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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마사지 『그린발관리』
스트레칭으로 건강관리 합시다!
중문 여미지 식물원 맞은편에 규모도 꽤 크고 전신관리도 상당히 잘하는 전문점을 소개해드릴까 합니다. 씨에스카페 소개로 다녀오게 된 제주도마사지 전문점 그린발관리의 시원한 스트레칭은 365일 뻐근함으로 불편한 생활을 하고 있는 나에게 잠시나마 편안함을 안겨주었습니다.
원래 마사지에 대한 관심 자체가 높았던 터라 민간 자격증까지 취득하고 종종 마사지를 받으러 가기까지 하고 있는 저는 마사지샵 정보만 알았다하면 바로 직행하여 관리를 받아보는 취미까지 생각버린것 같습니다.
중문에 있는 그린발관리는 어떤 곳일지, 이웃님들께 한번 소개해볼께요. ^^
개인적으로 이렇게 큰 마사지 전문점은 처음입니다. 예전에 중국에서 마사지를 받았을때도 이렇게는 안컸던것 같은데... 한가지 놀랐던 건 침대수는 13개밖에 없었다는 것이었죠. 버스 단체 손님들이 이용하지 못한다는 얘기입니다. 뭐 저처럼 그냥 가서 피로풀러 마사지샵 가는..개인적으로 가는 저에게는 괜찮은 소식이었지요.
특급호텔 주변에 있는 마사지 전문점이라 그런지 마사지 체험 후 화장을 할 수 있는 화장품과 화장대가 족욕을 하는 동안 눈에 띄더라구요. ^^
모자를 썼던지라..모자를 벗으니 머리가 꾸욱 눌러졌네요. ;; 머리 손질이라도 하고 갈걸....;; 족욕 체험 시간은 10~15분정도 걸립니다.
참.. 보통 족욕은 아로마 가루를 이용한 아로마 족욕을 많이 하는데요. 그린발관리는 커피 가루를 이용한 커피족욕이었어요. 그린발관리 실장님께서 하시는 말씀이 물론 아로마가 피로회복에 효과적이지만 커피 자체도 피로회복에 좋은 터라 이걸로 선택했다고 하시더라구요. 아로마는 어차피 아로마 마사지 받으시는 분들이 등에 실컷~~ 바르니깐 난 오히려 이게 좋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답니다. ^^
본격적인 마사지 관리를 받아봅니다. 전신관리 금액은 70,000원입니다만 씨에스투어같은 여행사 홈페이지에 나와있는 그린발관리 할인쿠폰을 이용하시면 훨씬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을거에요. 거의 20%정도 할인될걸요? ^^
아, 스트레칭이 이렇게 시원할 줄은 몰랐습니다. 보통 근육을 풀어주는 마사지만을 받다가 어깨결림이 평소에 잦다고 말했더니 스트레칭을 집중적으로 해주시더라구요. 어깨결림이 있는 건 왼쪽 엉덩이 문제이거나 장 부근에 문제가 있을 가능성이 있다고 저한테 말해주더라구요. (물론 실장님께서..^^) 사실 제가 장에 문제가 많아서 얼굴에도 트러블이 잦은 편이고 변도 시원하게 보지 못하는 편이었거든요. 병원에 가던가 해서 장관리를 잘해야지..하는 생각을 하게 된 계기가 바로 그린발관리에서의 마사지 때문이었습니다.
제가 어느정도까지 몸이 안좋았냐면 실장님이 그냥 손가락으로 툭, 누르기만 했는데도 저는 아파서 '악!'하고 소리를 질렀어요. 얼마나 안좋았으면..평소에 내 몸 관리를 잘 못하고 있다는 증거였죠. 만약 마사지 받다가 너무 아파서 소리지르고 싶다면 그냥 소리 질러주세요. 그리고 스스로 반성하셔야 합니다. 평소에 몸관리 잘하여 건강한 삶을 살아야겠죠? ^^
마사지를 받고 나서 메밀차 한잔을 주시더라구요. 마사지를 받을 때에는 그렇게 아프더니 다 받고나서 메밀차를 마실때에는 아픈 느낌이 아니라 시원하고 뻐근함이 사라진 느낌만이 나더라구요. 그것 참 신기한것 같습니다. 만약 마사지를 잘못받으면 일주일을 고생한다고 하는 사람의 후기를 본적이 있어서 그런지 마사지 받을 때 아프면 조금 걱정 되기도 하거든요. 하지만 그린발관리는 그런 걱정이 눈녹듯 사라졌습니다.
음.. 그린발관리는 유아마사지도 가능하다고 합니다. 유아마사지라고 해서 가격이 저렴한건 아니에요. 오히려 혈 등을 누를때 조심해야 하기 때문에 가격은 성인가격을 받는다고 합니다. 나중에 친구 조카를 데리고 한번 다녀와야겠어요. 아, 수험생들에게도 좋겠죠? ^^
평소에 스트레칭으로 건강관리를 하고.. 만약 그럴 시간이나 습관이 안되신 분들에게는 마사지를 주기적으로 받아보심이 좋을거라고 권해드리고 싶습니다. ^^
이제 곧 3월이에요. 유채꽃이 활짝 피기 시작하고 있는 제주는 조금있으면 온통 노란색으로 물들것 같아요. 사진 열심히 찍어서 이웃님들께 제주의 소식 전하도록 하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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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음악여행기자♡원시 원문보기 글쓴이: 원시♡
첫댓글 마사지를 받고 싶다는 생각이 점점 더 생각든다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