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 전철이 연장될 경우 서정리에서 평택역까지
성환에서 천안역까지 전동차로 10분 남짓 밖에 걸리지 않으므로
이들 역에 정차하던 무궁화호 열차를 대폭 감소시킨다.
그대신 안양역과 오산역에 정차횟수를 소폭 증가시킨다.
안양의 경우 안양권 인구가 100만명에 육박함에도 불구하고 변변한 시외버스터미널 조차
없어서 지방으로 이동하려는 시민들의 불편이 많다.
또한 시흥시 동부권 주민이 열차이용을 위해 1시간 가까이 버스를 타고 수원역으로 이동하는
불편을 겪고 있으므로 무궁화호의 안양역 정차횟수 증가가 필요하다.
그러나 안양역 정차를 대폭늘릴 경우 통궁화가 될 우려가 있으므로 안양역에 정차하지
않았던 호남선 열차 2편과 대전행 무궁화호 1편 낮시간에 운행하는 부산행 무궁화호
한편을 추가정차하게 한다.
서정리와 성환의 정차횟수가 줄어든 반면 오산역의 정차횟수는 줄어들지 않고 오히려
늘어났는데 그 이유는 오산 주변에 동탄신도시를 비롯한 대규모 아파트 단지가 입주로
인해 여객 수요가 많기 때문이다.
또한 오산에서 평택역까지 거리가 꽤 멀기 때문에 평택까지 전철로 이동한다 하더라도
시간이 꽤 오래 걸린다. 따라서 전철개통후에도 현재 정차횟수를 유지할 필요가 있다.
결론적으로 말해, 천안까지 전철개통하면 서정리역과 성환역 정차횟수 감소시키는 대신
열차이용의 혜택을 안양과 오산에게 주자는 뜻이다...
안양 터미널은.. 안양역 앞에 쪼그만 시외버스 터미널이 있긴 하죠, 그리고 중앙로변에 시외버스 정류장이 있습니다. 부천,인천등에서 시외버스가 안양들렀다 지방으로 가구요.. 약 35개 지역으로 시외버스가 운행합니다. 터미널은 몇번이나 예정부지를 옮겼으나 지역주민들의 결사반대로 무산되었습니다. ㅡ.ㅡ;;
첫댓글 안양에도 시외버스 터미널이 있기는 있죠.... 광명 터미널보다도 작은.... ㅡ.ㅡㅋ(그래도 버스편은 꽤 되오이다.... ㅡㅡㅋ) 전에 안양에 터미널 하나 새로 짓는다고 들었는데 어찌된건지.... ㅡ.ㅡㅋ
안양 터미널은.. 안양역 앞에 쪼그만 시외버스 터미널이 있긴 하죠, 그리고 중앙로변에 시외버스 정류장이 있습니다. 부천,인천등에서 시외버스가 안양들렀다 지방으로 가구요.. 약 35개 지역으로 시외버스가 운행합니다. 터미널은 몇번이나 예정부지를 옮겼으나 지역주민들의 결사반대로 무산되었습니다. ㅡ.ㅡ;;
주민반대 때문에 안양터미널건설이 무산된 것 만은 아닙니다.귀인동 농수산물 부지 옆에 건설하겠다고 시에서 발표했을때 귀인동 주민들 반대가 있긴 했습니다만 입지에 적합한지 교통전문가에 의뢰한결과,부지가 협소하고 서울외곽순환도로 평촌IC의 교통체중을 가중시킨다고 해서 귀인동 건설계획을 취소했습니다.
그래서 관양동 공장부지에 건설하기로 최종확정하고 경기도에 심의를 요청했으나 공장이전 보상에 따른 사업비부담이 크다는 이유로 반려당했습니다.그래서 10년째 사업이 중단된 상태이죠.안양은 개발포화상태라서 안양시외버스터미널을 군포,의왕에 건설할 가능성도 있는 것 같습니다.
안양역과 왕궁예식장앞에 간이버스터미널이 있긴하나 천안,대전행 빼고 배차간격 무진장 길고 충청도인근 근거리 노선에 치중되 있기 때문에 터미널 구실을 하지 못합니다.
흠.... 혹시 군포or의왕에 안양터미널 설치로 통합안양시 추진 재가속화???? 오산은 시내버스로 충분히 수원까지 이동할 수 있지 않나요.
경부선 2복선도 중앙선 복선처럼 수도권전철 개통후 일부역만 남기고 소규모 역(ex : 서정리)의 경우엔 아예 일반여객 취급하지 않아도 무방하다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