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명래고약
“거 안되겄소. 읍내 나가믄 고약 하나 사오소.”
각종 민간요법을 동원해도 통하지 않으면 어머니가 내리는 최후의 수단. 효능에서 타의 추종을 불허했던 ‘이명래고약’. 그 고약한 냄새가 지금은 향수가 되어 기억을 더듬는다.
1906년에 첫 선을 보였으니 내년이면 100살이다. ‘피부병의 만병통치약’으로 군림했던 약은 서울 충정로 한 골목 귀퉁이에서 여전히 복제되고 있었다. 기름종이에 붙은 까만 고약이 풍기는 특유의 냄새를 쫓아 먼 길을 마다않는 이들도 적지 않다. 예전 명성은 아니지만 지금도 그 이름값을 톡톡히 한다.
“현대의학에서 사각지대가 많기 때문에 고약이 존재한다.” 임재형 원장(명래한의원·이명래고약집, 61)의 말이다. 이름있는 병원에서 레이저 수술을 받고도 후유증으로 고생하는 이나, 현지에서 수술했지만 별 효과를 보지 못한 재미교포도 서울까지 날아온다. 이들은 고약을 마지막 치료제로 생각한다고. 임 원장은 “직접 찾아오는 환자도 있지만 요즘은 택배 주문이 많다”고 덧붙였다.
“(고약은) 음식 만들 듯 그냥 주물럭거린다고 만들어지는 게 아니다”는 임 원장은 “도공들이 도자기를 깨듯이 불량품은 가차없이 쓰레기통으로 간다”고 강조했다. 약물을 태워서 추출하는 고약은 습도와 온도에 온 신경을 기울여야 한다. 고도의 집중력과 정확도가 요구된다.
|
이명래고약은 ‘의료선교’에서 시작됐다. 이명래 선생이 한방의서를 기초로 프랑스 선교사의 도움을 받아 개발한 것으로 약재를 비롯한 제조법은 아직도 베일에 가려져 있다. 이명래의 사위에서 다시 그 사위로 이어지고 있는 명래한의원. 현관 문을 열고 들어서면 ‘본원이 만든 정통 이명래고약은 약국이나 다른 곳에서는 전혀 판매치 않습니다’라는 글이 눈에 띈다.
임 원장은 지난해 미국의 유명한 의학연구소의 한 연구원으로부터 현대의학과 접목해 치료제를 개발하자는 제안을 받았다. 국내 한의사들도 더러 찾아오는 경우가 있다. 임 원장은 “정말로 뜻이 있는 젊은 사람에게 전수하고 싶다. 돈 많이 벌 욕심으로 뛰어든다면 극구 사양한다”고 못을 박는다. 노하우가 공개되고 전문 의약품이 된다면 엉터리 고약이 판을 칠 것이며, 그 순간 이명래고약의 명성 또한 역사 속으로 영원히 자취를 감춰질 것을 두려워하는 기색이다.
35년간 이명래고약을 만들어 온 임 원장이 요구하는 것은 무엇보다 ‘장인정신’이다. 임 원장은 가업을 소중히 여기는 일본을 예로 들며 “‘해볼까’보다 ‘해야 한다’는 의지가 가장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임 원장은 특히 “(고약 만드는데) 돈버는데 익숙한 손(사람)은 절대 안된다”고 손사래 쳤다.
임 원장은 ‘光武 十年 創立’이라는 대한제국 연호가 적힌 약봉투에서 고약 한 놈을 꺼냈다. 냄새도 색깔도 옛날 모습 그대로다. 그 때의 라디오 광고 멘트를 그대로 읊고 있는 듯 했다. ‘잘 낫지 않는 종기엔 이명래, 이명래고약.’
출처 : 전통의학 기사
■ 유방암과 임파선암에 효과 큰 항암고약 만드는 방법 ( 종로할배처방)
1)처방내용 : 쇠비름,제비꽃,할미꽃,포공영,금은화,우엉씨,유향,몰약,삼릉,봉출,천산갑,조각자,백작약,감초........똑같은량으로 준비
2)법제법 : 1. 우엉씨,감초를 볶는다.
2. 천산갑을 볶은다음 식초에 담궜다가 볶는다.
3. 유향,몰약을 식초에 담겼다가 볶는다.
3) 만드는법 1.약재를 물에붓고 은은한 불에 12시간이상 갈인다. 물이 줄면 뜨거운물을 붓는다.
2. 약재가 다 다려지면 체에 걸러 건더기를 버린다.
3. 걸러진 약물을 은은한 불로 가열하다가 산마가루와 토종꿀을 3대 1 비율로 넣고 걸죽해질때까지 잘 저어가며 졸인다.
4)사용법 : 환부의 크기에 맞게 천을 자른다음 고약을 곱게 편다. 이것을 환부에 붙이고 구운소금으로 찜질한다,
고약은 하루 3~4회 갈아붙인다.
5) 처방풀이 : 상기 처방의 쇠비름,제비꽃,할미꽃,포공영,금은화등은 해독,소염력뛰어난 고약의 주된 재료
우엉씨,유향,몰약,삼릉,봉출,천산갑,조각자등은 근종을 뽑아내는 효과적인 약재.
백작약,,감초등은 진통에 효과적인 약재
그외 여러 약재료 요리하듯 가미하면 또다른 훌륭한 항암고약 만들수있을듯 ㅎㅎㅎ
유방암,유방염,임파선암,편도선암,편도선염,갑상선암,갑상선염등 환부가 외부로 드러나와있는 상태에선 쑥뜸(마늘뜸)과 조합하면 최고의 항암제로 치료해낼수있다. !!!!
암을 어렵게 생각하면 안되고 그냥 몸안의 종기,여드름이라고 생각하고 치료하면 치료율이 더 눞습니다.
지흔이네 비방모음
첫댓글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