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한 폐렴
- 단기적인 확산은 불가피
- 미국, 유럽에서도 확진자 발생 중
- 춘절 이 후 확진자 급증 가능성 높은 편
- 유가 급락하는등 경제에 미치는 영향
- 다만 사스 때 보다 관련 정보가 일찍 나온 편
- 확산은 불가피하나 기간은 이전 보다는 짧을 것이라는 분석도
- 단기적으로 증시 불안정한 상황 이어질 가능성
- 한한령 해소 기대감이 작용할 시점에 이슈가 부각된 점
- 다만 과거 전염병이 증시 하락장으로 진입한 사례는 없었음
- 1981년 이 후 이슈가된 전염병성 사례는 총 12번
- 이 중 6개월 이내 하락으로 마감한 적은 한번, 12개월 이내는 두 번
- 특히 저금리, 유동성 공급 정책으로 방향을 틀기는 어려울 것
- 오히려 이 후 추가 경기 부양책 가동 가능성
- 단기 변동성 후 시장은 안정 가능성에 무게
- 2003년 사스 당시 최대 증시 하락폭 크지는 않았으나 우리는 민감
- 세계 4.2%, 미국 2.0%, 홍콩 8.3%, 우리 10.5% 하락이 피크
- 우리나 홍콩이 더 민감했던 사례는 있었음
- 이전 보다는 경기 흐름이 낫다는 점에서 낙폭은 제한적일 가능성에 무게
주간 일정
- 미국 기업과 FOMC 일정이 이어지는 한주
- 애플, 마이크로소프트, 3M, 페이스북등 주요 종목들 집중
- 기업들의 실적은 70% 가량 예상치 상회
- 애플 실적 발표 후 흐름이 중요해 주목해야
- 인텔 효과는 우한 폐렴 여파로 반영되지 못한 편
- FOMC는 별다른 변화를 주지는 않을 듯
- 다만 2월에도 레포 시장 개입해 유동성 공급은 이어갈 듯
- 당장은 우한 재료 여파가 있으나 이로인해 부양 기조는 더 확연해질 듯
수급
- 지난주 외국인 순매도, 금융투자 매도 진정이 의미있음
- 순매도 약 3600억원중 삼성전자와 우선주가 2800억원, 하이닉스 630억원
- 대형 IT주 외 시장을 매도한 것으로 보이지는 않음
- 우한 폐렴 이슈가 외국인 매매에 변화를 주는지 관찰해야
- 2015년 5월 메르스 국내 환자 발생했던 시점 외국인 순매수했었음
- 2003년 사스 이슈 불거졌을 때도 외국인 매도는 크지 않았음
- 다만 경기 회복 기대 국면이라는 시점이라 단기 경계성 매물 나올지 관건
- 이번주는 중국 증시 휴장이라 외국인 매매 규모는 축소 가능성
- 이런 가운데 순매도하지 않는지가 관건
- 주초 외국인 매매 동향과 업종 주목해야
그 외 변수와 투자 전략은?
- 악재 초반에는 최악의 시나리오 중심으로 정보 확산
- 이란, 무역합의, 트럼프 탄핵등 변수 때 마다 비슷한 양상
- 우한 폐렴 역시 비슷한 양상으로 흘러갈 듯
- 전염병의 특성상 논리적으로 예상하기 어렵다는 점은 감안해야
- 다만 치사율이 이전 전염병 때 보다는 크지 않다는 점에서 영향력 제한
- 글로벌 경기 회복, 부양, 국내 기업 실적 모멘텀 주목해야
- 특히 우리 나라 기업 EPS 증가율이 주요 증시 탑 수준
- 추가 조정 가능성 높지만 추세가 뒤집히지는 않을 전망
- 적극적으로 매매 참여할 상황은 아닐 듯
- 차분하게 실적 개선, 수급 누적 종목 중심으로 대응
첫댓글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