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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독일, 전자도어록 시스템 틈새시장을 공략하자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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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13-05-27 | 국가 | 독일 | 작성자 | 백요한(프랑크푸르트무역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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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전자도어록 시스템 틈새시장을 공략하자 - 기업 및 은행, 특수건물 수요 꾸준히 증가 - - 한국 업체에는 열쇠고리 및 관련 액세서리 제품으로 시장진입 가능성 - - 열 내구성에 강하고 화재에도 작동 가능한 전자도어록 수요 증가 전망 - □ 독일 도어 시스템 개요 ○ 열쇠가 중요하다 - 독일 출입문은 기본적으로 밖에서 문을 닫았을 경우 열쇠로 문을 잠그지 않아도 자동으로 1차 잠금상태가 유지됨. - 한국과는 달리 지하에 창고 또는 세탁기를 놓을 수 있는 공간이 있어, 출입문에 전자도어록을 설치한다 해도 추가적인 열쇠 사용은 불가피함. - 이와 같은 독일 시스템으로 출입을 여전히 열쇠로 하고 있으며, 항상 열쇠를 소지하고 다녀야 함. 다세대 주택의 경우 공용 출입구에도 항상 열쇠를 사용해 출입할 수 있음. - 독일에서는 열쇠 전문업체를 쉽게 찾아볼 수 있음. 독일 일반적인 다세대 주택 출입구 및 열쇠 전문점
○ 열쇠 출입의 단점 부각 - 외출 시 열쇠를 항상 지니고 있어야 하는 불편함은 당연하며, 다세대 주택은 한 사람이 열쇠를 분실하면 전체 문 시스템을 바꿔야 해 막대한 비용이 소요됨. - 문 교체에 드는 비용은 열쇠 분실자가 부담하게 되며, 이를 위한 보험도 제공됨. - 또한, 열쇠 분실 시 전문가를 부를 경우 평균 200~300유로의 비싼 서비스 비용이 청구됨. - 다세대 주택에 거주하는 경우 평균적으로 휴대해야 하는 열쇠의 수는 약 3~4개이며, 자동차를 소지하면 더 많아져 소지와 관리에 어려움이 많음. 일반적인 열쇠 휴대 액세서리 자료원: 업체 홈페이지 □ 전자도어록시장 ○ 성장 가능성 전망 - 독일 보안제품 생산업체는 전자도어록시장을 예상하고 다양한 제품을 이미 생산해 판매하며, 많은 생산업체가 경쟁 중임. - 다만, 이 제품은 독일 집 구조 특성상 아직 B2C보다는 B2B로 수요가 증가함. - 즉, 한국의 아파트와 주택에서 많이 사용하는 전자도어록은 독일의 일반 공공기관 및 철저한 보안유지가 필요한 은행 또는 사무실을 제외하고는 찾아보기가 거의 어려움. - 시장조사기관인 IfD에 따르면 2012년 일반인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약 2000만 명이 전자도어록에 관심이 있는데, 2009년 이후 꾸준히 감소하고 있다고 밝힘. - 이와 같은 이유는 집안 화재 발생 시 전자도어록이 작동하지 않을 수 있다는 독일인의 안전에 대한 불안감 때문으로 분석됨. 일반 지문 인식 및 전자도어록 도입에 대한 관심도 (단위: 백만 명) 자료원: IfD, Allensbach ○ 한국 기업의 진출방향 - 한국에서 보편화된 전자도어록은 독일시장에서는 일반 소비자들에게 거의 수요가 없음. - 또한, 독일 전자도어록 가격은 평균 300~500유로로 일반적으로 월세에 거주하는 독일인들은 추가 전자도어록 설치가 불가능할 정도로 비쌈. - 따라서 이 시장에서는 높은 보안과 안전을 중요하게 생각하는 기업 및 은행과 기타 공장에서 수요가 있으므로 B2C가 아닌 B2B 진입이 효과적일 것으로 분석됨. - 그 외 열쇠를 주로 사용하는 독일 특성상 열쇠고리 및 기타 액세서리에 대한 꾸준한 수요가 있을 것이며, 가격과 디자인으로 차별성을 둔 제품 개발이 필요한 시점임.
자료원: 각 사 홈페이지 □ 전망 및 시사점 ○ 화재에 잘 견디고 작동 가능한 전자도어록 시스템 개발과 투자가 필요한 시점임. - 특히, 화재 발생시 자동센서를 통해 문이 열릴 수 있는 제품 개발이 필요함. ○ B2C 수요가 적으므로 B2B를 대상으로 한 전시회 참관 및 마케팅에 대한 준비가 필요하며, 사후 서비스 관리를 할 수 있는 전략 수립이 필요함. 자료원: 코트라 자체정보 종합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