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는 제20회 에너지의 날을 기념해 개최한 ‘에너지 피크닉’과 ‘생태경제도시세미나’를 성황리에 마쳤다.
에너지피크닉은 미래 세대를 대상으로 에너지 절약과 대체에너지 교육을 통해 조기 인식 교육을 추진하고자 순천시 관내 유치부를 대상으로 지난달 22일부터 25일까지 운영해 170여 명이 참여했다.
또한, 지난달 28일에는 ‘탄소중립과 에너지 분권을 위한 생태경제도시세미나’와 ‘RE100 업무협약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는 순천시가 생태경제도시로 한 단계 도약하기 위해 지역의 에너지 선택권을 보장하고 신재생에너지 확대가 지역경제에 선순환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고자 기획됐다.
업무협약식에는 총 16개 기관ˑ기업이 참여했으며 기후위기 대응과 에너지 전환을 위해 다양한 주체들이 함께해 탄소중립 달성을 위해 노력하고자 하는 시작이라고 볼 수 있어 더 의미가 깊다.
박영란 기후에너지과 과장은 “K-RE100 도시 선언과 RE100 거버넌스의 단계별 구축 및 운영을 통해 지역 내 잠재된 재생에너지를 발굴하고, RE100 실적 활용을 통한 기업유치, 에너지 복지, 에너지 재투자사업을 통해 지역 경제를 활성화시켜 순천시가 대한민국 생태수도 일류 순천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순천시 에너지센터는 순천시민이 만족하는 에너지서비스 플랫폼 구축·운영 및 에너지보급사업의 육성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와 대한민국 생태수도 ‘순천’의 에너지 지속성 확보를 위해 다양한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또한 그린뉴딜 기반 구축을 통한 탄소 제로화에 기여하고자 순천시는 전남도에서 유일하게 지역에너지센터를 운영 중에 있으며, (재)녹색에너지연구원(원장 주동식)에서 위탁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