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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게시글
[자유 게시판] 소감 나는 그곳에서 ‘의로운 인간’을 보았다..
휴머니스트 추천 0 조회 263 07.04.16 19:42 댓글 15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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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07.04.16 20:00

    첫댓글 오늘도 힘겨운 싸움을 하셨군요...사법부도 우리도 모두 김교수님에게 빚진자 입니다. 김교수님의 어깨에 놓여진 우리 모두의 짐을 어찌 해야 할지...마음이 무겁습니다. 공판에 참석하지 못한 회원들을 위해 빠르게 공판후기를 올려주신 님의 배려에 감사드립니다.

  • 07.04.16 20:13

    김교수님께서 당한 처지를 생각하면..가슴이 저며오고...위의 공판과정을 읽노라면..내내..가슴이 조마 조마합니다.. 김교수님 행여나...의로운 사람인채 남아 있음으로 해서..칼자루 쥔 재판부에게 미운털 박히는것 아닌지..두근거립니다..

  • 07.04.16 21:03

    요즘 통 바빠 들어오지 못했는데 다음 뉴스에 김교수님께서 감치되셨단 것들 보고 들어왔습니다. 이런 일이 있었군요. 정말 마음이 아프네요. 하루 빨리 김교수님께서 복직도 하시고 무죄판결도 받으셔서 이 긴 싸움이 끝났으면 ...김교수님에게도 어서 따뜻한 봄이 오길진심으로 기도합니다...

  • 빛진자라는 이야기 마음에 와닿습니다. 우리대한민국 국민 모두 빚진자라고 저는 사견으로 말씀드리고 싶습니다.형소법을 형소법답게 만들려는 교수님의 노고.옳음을 옳게끔 만들려는 그분의 생각 그리고 논리적인 말씀 감동입니다.그러나 안타깝습니다.보기에 너무 힘듭니다.

  • 07.04.16 21:41

    증거현출 투쟁에 자신이 있기에 , 칼자루를 김교수님께서 뺏어오셔야지요!!!! 우리모두가 . 판검경의 뻥에 약해지면 안됩니다. 교수신분이 판사신분보다 법전탐구는 더 깊죠? 늘 연구하니까! 판검은 자신의 필요에 따라서만 하다가 공개법정에서 김교수님께 들켜버리니 분풀이 할 수 밖에요!!!!

  • 07.04.16 21:47

    한마디로 시장 바닥이였어요... 신성한 법정??? 글쎄요... 그 시장 바닥에서 제일 똑똑한 사람이 김명호교수님이였구요...무슨 공판이 그런가요... 시장 바닥에서 엉뚱한 채찍을 김명호 교수님이 맞으셨네... ㅜ.ㅠ

  • 07.04.16 21:53

    ....................

  • 07.04.16 22:17

    9호 법정 문 앞에 있는 규칙판의 법정 규칙' 1의 라' 에 법정에서 재판 도중 왔다 갔다 하지 말라고 했는데 사람들 왔다 갔다해서 집중 못하고, 판사 따로 검사 따로 변호사 따로 자기 할 말 위주로 하고, 김명호교수님 세 군데 다 설명해야 하고 그나마 증인들이 좀 낫고, 조용하면 졸고 시끄러우면 우왕 좌왕 그러다 튀면 겁 주고. 그리고 방청 질서도 지켜 주셔야 중간에 방청객 발언도 힘이 나죠.. 마구 어수선 한데 방청객이 발언하면 더 괘씸해 보이잖아요.. 다음 부터는 법정에 한번 들어오면 휴정하기 전까지는 움직이지 마세요.. 김명호교수님 구명을 위해 어렵게 참관하셨다면 끝까지 성의를 보이시구요. 되도록이면 지각하지 마세요.

  • 07.04.16 22:10

    이역만리에서 방청하시러 와서 한국의 법정 현실을 목격하셨군요 , 앞으로 국가발전을 위해 선진국사례와 비교분석하여 사법부 내부 통신망에 올려 보기로 해요 . 그래야 사법부도 이것 저것 정보를 수용하여 개선하겠죠? 현대판 쇄국주의 사법부 형편 없었나 보군요 , 정말 그렇게 !!!????

  • 07.04.17 01:07

    님의 말씀에 동감합니다. 신성한 재판은 판사,검사,변호사만 만드는것이 아니라 방청객들도 같이 만드는 것입니다. 재판중 끼리끼리 떠들고 발언권도 얻지 않고 불쑥 말하고 핸드폰울리고 재판장을 조롱,비웃는듯한 행동...그 모든것은 김교수님께 도움이 안될것 같네요. 언론의 먹이감,판사들의 먹이감이 될뿐이죠. 바로 이런 기회를 상대편에게 주고 온것은 아닌지....오늘은 기분이 몹시 씁쓸하고 무겁습니다.

  • 07.04.16 22:58

    .......

  • 07.04.17 01:31

    !!!!!.............

  • 07.04.17 10:28

    저도 역시 이번 재판은 참담한 기분이었습니다.검사측의 "공소사실 어떤 특정한 부분을 입증하는..형사소송규칙132조 2항.."(이젠 외울정도ㅜ.ㅡ)증인선택은 한마디로 "쇼"입니다.말도 안되는 증인과 증거를 댈수 밖에 없는 검사측이 이젠 측은하기까지 합니다.김교수 말대로" 법대로 하면 빨리 끝낼수 있다"는 당연한 말이 왜이리 가슴아프게 박히는지.../다음 공판때는 좀더 성숙하고 경건한 방청질서를 보여줘서 김교수에게 "누"가되지 말았으면 합니다.

  • 07.04.17 12:50

    그러게 말입니다... 어제 정말 마음이 많이 안타까왔습니다. ㅜ.ㅡ

  • 07.04.18 04:56

    휴머니스트님께 감사드립니다.그리고 전국의 교수님들이 카페에 적극적으로 참여하여 주셨으면 합니다.사법부와 사학재단이 교수신분을 노동자 신분 보다도 못하게 만들었잖아요.이러한 사법부와 사학재단(국공립대학이라고 나을 것은 없지만)에 저항하고자 김교수가 앞장선 것이 석궁시위의 진정한 의미이지요.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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