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미뉴스/ 영상)보건의료노조, 정부의 공공병원에 대한 이중적 태도 규탄!
- 특수목적 공공의료기관에 대한 올바른 제도 개선과 지원을 촉구하는 기자회견 개최
감염병 대응에서는 공공병원 역할, 무한헌신을 강요하면서
예산·인력에 대해서는 통제만하는, 정부의 이중적 태도 규탄!
전국보건의료산업노동조합(위원장 나순자/ 이하 보건의료노조)는 13일 오전 11시 광화문 세종문화회관 계단에서 특수목적 공공의료기관에 대한 올바른 제도 개선과 지원을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진행했다.
기자회견에는 장원석 보건의료노조 수석부위원장과 근로복지공단 의료지부 신선미 지부장, 보훈병원지부 윤석종 지부장, 대한적십자사지부 정연숙 지부장, 국립암센터지부 한성일 지부장, 한국원자력의학원지부 이소정 지부장, 서울시 산하 의료기관 북부병원 지부장 김경월 지부장이 참석하여, 정부의 공공병원 지원 정책의 문제점을 규탄했다.
이들은 “▲코로나19 영웅들에게 정당한 보상을 해줄 것, ▲공공의료기관 인력확충을 가로막는 총액인건비 제도를 폐지할 것, ▲생명과 안전 책임지는 공공의료기관 보건의료노동자들을 정규직화 할 것, ▲혈액사업장의 장시간 노동조건을 개선하기 위한 인력을 확충하고, 제도를 개선할 것” 등을 촉구했다.
특히 이들은 “코로나19 영웅들에 대한 정당한 보상은커녕, 간호사들의 열악한 근무조건인 밤근무에 대한 처우를 개선하고자, 그리고 감염병에 더 잘 대응할 수 있도록 지원대책으로 마련되어진 야간간호 관리료 및 코로나19 야간간호 관리료도 정부가 정해놓은 공기업, 준정부기관 예산편성 지침에 따라 총액인건비가 넘어선다며 지급을 받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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