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차의 역사는 생각 외로 오래 전부터 시작되었다. 1832년~1839년 사이라고 한다. 미국에서 원유가 나오면서 전기차는 내연기관차에 비해 가격 경쟁력에 한참 뒤떨어지게 된다. 최근에 지구온난화가 이슈로 떠오르면서 또 다시 전기차가 활력을 띄게 되었다. 자동차 전문가는 하나같이 앞으로 대세는 전기차라고 한다.
전기차에 대한 오해를 바로 알아야 한다. 감전 위험, 배터리 수명 등 시중에 돌아다니는 괴담에 대해 정확한 정보를 알아야 한다. 전기차를 구입할 의사가 있는 분들은 꼭 한 번 읽어 보면 좋을 듯 싶다. 인터넷에 떠돌아다니는 글만 읽고 의심하기 보다 장단점을 꼼꼼히 따져 보려면 전문가들의 설명을 귀담아 들을 필요가 있지 않을까?
전문가들이 내다보는 판단은 전기차 구입을 희망한다면 하루라도 빨리 하라고 한다. 보조금 지원 정책도 곧 있으면 사라진다고 한다. 2020년이면 예산 소진으로 지금처럼 지원 받을 가능성은 없을 것으로 보고 있다. 더불어 2030년이면 환경의 주범으로 일컬어지는 디젤 자동차는 신규 등록이 불가능하다고 한다. 지금 세대가 디젤 자동차를 운전하는 마지막 세대라는 말이다.
전기차의 생명인 배터리는 16만키로미터까지 이상 없다고 한다. 자동차 회사가 손해보면서까지 보증 기간을 크게 잡을리는 없다는 말이다. 그만큼 배터리 기술이 점점 좋아지고 있다. 충전 하는 방법만 신경을 쓰면 폐차하기까지 배터리 성능의 80% 이상을 유지할 수 있다고 한다.
전기 충천소를 알려주는 스마트폰 앱까지 있으니 장거리를 운전하는 사람이라면 미리 다운 받아 활용하면 크게 어려움이 없고 무엇보다도 자동차 유지비가 저렴하다는 점이 가장 큰 장점이다. 주저하지 말고 전기차로 바꾸라고 저자들은 조언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