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체 홍보-직원 복리후생-문화 접대용 수요 타깃 마케팅 |
◇기업용 시즌티켓 홍보 소책자 |
해당 팀의 경기를 한시즌 내내 자유롭게 관전할 수 있는 시즌티켓은 메이저리그나 일본 프로야구에서는 인기팀의 경우 개막 전에 이미 동날 정도로 활성화돼 있다. 그러나 국내 구단에선 아직 매출에서 차지하는 부분이 미약하다.
LG가 개인 회원의 범주를 탈피해 기업으로 눈을 돌린 것도 시즌티켓의 활성화로 안정적인 입장 수입을 확보하기 위한 취지. LG는 최근 기업을 대상으로 한 시즌티켓 판매 소책자 1500부를 특별 제작해 서울 경기 지역 상장사 및 코스닥 등록업체 960여개에 발송을 끝냈다. 이와 함께 마케팅팀 내에 기업 시즌티켓 전담 태스크포스를 설치했다.
기업용 시즌티켓은 홈팀용(본부석, 지정석, 일반석)과 원정팀용(지정석, 일반석)으로 구분되며 구매 금액에 따라 홈게임때 잠실구장내에서 해당 기업의 홍보 프로모션을 지원하거나 잠실구장 전광판 광고 게재, 본부석 관전권 제공 혜택 등을 선택적으로 제공받을 수 있게 했다.
시즌티켓 표면에는 해당 구매사의 로고나 상표를 인쇄해 대외 홍보용으로 사용할 수 있으며, 자사 직원들의 복리후생용 혹은 문화 접대용으로도 활용이 가능하다.
한편 LG는 기업용 시즌티켓과 별도로 국내 보험사와 제휴해 보험설계사를 통해 개인용 시즌티켓도 발매할 예정이다.
기업용 시즌티켓 판매는 시즌중 계속되며 자세한 문의는 LG 트윈스 시즌티켓 TFT(02-2005-5758)로 하면 된다. < 박진형 기자 jin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