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적한 산골 저택...
한 사람이 열심히 글을 쓰고 있습니다.
그의 이름은 "김 작가"
무려 100만부나 팔린 베스트 셀러 작품 "나의 아줌마"의 저자다.
막대한 부담감을 가지고 차기작 "인어왕자"를 쓰고 있다.
얘는 이 집 주인 "뽀삐"
깔끔한 성격이다.
때마침 1부를 마친 작가
하지만 왠일인지 착잡한 표정으로 담타를 가지는데..
"후...."
그 이유는 몇일 전 그의 집으로 배송된 남인어 때문이다...
차기작 "인어왕자"를 쓰면서 인어에 대해 연구해야 했던 작가는 인어를 사기로 결심했었다.
인어를 사고 파는 것은 엄연한 불법이지만
여자끼리 카르텔이 돈독한 작가는 브로커를 소개 받아 1000만원이라는 거금을 들여 인어를 구했다.
그러나 막상 인어가 오니 어찌할줄 모르는 작가...
일단 대충 욕조에 물 받아두고 화장실에 가둬놓는다.
"후.. 걸리면 깜빵인디..일단 한 번 올라가봐야 겠다"
담배로 도넛 만드는 작가
"음 저기... 불편한 것은 없니?"
"절 내보내주세요! 어흐흑따"
욕실 나와서 담타 어게인
일단 뭐 맥여야 겠다고 생각한 자까는 "배달의 만족"을 통해 피자를 주문한다.
피자 시킨 후 집사의 본분을 다 하는 자까
그러나 뽀삐는 시니컬하다.
"배달 왔쭘다~~"
헐레벌떡
"맛있게 드세염~~"
"감사링"
"익그큐즈메~ 피자 시켰엉 먹어봥~!"
"날 보내줘!"
"피자 먹엉"
"감사링"
"어흐흑따 욕실을 너무 답답해요 여기 창문이 남향이라서 햇빛도 잘 안 들어오긔 흑흑"
"아따 고놈 우니까 이쁘다. 그래 나중에 상황 보고 내보내 줄께"
천만원 하늘에 뿌린 자까
기갈 부리는 남인어
"어흑따 감사합니다"
"등짝이 넒구나"
"일단 피자 먹고 잘자렴"
피자 두 조각 들고 나오는 자까
"소확행" 부제 -피자와 고양이와 넥플릳스-"
"어흠 배도 채웠겠다 글 좀 써볼까-"
심즈하는 자까
오늘도 게임하다 아침 새 지저귀는 소리 듣고 자는 자까
한편 남인어는...
"이거 다 먹으면 살 찌겠지"
다음날
"물 흘리지 말라고 넘어져서 뚝배기 깨질 뻔"
"너무 답답해요"
"딱 10분 이라도 좋으니 나가고 싶아욧!"
"그래 가보는거야! 집 뒤에 수영장 있긔!"
"감사링"
해맑아 보이는 남인어와
아 쟤 물 밖에서도 살 수 있구나 싶은 자까
올만에 햇빛으로 얼굴 지질 생각하니 행복해 보인다.
"푸우~ 살만하다"
신난 인어와
책 읽으면서 지켜보는 자까와 고먐미
분위기 거의 콜바넴
아니 그때!!!! 월세 재촉하러 온 건물주가 인어를 목격하는디!!!!!
다음에 계속....
첫댓글 앜ㅋㅋㅋ 겁나재밌엌ㅋㅋㅋㅋ 담편주라 담편
ㅠㅠ인어 예쁘다 자스나 와이리 예쁘노~
개웃기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분위기 거의 콜바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개재밋엌ㅋㅋㅋ
쟤는 고추 없나?? 그럼 무용지물아녀
헉!! 다음편 급해
ㅋㅋㅋㅋㅋㅋㅋㄹㅇ콜바넴
존잼ㅋㅋㅋㅋㅋㅋㅋ다음편 시급합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
빨리 다음편.. 급해
와 아니 인어를 어떻게 산거야??개쩐당
역시 남자는 예뻐야해,,,,
인어도 cc템이야?? 나듀 사고싶다ㅏㅏㅠㅠㅠ
https://m.blog.naver.com/wwwindystar/221225758418
그냥 커스텀 넣듯이
파일 다운 받고 압축 풀어서 모드에 넣음 돼!
@언제어냐 고마워💗💗💗
헐 ㅁㅊ 존잼
헐 존잼
ㅋㅋㅋㅋㅋㅋㅋ 다음편!!
아악 담편 줘어 ㅜㅜ
헠헠 자스나 와이리 예쁘노
헉헉헉
ㅁㅊ 대밥
헐 개잼
재밌다 ㅋㅋㅋㅋㅋㅋ
다음화 낸놔!
다음편!!!
뭐야 존잼
헉헉 다음화
다음화....
다음화좀ㅋㄱㅋㄱㄱㅋㄱㅋㄱ개잼
헉헉 다음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