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촐한 식구들이지만 여유롭게 보낸 하루였읍니다.
광양에 있는 서울대학교 남부연습림은
입구에 늘어선 "수양벚꽃" 부터 심상치 않은 분위기를 느끼게 해주었고
보기 드문 "히어리"
개인적으로 인상깊었던 "반송"-무슨 소나무가 밑둥부터 가지가 갈라져 올라오는지...
"금송나무"-윤은주님 생각나더군요.
또, 무슨 "밤나무"의 종류가 그리도 많은지...-아마도 일본식 표기인듯한 품종명이 눈에 거슬렸지만...
좋은 열매 많이 주워 왔읍니다. 필요하신 회원분들 연락 주세요.
순천만 철새도래지에서는 비록 많은 새들을 보지는 못했지만
저는 문슨 새가 저리도 뒤룩뒤룩 살이 쪘을까? 생각했던 "고니"
"청둥오리"
왜? 가리? 라는 이름 해석에 한바탕 웃어제낀 "왜가리"
"청둥오리" 떼를 놀래킨 "매" 한 마리 등을 보았답니다.
물론 노을지는 멋진 모습도 함께...
우앙~~~~ 나 미티...또 회원정보 수정안하고 꼬리 달았넹.... 이해 해주세요. 요새 알츠하이머병있는 분하고 어울렸더니....^^;; 참참참....대만풍나무하고 미국 풍나무 열매 너무 이쁜데.... 오늘 함께 못한 회원님들을 위해 넉넉히 주워왔답니다. 노각나무 열매두요. 기회 닿으면 보여드릴께요. ^^
첫댓글 여러 선생님들랑 함께 했으면 더 좋았을텐데...봄되면 우리 숲식구들 다함께 같이 가면 좋겠어요..소나무숲이 너무 멋있었어요.
테다 소나무였죠??? 바오밥의 테다 소나무와 리기테다. 리기다 소나무의 차이점 설명(?)을 믿어야 하나? 말아야하나?? 이게 고민이였답니다. 곰솔과 일반 소나무와의 차이점을 확실히 배운 날이였고...보기 힘든 방크스 소나무는 잊지 못할꺼 같아요. 또 뭐가 있었드라..나한송과 나한백... 이것또한 신기함이였구요..
히어리 열매는 너무 이뻤어요. 각종의 우람한 소나무와 잣나무 .젓나무 사이에서 헷갈리긴 했지만 너무 행복한 날이였어요. 꼭 다시 가고 싶은 곳입니다. 오늘 같이 하신 선생님들...너무 즐거웠구요. 감사했습니다. ^^*
우앙~~~~ 나 미티...또 회원정보 수정안하고 꼬리 달았넹.... 이해 해주세요. 요새 알츠하이머병있는 분하고 어울렸더니....^^;; 참참참....대만풍나무하고 미국 풍나무 열매 너무 이쁜데.... 오늘 함께 못한 회원님들을 위해 넉넉히 주워왔답니다. 노각나무 열매두요. 기회 닿으면 보여드릴께요. ^^
돌가시나무의 명칭은 맞습니다! 붉가시나무하고는 또 다른 품종이랍니다! 그나저나 표고버섯 재배지입구에서 주웠던 열매의 정체를 찾고자 밤새 씨름을 했지만 찾을수가 없습니다. 누구 아시는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