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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에스쁘아의 ‘노웨어 M 립스틱’을 기자가 직접 사용해보았다. (사진촬영:장하영 기자) |
에스쁘아의 ‘노웨어 M 립스틱’을 기자가 직접 사용해보았다.
이 제품은 에스쁘아의 새로운 전속 모델로 발탁된 이다희가 첫 광고를 촬영한 제품으로 ‘이다희 립스틱’으로 불리는 제품이다. ‘흐트러져도 매력적이다. 입술만 완벽하다면’ 이라는 광고 카피로 유명해지고 있기도 하다.
총 8가지 컬러로 출시 중이며 이 중 기자가 사용한 색상은 ‘소호’ 와 ‘N.Y.핑크’ 컬러다.
제품은 에스쁘아의 로고가 화려하게 장식된 박스에 포장되어 있다. 네이비와 핑크 컬러로 구성된 이 박스에는 제품 밑면에 사용상의 주의사항 등이 한글로 표기되어 있으며 색상 명도 스티커로 부착되어 있다.
제품은 일반적인 립스틱과는 약간 다른 모양을 취하고 있다. 아래 위 모두로 세울 수 있는 제품이다. 일반적으로 색상명이 부착되어 있는 면을 밑으로 세우는 제품이 많은데 이 제품은 색상명이 붙어있지 않은 쪽이 보다 넓게 되어 있어 어느쪽으로도 세울 수 있다. 무광의 퍼플 블랙 케이스다.
▲ 일반적으로 색상명이 부착되어 있는 면을 밑으로 세우는 제품이 많은데 이 제품은 색상명이 붙어있지 않은 쪽이 보다 넓게 되어 있어 어느 쪽으로도 세울 수 있다.(사진촬영:장하영 기자) |
케이스는 자석이 부착되어 있어 여닫기가 부드러우며 뚜껑을 잃어버릴 염려가 적다. 다만 자성이 강해 제품 2개를 붙여놓으면 서로 반발이 생겨 제품이 넘어지기 쉽다.
‘소호’컬러는 약간의 코랄 컬러가 가미된 핫 핑크 색상이며 ‘N.Y.핑크’는 순수하게 색상을 살린 선명한 핑크 컬러다. 두 색상 모두 형광색의 느낌이 가미되어 있는 튀는 컬러다. 입술에 바르면 색상이 선명하게 밀착되며 피부의 흰 톤을 더 밝게 보이게 하는 색상들이다. 코랄 컬러가 가미된 ‘소호’ 컬러가 웜톤에게, 차가운 핑크 컬러인 ‘N.Y.핑크’ 컬러가 쿨톤에게 보다 어울리는 컬러라고 생각된다.
▲ 기자가 사용한 색상은 ‘소호’ 와 ‘N.Y.핑크’ 컬러다.(사진촬영:장하영 기자) |
제품은 약간 매트하게 발색된다. 브랜드 측은 이 발색을 ‘캐시미어 핏’이라고 설명한다. 반짝이거나 촉촉한 느낌보다는 부드럽고 입술의 질감을 살리는 편이다. 매트하면서도 입술의 주름 등을 덜 부각시킨다.
발색도 선명해 한 번만 발라도 색상이 선명하게 나타난다. 밀착력은 좋은 편으로 입술 주름 사이사이까지 제형이 채워주는 편이지만, 음식을 먹거나하면 약간 지워지는 모습을 보여줬다. 식사 후에는 다시 바르는 것이 필요했다.
▲ 제품은 약간 매트하게 발색된다. 브랜드 측은 이 발색을 ‘캐시미어 핏’이라고 설명한다. (사진촬영:장하영 기자) |
무엇보다 선명한 색상이 매력적인 제품이다. 튀는 컬러를 이용해 피부를 밝게 연출하고 입술이 완벽하게 보이게 하고 싶은 소비자들에게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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