우하하하하하

  • 24.09.03 15:09

    @태평성대 넵 감사합니다
    전기와 기계선임 자격이 있어
    건강관리만 잘하면 그때까지 취업이 가능합니다
    저도 충성 !!!

  • 24.09.03 15:33

    결혼 전부터 하신 일이라면
    평생 한우물만 파신
    정말 한결같으신 둥실님이십니다.

    남자들은 일터가 놀이터가 되면 좋겠네요.
    아무때나 가도 부담없는
    나만의 놀이터~
    그동안 가족부양 하시느라 애쓰셨어요.^^

  • 작성자 24.09.03 16:02

    제라님~감사합니다.^^
    다른 재주가 없어 하다보니 한우물만 판게 됐네요~
    딸 아들 키우고 그럭 저럭 먹고 살게 된 것이
    때로는 스스로도 자랑스러울 때가 있습니다.(혼자 속으로만...ㅜ)
    저녁보다 아침이 더 선선해 졌습니다.
    건강하게 가을을 맞으시길 바랍니다.^^

  • 24.09.03 15:35

    혼자서 지낼 수 있는 공간이 있다는 것은 축복입니다.
    부동산 사무실을 갖고 있는 내 친구도
    그냥 출근하는 곳이 있어서 좋다고 하더군요.

  • 작성자 24.09.03 16:05

    계속된 적자는 축복은 아니더군요~ㅎ
    그저 평생 해온 일이라 쉽게 놓지 못하고
    놀이터라 마음 편히 먹으려고요^^

    좋은 계절,
    출판기념회와 전시회 축하드립니다.^^

  • 24.09.04 06:00

    현상유지도 힘들어 전전긍긍하던 제 경우가 떠오르네요
    저는 일을 그만둔지 4년쯤 되어갑니다
    가게 운영이 어려워 몸과 마음이 함께 망가지더군요
    둥실님 처럼 생각하기가 쉽지 않을텐데 슬기로운 분입니다.

  • 작성자 24.09.04 09:24

    저도 아직도 고민을 하고 있긴 합니다.
    달리 뾰족한 수도 없으니 일단 마음이라도 편히 하려고 애쓰는 중입니다.^^

  • 24.09.04 12:39

    놀려면 돈이 필요한테
    둥실님의 놀이터는 돈을 좀 줄것 같은데요.
    할 일이 있다는것과 갈곳이 있다는것
    만날 사람이 있다는것은 다행한 일이라 생각합니다 .

  • 작성자 24.09.04 14:57

    평생을 같은 일을 해온터라
    손을 놨을 때의 뒷일이 아직 감당이 안될듯하여
    미련을 갖고 버티고 있습니다.
    언제쯤이면 홀가분하게 하고픈 것들을 하며 지낼 수 있을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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