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해에서는 아직까지 현대과학으로 밝혀지지 않은 생명체들이 있다고 합니다
신화에 나오는 전설속의 동물인 '이무기'가 있는데요
요즘에야 전설속의 동물로 알려져있는데 과거에는 사람들 사이에서 실제로 존재한다고 인식되어왔다고 합니다
어느 책에서 보면 이무기가 서양에서 산업화가 되고는 바다깊은곳으로 존재를 숨겼다고 합니다
중국의 지리서인 '산해경'에는 진짜 괴이한 생명체들이 많이 나옵니다 ㅋㅋㅋ
인간과 동물(육상 및 해상, 공중)의 조합과 동물과 동물의 조합인데요
평창동계올림픽때도 인면조가 등장하기도 했지요 ㅋㅋ
확실치도 않고 근거도 없고 재미로 보자면...
어디선가 봤는데 산해경에 나오는 생물들은 상고시대에 고등외계인류가 지구행성을 이끌어가고 있을때 많은 유전자조작실험의 결과물이라고 하더군요
나중에 인간이 완성되고는 정리했다는 말이 있습니다
(성경에 나오는 '노아'란 인물은 중국신화에 나오는 '태호복희'와 같은 인물이고 그 태호복희는 상체는 인간 하체는 뱀의 모습을 하고 있음)
그런데 게중에는 정리되지 못한게 있는거 같은데요
게중에 하나가 인어입니다
인어는 소설에 등장하는 존재로 알고있지만 그런 목격담이 과거에 있었다고 하네요
아래는 신문기사인데 무단전재 재배포 금지라는 문구가 없어서 모두 퍼왔습니다
https://www.ntdtv.kr/news/%EC%9D%B8%EC%96%B4%EB%A5%BC-%EB%AA%A9%EA%B2%A9%ED%96%88%EB%8B%A4%EB%8A%94-%EC%B2%AD%EB%82%98%EB%9D%BC-%EC%82%AC%EB%9E%8C.htm
인어는 서양에서는 1836년에 쓰여진 안데르센의 동화 인어공주를 통해 유명해졌다. 그런데 중국에서는 1820년에 이미 인어를 목격한 사람의 이야기가 전해졌다.
다음은 <고금괴이집성(古今怪異集成)>에 기록된 인어 목격담이다.
중국 청나라 도광(道光) 초년(1820년), 광동 남해에 곽(郭)모라는 사람이 있었다. 그는 한때 살길을 찾아 청나라를 떠나 미국으로 갔는데 동치(同治) 연간(1862~1874년)에서야 비로소 고향에 돌아왔다. 이때 그는 이미 50대였다.
그의 말에 따르면 그는 당시 미국 어느 배의 요리사로 있었다. 어느 날 오후, 사방에서 구름이 몰려올 때였다. 배에 탄 승객들은 바다 멀리서 마치 두 사람이 파도를 딛고 바다 위를 걷는 모습을 보았다.
승객들은 깜짝 놀라서 망원경을 이용해 그 두 사람을 살펴 보았는데 그들은 신체 절반을 수면 위로 노출시킨 후 매우 가볍게 파도 위를 걷고 있었다.
중국 산해경에 그려진 인어 모습(해내남경)
대략 30분 후 배는 그들 두 사람 가까이 다가갔다. 승객들이 가까이서 살펴보니 더욱 기이했다. 그들은 몸통 절반은 사람이었지만 배꼽 아래는 물고기처럼 비늘이 덮인 긴 꼬리가 있었다.
그들은 물속에서 함께 서서 꼬리로 물을 휘저으며 걷고 있었다. 몇 명의 건장한 선원들이 그들을 잡아 배위로 끌어올렸으며 큰 통에 바닷물을 가득 채워 그들을 그 속에 가뒀다.
자세히 보니 그들은 키가 겨우 3척(1미터) 정도였고 10대처럼 어려보였다. 짧은 머리, 귀, 눈, 코, 입, 손 등 부위는 사람과 마찬가지였고 하반신만 물고기와 같았으며 전신이 매끈하고 비린내가 났다.
이 두 인어는 사람을 보고도 조금도 당황하거나 놀란 기색이 없었다. 그들은 가끔 사람들에게 미소를 지었으나 사람의 말을 하지는 않았다.
어떤 사람이 그들에게 빵을 던져주자 그들은 받아먹었다. 며칠 후 선원들은 이 두 인어를 바다로 놓아주었다.
산해경에 기록의 인어
중국 산해경에 그려진 인어 모습(해내남경)
사실 중국에서 인어의 대한 기록은 일찍부터 있어왔다. 기원전 쓰여진 중국의 가장 오래된 신화 책인 <산해경(山海經)>에도 이들 인어가 등장하며 내용은 다음과 같다.
“저인국이 건목의 서쪽에 있는데 그들은 사람의 얼굴에 물고기의 몸이고 발이 없다(氐人國在建木西, 其爲人人面而魚身, 無足).” <해내남경>
저인국은 인어가 사는 나라다. 그런데 이들은 서양의 인어공주처럼 예쁜 인어가 아니다. 남성 인어로 대표되는 이들은 가족을 부양하기 위해 비단을 짜고 그것을 육지로 팔러 다닌다.
이들은 진주를 생산하기도 했는데 그 방법은 아주 간단했다. 그릇을 놓고 울기만 하면 눈물이 진주가 돼 떨어졌다고 한다.
첫댓글 인어가 정말 있었군요.
신기합니다.
인어는 보통 물개,물범들의 착시라던데요…청나라는 만주의 여진족이 세운 국가라 바다와 크게 친하지 않아서 물범인지 사람인지 헷갈렸을수도 있지 않을까싶네요.
그런데 보통 인어하면 상반신 사람 하반신 물고기인데요…
상반신 물고기 하반신 사람인 인어도 있지 않을까요?ㅎㅎ
오래전에(합성사진이란단어가. 나오기전에) 그런 .상반신 물고기 하반신 여성인간처럼 쭉뻗은 다리를 가진 사진을 본기억이 납니다
기린같은 정말 이상한 동물들도 있는데 말머리에 뿔달린 유니콘이 없는게 더 이상하죠 ㅎ
인어 고기 먹고 운이 좋으면 늙지도 죽지도 않는다는 일본만화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