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Daum
  • |
  • 카페
  • |
  • 테이블
  • |
  • 메일
  • |
  • 카페앱 설치
 
카페 프로필 이미지
엽기 혹은 진실 (세상 모든 즐거움이 모이는 곳)
카페 가입하기
 
 
 
카페 게시글
유쾌방 스크랩 기타 건전한 놀이문화, 깍두기문화가 있던 과거 한국.twt
곽동한 추천 2 조회 4,478 21.03.05 14:17 댓글 40
게시글 본문내용
 
다음검색
댓글
  • 21.03.05 14:20

    첫댓글 오 맞아요 있었어요 깍두기

  • 21.03.05 14:20

    맞어.서로 배려하는 좋은 문화.

  • 21.03.05 14:24

    울동네 깍두기는 서로 팀나눠서 하는거면 상황ㅇ에따라 이팀에도 붙고 저팀에도 붙고 그랫엇움,,, 혹지니에는 요즘 놀이터에서 노는 사람없지....? 깍두기문화 근황 궁금합니다

  • 21.03.05 14:25

    일본 이지메가 방송 타면서 왕따가 생김

  • 21.03.05 14:28

    아 진짜 기억나요 보통 오빠따라 나온 어린 여동생이었는데 진짜 저런 문화 너무 좋았음 ㅠ 너는 깍두기해 이러면서 못해도 같이 놀고 그랬는데 추억이다 진짜

  • 21.03.05 14:35

    깍두기 있었어요 두 팀으로 나누는데 한 명이 남으면 심판을 보게 하거나, 나이가 많이 어리거나 몸 약한 친구면 공을 못 잡거나 실패해도 한두 번 더 기회 주고 그런 게 있었어요 아니면 한 번에 성공하면 다른 친구들보다 점수를 두 배로 주고 그랬던 기억이 나네요 그래서 오히려 나이가 어리거나 몸이 약한 친구를 서로 우리 팀에 데려오려고 하기도 했고요

  • 꼭 깍뚜기 아니어도 감자나 고구마로 했었던적이...

  • 21.03.05 14:42

    맞아 ㅎㅎㅎㅎ 깍두기 그립다 ㅎㅎㅎ 인원 안맞아도 깍두기~ 하면서 같이 놀고 어울렸는데 ㅎㅎ

  • 21.03.05 14:44

    맞아..

  • 21.03.05 14:45

    요즘말로 비유하면 그나마 가까운게 뉴비인가? 깍두기도 하다가 게임 룰 잘 알고 그러면 깍두기에서 벗어나서 정식인원(?)이 되어서 놀고 그러다 새로운친구 왔는데 게임 잘 모르면 그 친구 깍두기 시키고 그랬었지 ㅜㅜ

  • 21.03.05 15:02

    요즘세대는 뉴비보다 배린이 롤린이 이렇게 부르더라구여

  • 21.03.05 14:50

    도대체 저 글의 아빠가 몇살인지 궁금하네...
    그냥 오래된 기억이 적당히 블러처리되면서 미화된거라고 봅니다
    일본방송 이지매 나가기 전에도 따돌림은 있었습니다
    다만 왕따라는 이름이 없었던 것 뿐이죠

  • 21.03.05 14:50

    어렸을 때 놀이터에서 놀다가 짝을 지을 때 인원수가 안 맞으면 가위바위보로 깍두기를 정해서 일종의 심판 역할을 맡기곤 했죠.
    몰랐는데 지금은 깍두기 문화가 사라졌나 봐요.

  • 21.03.05 14:53

    마자마자 울동생 맨날 나따라 놀러나와서 깍두기함ㅋㅋ 근데 제일 신나게 뜀.. 글고 어린애기들? 깍두기 시키고 막 험하게? 대하면 야 얘는 깍두기다 그러지마라 햇엇음ㅋㅋㅋ

  • 21.03.05 14:54

    난 주로 깍두기였어 ㅋㅋ
    고무줄을 넘 못해셔 ㅋㅋ
    그런데 4학년때 서울에서 인천으로 전학 온뒤부턴 더이상 깍두기도 없었다지
    전학이후로 계속 왕따였으니까....

  • 21.03.05 15:17

    근데 왜 깍두기지... 깍두기한테 왜그래 ㅠ

  • 21.03.05 15:17

    저게 좋았죠 어떻게 해서든 같이 어울려 놀려고 하는거였으니까요 요즘은 어떤지 모르겠네

  • 21.03.05 15:24

    학교나 사적인 자리에선 괜찮은데 돈버는 장소에선 안돼........직장은 깍두기 금지

  • 부산인데, 저 어릴때 기억은 은다꾼(응다꿍)이었는데, 팀이 안 나눠지면 젤 못하는 아이 혹은 특출나게 잘 하는 아이가 팀 여기저기 옮겨다니면서 했엉.

  • 21.03.05 15:33

    난 공기놀이 고무줄 다 못해서 깍두기였는데 ㅋㅋ 특히 하기 싫은데 깍두기 껴준다고 그래서 한 적도 많아 ㅠㅠ 난 공기놀이 고무줄 다 싫어한단 말이야...😂

  • 21.03.05 16:03

    맞아
    나도 언니 친구들이랑 놀때 깍두기 했는뎈ㅋㅋㅋ

  • 21.03.05 16:04

    챙겨줌이 일상이였죠

  • 21.03.05 16:37

    어원은 모르겠으나 글보고 다시 생각해보니 정말 좋은 문화였네요
    실력이 없어도 룰을 몰라도 다같이 즐기다니
    요즘은 깍두기 그런거 없나요?
    애초에 몸쓰는 놀이를 안하나?

  • 21.03.05 17:33

    동생은 데리고 있어야하는데 친구들이랑 놀고 싶을때 동생 깍두기 시키고 같이 놀면 모두가 윈윈이었음.
    동생도 신나하고...ㅎ

  • 21.03.05 17:33

    맞아 쪽수 모자라도 깍두기로 끼워서 이편 저편 옮겨가면서 하구 ㅋㅋㅋㅋ 참 따뜻한 문화네

  • 21.03.05 17:34

    나 깍두기 하는거 너무 좋았는데 ㅋㅋ 못해도 되고 얼음땡할때 맨날 제일 먼저 집히는데 잡혀도 나 깍두기야~ 이래도되고 ㅋㅋㅋ

  • 21.03.05 17:40

    우리동네에선 '아이스꼭따리'라고 불렀는데ㅋㅋ
    왜 이름이 '아이스꼭따리'인지는 의문ㅋㅋㅋ

  • 21.03.05 17:43

    살았던 동네에서 항상 막내였어서 깍두기 많이했는데 돌이켜보니 너무 건강한 문화잖아 ㅠㅠ언니오빠들 고마워 ㅠㅠㅠㅠㅠ

  • 21.03.05 18:42

    마쟈마쟈 깍두기 있었음 ㅠㅠㅠㅠ 좋은 문화 ㅠㅠ 정많은 나라 ㅠ

  • 21.03.05 18:56

    이게 기억의 왜곡이 좀 있는듯.. 마냥 순수하고 좋기만 했을까..

  • 맞아 깍뚜기ㅋㅋㅋㅋㅋ 있었음ㅋㅋㅋㅋㅋ 애들하고 놀다가 어디 아픈데 어울리고는 싶은 친구한테 그럼 너 오늘 깍뚜기하라고 하고 뛰어놀았었음ㅋㅋㅋㅠㅠㅠ 깍뚜기라고 안잡느냐? 아님 최선을 다해서 잡고 놔주기...ㅋㅋㅋㅋㅋㅋㅋㅋ

  • 맞아요 이런 느낌이에요ㅎㅎㅎㅎㅎㅎㅎ

  • 우리 동네는 감자라고 불렀어요 ㅎㅎㅎ

  • 21.03.05 21:45

    아 맞어,..

  • 21.03.05 21:55

    우리동네는 공기할때 너무잘하는애들이 깍뚜기함 용병같은거임ㅋㅋㅋ

  • 21.03.05 22:28

    난 내가 다하고싶어서 깍두기시켜달라고했는데 ㅎ
    고무줄놀이나 사방치기할때 아 그런때도 있었네 ㅎㅎ

  • 21.03.05 23:06

    보통은 제일 어린 아이이거나, 동네에서 같이 놀던 친구가 데려온 동생을 깍두기역할을 시켰었죠. 특정지역에서는 아따꼬딸이라고 부르기도 했습니다.
    90년대에 일본문화가 소개되고 들어오기 시작하면서, 이지메 문화가 TV를 통해 알려졌습니다.
    그리고 우리나라에는 이지메에 해당하는 왕따 문화가 있다며, 뉴스에서 소개시켜주는 경우가 꽤 있었습니다. 그게 본격 왕따문화 시작점이었네요. 깍두기도 왕따로 변질된 타이밍이기도 하구요.

  • 21.03.06 00:59

    그 깍두기가 지금은 삼대 530을 들고 형들은 늙ㄱ

  • 21.03.06 02:25

    맞다....오빠들 노는데 나 맨날 깍두기라고 끼어서 놀았음

  • 21.03.06 22:49

    보통 룰을 잘 모르는 친구나 동생들이 깍두기ㅋㅋㅋㅋ

최신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