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년 연애하고 이제 결혼 5년차인데 처음에는 그냥 시모가 아들하고 돈독한가보다 그런가보다 했던게 보면 볼수록 이상하다 싶어서 결혼하신 분들께 물어보고 싶어서요
남편 나이가 38인데 시모 이삼개월에 한번씩 골프바지나 구두, 팬티를 사와서 아들(남편)한테 줍니다
그러고 자기 앞에서 입어보라고 하면 남편은 그 앞에서 바지 훌훌 벗고 팬티바람 된다음 시모 앞에서 바지 입고 구두신고요
팬티도 마찬가집니다 팬티도 입어보라고 하면 지 엄마 앞에서 엉덩이 까고 훌훌 갈아입어요 시모는 그거 보면서 잘 맞나 안맞나 보자며 남편 이리저리 돌려세우고 남편이나 시모나 그게 일상 이예요
가끔 시모가 두세달에 한번씩 오는데 남편 책상 정리를 하고 갔더라구요 신혼때 1년만 빼고 2년차 들어가니 시모가 오면 내가 청소를 해놔도 꼭 남편 책상하고 옷장 정리를 해주고 가고
한 30때 처음 만났을때야 이제 갓 20대 벗었으니 그럴수도 있겠지하고 말았는데 (솔직히 그때도 저모습들을 보면 좀 말로 표현하기 힘든 불편함이 있었음) 낼모레면 마흔인데 저러니까 좀 징그럽다는 생각도 들고 이상해보여서 어떻게 보면 엄마가 아들 옷 사입히는데 돈 굳고 뭐 어때 시모가 시키는 것도 아니고 자기가 정리해주는데 뭐 하고 좋게 생각할라쳐도 한 20대는 자기한테 어울리는 스타일 찾아서 30대 중반이면 자기가 자기 맘에 드는 옷 향수 알아서 사입고 스타일 갖출때 아닌가요?? 엄마가 사준 옷 입을 나이는 고등학교 까지 아닌가 대학교만 들어가도 자기가 자기옷 사입고 하는데
그리고 책상 정리를 왜 엄마가 해주는지 남편 말로는 그냥 가풍 차이 아니겠냐 하는데 그거 몇번 보니까 남편이 너무 마마보이 같고 정이 떨어져서 가끔은 한심해보이고ㅠ
남편이 아예 안 사면 모를까 시모가 사주고 싶어서 사줄 수도 있지 라고 생각했지만 여자에 대입해보니 존나 이상하다... 옷 사다 주는 건 별 상관 없는데 아니 대체 왜 배우자랑 시부모가 보는 앞에서 옷을 막.. 팬티를 막.. 존나 징그러..;;; 여자분 그럴 만 하네 쉽게 생각해봐 어느 마누라가 자기 남편이랑 자기 부모 앞에서 바지 벗고 팬티 벗고 그러냐? 존나.... 그럴거면 마누라 안 보는 앞에서 갈아입든가...
첫댓글 제목만 봐도 비정상
ㅅㅂ 갓난애기도 아니고 나이 40가까이 쳐먹으면 지가 알아서 해야지
혼자서도 못하면서 세상 어케 살아가
옷사주는것도 노이해;; 요즘 고딩들도 자기 옷 알아서 사입음;
아 소름... 제발 그럴거면 아들 결혼 시키지 마세요ㅠㅠ 아들도 정신좀 차려라 그정도 사회생활했음 그거 아니란 거 알때 되지 않았냐
남편이 아예 안 사면 모를까 시모가 사주고 싶어서 사줄 수도 있지 라고 생각했지만 여자에 대입해보니 존나 이상하다...
옷 사다 주는 건 별 상관 없는데 아니 대체 왜 배우자랑 시부모가 보는 앞에서 옷을 막.. 팬티를 막..
존나 징그러..;;; 여자분 그럴 만 하네
쉽게 생각해봐 어느 마누라가 자기 남편이랑 자기 부모 앞에서 바지 벗고 팬티 벗고 그러냐?
존나....
그럴거면 마누라 안 보는 앞에서 갈아입든가...
3.8살도 아니라 38..? 난 손주한테 옷사주는 내용인줄 알고 뭐가 잘못된거지 했는데 시발..
앗 우리집도 남편놈 빤스 시어머니가 사주시는데... 도매 시장 가실때 시아버지꺼랑 남편놈꺼 왕창사서 나눠주심 싸고 질좋고 개이득 ㅋ 앞에서 입어보진 않읍니다....
옷사주는거는 별 문제없는데 주기적으로
그러면 문제고 특히 팬티를 왜 벗어?
저러면,,, 그냥 평생 데리고 살지...
생각해보니 역겨워 우리집은 이모나 엄마가 할머니 옷사주지 반대인적 없는듯;;
옷이야 한두벌쯤 사다줄수는 있지 그런데 앞에서 훌훌 갈아입고 그런건 아니지 그리고 책상정리 옷장정리는 왜해주고 가?
????며느리를 보모쯤으로 여기는 건가?
애새끼여...?
옷이야 사줄수 있는데 시발 갈아입는건 좀 아니지
사다주는 거 다 이해되고 잘 맞는지 입어보라는 것도 괜찮은데 팬티를 왜 입어보라해?? 이건 가풍 문제 아닌 듯. 그것도 마흔 줄에...
부모인데 옷,팬티 사줄수는 있는데
엄마앞에서 훌렁훌렁 제정신인가
존나 마마보이
난 이미 중학생때부터 엄마가 사온옷 절대 안입었는데 저정도면 어디가 발달이 덜된듯;쯧