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다이어트 식구분들 잘 지내셨나요? ^^;
어젯밤에 이어 다시온 로토에요~
제가 저녁을 좀 빨리먹는편이라서 (4시)
여차여차 일찍 포스팅 하고 시험공부 하러 갈려구요~
제가 잠수 탄지 좀 됬는데 알아봐 주시는 분들 있어서
깜짝 놀랐답니다 ^^;
**저에 대한 오해**
전 부자가 아닙니다..ㅎ
평범한 서민이여요.
전 비건이 아니랍니다 ^^; 락토오보이긴 하나 가끔 멸치볶음을 허용하는
엄격한 채식주의자가 아니라~ 아직 얼마 안된 초보채식주의자니
선배채식인분들이 절 잘 이끌어 주셨음 해요~^^
여러모로 부족한 절 많이 사랑해주셔서 감사합니다 ^^

아침 7시 20분에 먹었답니다.
눈을 치워야 해서 빨리 찍다보니 사진이 별로라도 이해해 주세요~^^
바나나 하나와 작은 딸기 3개.

플랙씨드 간것에 우유 반잔 타서 후루룩~
(아마씨라고도 하는 오메가3 덩어리 ^^)

점심은 당근 스틱 몇개와

제가 사랑하는 허머스 한스푼.
다음에는 반스푼씩 먹을려구요.
좀 남드라고요 ㅎㅎ
고소하고 담백하니 제 입맛엔 완벽한데
토종 한국인 입맛이신 어머니와 언니는 질색..ㅠㅠ

또 미니락앤락에 유기농요거트와 플랙씨드와 치아씨드 한숟갈씩 넣고 생블루베리 한줌.
언제나 잊지 않고 먹어줍니다 ^^
이것도 저만 좋아해요 ㅜㅜ

학교에서 물 1.5리터 드링킹하고 봉사활동 하고 와서
어제 남은 근대국에 버섯 한공기; 살짝 익히고 밥위에 있는 콩ㅋㅋ
살짝 올려주었답니다. 국 반그릇이에요.

콩은 정말 맛있는거 같아요 ^^;
갈아도 맛있고 삶아도 맛있고~ 영양만점이기도 하구요.

국이 버섯에서 생기는 물과 섞어지니 맛이 훨씬 좋더라구요.
내일도 버섯 먹어주어야 겠어요 ㅋㅋ
맛있네요 요즘따라.

어머님이 새로운 반찬을 또 해주셨어요;^^
감사하게 잘 먹겠습니다~
미역무초무침이에요.
아가베 시럽으로 단맛을 내고, 레몬즙을 살짝 넣어 비릿한 맛을 잡았답니다 ^^
아삭아삭 무 너무 좋아요.

견과류멸치볶음도 다 먹어가네요.
이젠 콩자반이랑 먹어야겠어요. ^^
멸치 머리 먹을때마다 미안해져서 말이에요..

아 오늘의 특식!^^
제 언니 (2살 터울~)가 회사카페테리아에서 쿠키을 사줬어요.
제가 하고 건강식 노지방 이런것밖에 안먹고 그러니까
저지방 통밀/오트밀 쿠키을 사왔네요...^^
언니가 어찌나 예쁘던지.ㅎㅎ
오늘따라 단게 땡기더라구요 -.,-

색깔은 어두운 갈색이구요~ 보기에도 좀 거칠어 보이지요. ^^
전 이런게 너무 좋아요 ㅋㅋ

촉촉하고 담백해요. 오일로 쿠키을 만든거 같은데
오일을 많이 안썻나봐요 ^^ 느끼하지도 않고~
우유 반잔이랑 얌냠 간식 먹었답니다.
언니 고마워~사랑해!

그리고 방금 차 한잔과 초코렛 먹었어요 ^^
아주 얇은(지우게 크기~) 32프로 초콜렛이네요.
2개에 30칼로리하는 착한 초콜렛이에요~
워낙 작아서 그런가.

전 언제나 부셔 먹어요 ㅋㅋ
더 맛있어요~부셔먹으면.
이거 먹으면서 다시 차 한컵(맥주컵 애용) 후르륵~
아, 달다 @.@ 72프로가 제일 좋은데말이에요.

물 리필. 3컵랍니다 ^^;
제 어머니는 저보고 물장군이래요..;; 맨날 물마신다구 ㅋㅋ

생각나서 찍어봤어요.
제가 아시다시피 캐나다에 살잖아요~^^
친구에게 1년전 한국말 좀 가르켰더니 이제는 다 외워서 잘쓰네요.
틈만 나면 써대는데 어쩨 요로코롬 귀여운지~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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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식단은 보통.
맛있게 잘먹고 기분 좋게 9시에 운동하러 갈려구요~
제 식단은 다이어트식이라긴 보다 건강식 ..^^
밀가루 중에서 통밀가루는 건강에 좋답니다.
스트레스 받으면서 하는건 제 적성에 안 맞아서 천천히 하고 있어요~
더이상 감량하기도 원하지 않고
52키로일대 강박증 오드라구요 ㅜㅜ
5시 이후로 입에 들어가는거 다 뱉어버리고.
이제는 맘 편하게 55 유지하고 근육량을 키울려구요.
다이어트는 건강을 위해서 하는거니깐요 ^^
여러분들도 너무 무리하지 마시고
건강히 살 빼세요~
좋은 하루 보내시구요, 날씨 추운데
목도리 꼭꼭~^^**
내일또 뵈요 여러분~
(ps. 블로그을 할까 생각중인데, 망설여 지고 있어요 ㅠㅠ
악플에 은근 소심해서... 겁나기도 하고. 네이버 아이디가 있긴한데..블로그 하시는 분들 조언좀 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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ㅎㅎ 버섯에 요즘 맛들렸어요 ^^
음식사진찍는걸 워낙 좋아해서요. 건강식이라고 불러주시다니 ^^; 감사합니다~
앞으로도 쭈욱~ 평가해주세요 ㅎㅎ
허머스가뭔가요?? 여기마니올라오든데...ㅎㅎ
칙피(병아리콩)과 참깨페이스트, 올리브오일, 그리고 레몬즙을 같이 간것이랍니다.
비건/채식주의자에게는 마요대용이라고 보시면 되요 ^^
깔끔하고 맛있어보여요!! 다이어트 되겠다 건강해도 좋구~~
다이어트가 되면 좋겠는데 말이에요 ㅎㅎ
너무 잘 챙겨먹는것도 탈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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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 요즘 다이어트보다는 근육키울려고 안간힘 쓰고있어요 ㅠㅠ
이건...ㅋㅋㅋ 너무 잘 드시는걸요~ 친구분 너무 귀여우세요. 외국 생활 저는 그저 부럽기만 하구 신기하기만 하네요.
ㅋㅋㅋ 너무 잘먹어서 탈이죠. 친구 정말 귀여워요~ 올해님도 외국생활 해보시면 좋겠어요.
여러모로 얻는 지식도 많고.. 부모님께 감사드립니다 ^^
ㅋㅋ 항상느끼는건데 ㅋㅋ 좋아하는 음식이 저랑 같아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 지나님 식단도 보고파요 ㅋㅋ 나중에 한국가면 우리 밥한끼 같이 할까요? ^^ ㅎ
ㅋㅋ 저 내년10월에 한국들어가는데 ㅋ ㅋ그이후에 오시면 :) 같이 함 먹으러가요 ㅋㅋ :3
아마 2년후에 인사차 가는데 ㅋㅋ 기억해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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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에 답변입구요~ 맛은 고소하니 크리미한 질감이랍니다. ^^
캐나다 사시는구나.. 한국도 생블루베리 비싸지않았으면 ㅠㅠ..ㅎㅎ블루베리 좋아하는데!
여기도 요즘 제철이 아니라서 비싸긴 해요 ㅠㅠ 그래도 악착같이 먹고있네요ㅋㅋ
아마씨를 어찌 갈아야되는지 알려주세용~
믹서기에 가시거나 푸드프로세서에 가시면 되용~ ^^
오!! 채식인 반가워요!! 전 비건이랍니다 ..ㅋ 엄격하게 비건으로 먹진 못하지만..ㅠㅠ 눈에보이는 달걀, 우유, 모든 고기랑 동물성 음식은 다 끊었지요..ㅋ
비건..@@ 저에겐 아직 먼나라이야기네요 ㅠ
우유 안마시는건 조금 힘들어서 ㅎㅎ.. 저도 웬만한 동물성은 다 안먹어도 우유는 못끊겠더라구요~ㅜ
@@ 쿠키 넘 맛있어 보여요 ~!
ㅎㅎㅎ 정말 맛있었어요~^^
저두 캐나다에 살아요^^ 반갑네요~~
캐나다 어디에 사세요? 반가워요~^^ 캐나다 눈 많이 왔죠?ㅜㅜ
저 눈 3일 내내 치워서 미치는 줄 알았네요.
전 토론토에 살아요ㅋㅋ 여긴 아직 그렇게 눈이 많이 안왔는데..
로토님은 어디사세요??
런던이요..ㅠㅠ 완전 눈폭풍 제대로 받았네요.
와우 저도 토론토사는데!! >< 방갑네요! 아마씨? 그거 그냥 마트가면 파나요? 저도 먹고싶네요! ><
ㅎㅎ가깝네요~!! 방가워요 ㅎ
아마씨 그 bulk barn가거나 superstore organic section가시면 있어요~^^*
초콜렛 먹고싶어요~~
저도 lacto-ovo vegetarian 인데 다 맛있어 보여요ㅎㅎ
근데 양을 너무 적게 드시는 거 아닌가요? 자주 드신다면야 괜찮지만 양이 적어보이네요ㅠㅠ
저도 외국 사는데 제가 사는 나라는 고기를 괭장히 많이 먹어서 학교에 베지테리안 급식이 없어요ㅠㅠ
매점에서도 다 고기나 생선이 들어가 있어서 점심 먹고나서 정 배고프면 식빵만 따로 사서 먹기도 해요.
전 집에서 야채볶음밥을 만들어서 샐러드랑 같이 가져가요.
간식으론 cranberries 말린거나 honey roasted peanuts, 아님 plantain chips (열대지방에 사는데 바나나를 튀겨서 만든 과자에요) 를 주로 가져가요.
전 저혈당이라서 그런지 배고프면 무조건 먹게되더라고요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