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여기에 가입하여 처음으로 글을 올리네요
몇일전 TV를 보다가 맛집으로 과천 여울더울이란 정육점과 식당을 같이
곳이 나오더군요
그래서 그날 저녁에 남동생과 같이 한번 가보기로 했죠
저녁 7시쯤 도착하여 주차장에 들어가려는데
주차요원이 만차라고 차를 길 옆에 주차하라고 하더군요
그래서 주차하고 가보니 비니하우스 2동이 보이는데
저는 처음 놀음판 하우스 같더군요(비유가 좀 거시기하죠^^)
어째든 카운터가서 3명 자리있나고 하니 좀 30분정도 기다려야 한다길래
기다리면서 주방에 걸려있는 메뉴판을 한번 봤는데
일반한우등심(600g) 25000원 한우특등심(600g) 35000원
특수부위(600g) 35000원 그리고 오겹살(600g) 15000원
그리고 나머지는 기억이 안나네요...
30분후 자리가 나서 하우스(?)에 들어가보니 우와 진짜 사람많더군요
하우스안은 위는 고기구우면서 나온 연기로 자욱하고 아래는 사람으로 자욱하고
한마디로 연기반 사람반 같더군요
자리에 앉아서 특등심으로 주문하니 바로 숯불과 쇠그물망을 가져오더군요
저는 고기를 불판에 구워먹는것보다 직화로 구워먹는게 좋아해서 기분이 좋더군요
큼잠한 고깃덩어리 2개를 한번에 올려서 구우니까 연기가 뿌옇게 올라오는데
통풍장치가 잘 안되어서 그런지 연기가 잘안빠져서 연가가 자욱!!
서론은 여기서 끝내고
평을 하자면 고기질은 A++만점으로 했을 경우 A+정도 됩니다.
그정도면 일반식당에서 200g 1인분으로 따질경우 3인분(600g) 가격이 7만원~9만원
정도 할겁니다. 나중에 계산해보니 대략 반정도 나오더군요
제가 보기에는 싼 가격으로 잘먹을수 있는곳 입니다.
그래서 결론은 대 만족이고요
제가 글쓰는 재주가 없어서 두서없이 글을 썼네요
끝까지 읽어 주셔서 감사하고요
혹 장소가 어디냐고 물으신다면 네어버를 검색하세요
가는법이란 장소에 대해서 글 올라와 있습니다.
PS : 소주는 2000원이에요
첫댓글 수고하셨습니다...감사
요즘 그렇게 장사하는 것이 유행이라더니... 근데 한가지 흠이라면 손님 접대하거나 가족끼리 오붓한 시간을 갖을수 없다는 것이 약간 서운하더군요.. 너무 붐비고 시끄러워 정겨운 시간은 좀 아쉬운 부분이더군요.. 고기도 특등급이나 일반 등급에서 그렇게 차이가 나는줄도 잘 모르겠고 내가 고기에 무뢰한이라서 그런지...
여울더울이 아니라 어울더울이 맞을듯(오타인가?^^) 어울렁더울렁의 줄임말이라고 알고 있어요
여기는 된장찌개가 예술이죠 가끔 된장찌개 때문에도 간가니깐요^^ 또 먹구 싶다^^
착한 고기 아류군요
쇠고기를 먹고왔슴죠.. 근데 1등급은 아니더군요.. 그리고 3덩어리를 주는데 맨위에건 맛있는데 나머지 2덩이는 2등급도 못되는것 같더라구여.. 분위기는 너무 다닥다닥 붙어있어서 가족모임으로는 좀.... 그냥 싸게 먹고오기 좋을만한 정도라고나 할까여 너무 기대가 컷던지 실망도 크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