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8월 운동하다가 왼쪽무릎을 다쳐서(다리가 어긋나는 느낌) 동네 정형외과에서
무릎인대가 파손됐다고 해서 주사기로 피 빼고 2~3개월 약물치료하니 별 불편함 없이 지내다가
2달전부터 오른쪽(반대쪽)무릎에 통증이 있어 같은 병원에서 치료했는데 호전이 없어 부천역곡에 있는
연세사랑병원(주치 권세광)에서 MRI찍고 나온결과가
좌측 전방십자인대 파열
우측 대퇴골 원위 연골하 골절
좌,우측 내측 반달연골 찢김
으로 나왔으며...
전방십자인대는 타가재건, 연골파열은 봉합술, 자가줄기세포 이식을 권유 받았습니다.
1.전방십자인대가 1년전에 파열됐는데 수술이 가능한지?
2.MRI결과에 따른 치료 선택이 옳은지?
3.위내용들의 수술외 방법은 없는지?
4.수술후 향후 경과 일정은?( 일 때문에 )
잘 아시는분이나 경험이 계신분의 고견을 듣고 싶습니다 (저는 43세 남성임)
그리고 도움이 될만한 사항이 추가로 답변 부탁드립니다.
무릎수술후 결과가 가끔 안 좋으신분이 계시고, 살면서 처음으로 병원에 입원을 해서 수술을 해야 할 것 같아
답답한 마음에서.....
첫댓글 전방십자인대가 완전파열, 반월상연골판 손상이 있다고 한다면, 재건술을 통한 수술 및 반월상연골의 절제 및 봉합을 하여야 하며, 일년이 지나도, 몇년이 지나도 치료는 해야 하며, 가능합니다. 다만, 줄기세포 치료는 좀더 생각을 해봐야 할듯 하고요. 시간이 되시고 하신다면, 검사자료를 가지고 다른 관절전문병원에 가셔서 다시 한번 정확한 검사를 받아보실것을 권합니다.. 수술후 입원 1-2주 퇴원후 2개월 정도는 목발 및 보조기 착용하시고 일상적인 보행가능하며, 6-12개월 정도 되시면 가벼운 조깅 및 운동 가능합니다. 자주 오셔서 정보얻어가시고요, 궁금증은 언제든 글 올려주세요
좋은정보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