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각기[脚氣:각기병]
비타민 비 원(B1)의 결핍에 의해 발생하는 영양실조 증세의 하나.
다리가 붓고 맥박이 빨라지며 전신 권태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
다발 근육염, 심장 질환, 부종 등이 나타난다
⊙ 각기완약 [脚氣緩弱 ) ; 각기로 다리가 늘어지고 약해진 증.]
⊙ 증상
신경계나 피부, 근육, 소화기를 중심으로 다양한 증상이 발생하는데요.
각기병에 걸리면 식욕이 저하되는 것은 물론 무기력증, 무감각, 단기 기억력 상실, 혼돈,
소화기계 통증이나 근육 약화 등의 증상이 나타납니다.
♣ 각기병에 좋은 식물
▶ 가지뿌리를 삶은 물로 발을 자주 씻으면 좋은 것이라고 할 수 있다.
▶ 감수가루를 물에 개어 다리에 바르면 진한 감초탕으로 이것을 먹으면 된다. 그리고 무 끓인 물로 감수가루를 씻어낸다.
▶ 구운 사과 곤로의 석쇠위에 사과를 얹어넣고 때때로 위치를 바꾸도록 해 준다.
사과가 속까지 다 익으면 으깨어 찻술잔으로 하나씩 식전과 식후에 먹으면 된다.
▶ 닭의장풀을 줄기채 잘라서 짓찧어 청즙을 짜서 한컵씩 하루에 2번 마신다.
또 마른 풀인 경우에는 하루에15G을 진하게 만드는 만드는달여서 마신다.
▶ 동백나무 겨우살이는 실로 만병통치약이라 할 만큼 온갖 난치병에 잘 듣는다.
맛이 담담하고 독성이 전혀 없으므로 누구라도 안심하고 먹을 수 있는 이상적인 약초이다.
그늘에서 말려 하루에 10∼30그램씩을 차로 달여 마시면 된다.
▶ 모과나무 가지나 잎 또는 근피를 삶은 물에 자주 발을 씻도록 해 준다.
▶ 민들레는 맛이 조금 쓰고 달며 약성은 차다. 독이 없으며 간, 위에 들어간다.
열을 내리고, 소변이 잘 나오게 하고, 염증을 없애며, 위장을 튼튼하게 하고, 젖을 잘 나오게 하며, 독을 풀고
피를 맑게 하는 등의 작용이 있다.
민들레는 흰머리를 검게 하고 뼈와 근육을 튼튼하게하고 갖가지 눈병, 각기, 수종,천식,기관지염, 임파선염, 늑막염,
위염, 간염,담낭염, 에도 좋으며 식도가 좁아 음식을 먹지 못하는것, 요로감염, 결핵, 소화불량에도 좋은 효험이 있다.
민들레는 갖가지 질병에 두루 효과가 있는데 그중에서도 유방암, 유종의 고름을 없애는 힘이 매우 강하다
▶
보리는 비타민 B1이 풍부하여 각기병-을 예방하며 위, 간, 신장, 폐, 비장을 튼튼하게 한다.
콜레스테롤을 감소시켜 변비, 및 성인병 예방에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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뽕나무가지를 잘게 썰어 불에 구워 노랗게 되면 보관해 두고 차 대신 수시로 달여 먹으면 된다.
▶ 삼백초 뿌리 신선한 것
37.5g을 달여서 복용한다. [강서민간초약]
▶ 쇠무릎뿌리 6~10g을 1회분 기준으로 달여서 1일 2~3회씩 3~4일 복용한다.주침해서도 복용한다.
▶ 위령선은 풍사을 몰아내고 습사를 없애고 경락을 소통시키며 담연을 없애고 벽적을 흩어 버리는 효능이 있다.
가을과 봄에 뿌리를 캐서 물에 씻어 햇볕에 말린다.맛은 쓰고 성질은 따뜻하다.
하루 6 ~ 12그램을 백출10그램, 오가피10그램, 달여서 하루에 3번 복용한다. 장기간 복용 금지
▶ 율무쌀 80g, 인동덩굴과 뿌리 160g을 닭속에 넣어 푹 고아 닭과 율무를 먹으면 된다.
▶ 족심 문지르기 ---> 매일 아침저녁으로 한손으로 발바닥을 쥐고 다른 손바닥으로 발의 중심부를 120번 문지른다.
▶ 자두는 물에 담가 보아 뜨는 것은 해롭다고 한다. 날 것은 해가 되며 따뜻하게 해서 먹어야 좋다.
뿌리를 물에 삶아 소금을 약간 넣고 그 물에 담그면 가려움증, 각기병에 좋다.
▶ 자라 한 마리(한근 정도)에 마늘 5∼6통을 까서 넣고 양념없이 푹 끓여 먹으면 효과를 본다.
국물만 먹어도 될 것입니다.
▶ 질경이 온포기 또는 씨 4~8g과 삽주뿌리 3g을 1회분 기준으로 달여서 3~4일 복용한다.
▶
찔레 열매를 8~9월에 반쯤 익은 것을 따서 그늘에서 말려서 쓴다.
대 개 물에 넣고 달여서 복용하거나 가루 내어 먹는다. 하루에 10~15g을 세 번으로 나누어 복용한다.
반쯤 익은 열매를 따서 깨끗하게 씻어 독한 술에 담가 6개월쯤 두었다가 그 술을 조금씩 복용하는 방법도 있고
찔레 열매를 엿처럼 진하게 달여서 영실고나 영실엑기스를 만들어 복용하는 방법도 있다.
☞ 많이 먹으면 설사가 심하게 나므로 한꺼번에 너무 많이 먹어서는 안 된다.
▶ 창출 적당량을 물로 달여서 엿처럼 만들어 한번에 한숟가락씩 하루 2번 더운 물로 먹으면 된다.
▶ 창출 가루 40G을 계란 흰자위로 진득진득하게 만드는 만드는 개어 환부에 바른다.
▶ 팥과 약간의 마늘을 함께 끓여 팥이 잘 익으면 마늘을 건져 버리고 팥만을 먹으면 된다.
▶ 팥에 다시마를 약간 넣고 삶아서 설탕으로 맛을 내서 국물과 함께 먹으면 된다.
먹는 양은 위를 상하지 않을 정도로 많이 먹도록 해 준다.
이는 일종의 이뇨제로서 각기의 부종에 효험이 있을 뿐 아니라 신장병으로 인한 부종에도 좋은 것이라고 할 수 있다.
▶ 붉은팥 160g, 마늘 80g, 대추살 80g을 함께 진하게 만드는 만드는 달여 2번에 나누어 마신다.
몸의 잡성분을 몰아내고 기력도 도와주게 해 준다. 붉은팥은 이뇨작용과 해독작용이 있다.
▶ 붉은팥과 쌀등겨 그리고 대추살을 각각 같은 분량으로 섞어서 끓여 국물을 마시고 팥과 대추도 먹으면 된다.
그리고 별도로 등겨를 곱게 가루내어 한번에 한숟가락씩 하루 3번 먹으면 된다.
▶ 피마자잎은 각기, 음낭이 붓고 아픈 데, 가래가 있어 기침하는 데 쓰며
뿌리는 파상풍, 전간, 연주창, 풍습으로 아픈 데 등에 쓴다.”
☞ 금기사항은 임신부나 비위가 허약한 사람, 대장이 약한 사람이나 설사 환자는 사용을 해서는 안된다.
외용시에는 짓찧어 붙이거나 섞어서 붙인다.
내복을 할 때는 환을 만들어 먹거나 생것을 찧거나 볶아서 복용한다.
◈ 증상별 치료
각기로 붓고 가슴이 두근거리는 증세
▶ 달팽이를 구워 가루내어 캡슐에 넣어 한번에 한 개씩 하루 3번 먹으면 된다. 한 치료주기를 한 달로 해 준다.
각기로 다리가 부은 데 (각기로 인한 부종)
▶마늘 세쪽과 대추살 12알을 하루분으로 해서 진하게 만드는 만드는 달여 하루 3번 식후에 마신다
▶ 우렁이를 곱게 짓찧어 장단지에 발라주면 냉기가 아래로 밀려가며 다리의 부기가 빠질 것입니다.
▶ 차전자 한줌(세손가락으로 한줌)을 180cc의 물로 반이 되게 달여 하루 소주잔 한잔씩 복용해 준다.
그리고 엉겅퀴의 잎을 짜서 낸 즙을 다리에 바르면 매우 효과 있다
▶
붉은팥을 적당한 양을 삶아두고 수시로 먹으면 된다.
각기로 숨이 차고 가슴이 답답한 데
▶ 모과 한 개를 속살과 씨는 버리고 걸게 달여 하루 2번 먹으면 된다.
각기와 심장병을 겸한 데
▶ 검은콩을 연기가 나도록 태워 급히 술에 넣고 밀봉해 준다.
식은 다음 콩은 건져 버리고 술만 한번에 90cc씩 하루 2∼3번 마신다. 콩과 술은 1:2의 비율로 해 준다.
각기로 이미 경(脛)이 부종으로 되어 이것을 누르면 손가락 자국이 함몰되는 증상
▶ 삼백초 뿌리를 짓찧어 술과 함께 마신다. [보결주후방]
▶ 인동은 술로 담가 먹으면 약효가 빠르다.
▶ 인동꽃술은 갖가지 종기, 부스럼, 각기, 매독, 관절염에 효과가 있다.
기호에따라 황설탕이나 꿀을 넣어 마실 수 있으며 밥먹기 전에 한잔씩 마신다.
인동꽃술 담그는 법
초여름 금방 핀 흰꽃을 따 말려서 좋은 술 1.8리터에 인동꽃 1백 그램쯤을 넣고
따뜻한 곳에 한 달 가량 숙성시켜 노랗게 우러나면 마신다.
각기종통(脚氣腫痛)이 하부에 몰려서 생긴 창양(瘡?)
▶ 감수 18.75g, 목별자(木鼈子: 마전자의 씨) 4개를 가루내어 저요자(猪腰子: 돼지콩팥인 신장) 1개을
피막(皮膜)을 벗기고 얇게 저미어서 가루약 15g을 안에 넣고 축축한 종이로 싸서 잘 구워 빈속에 미음으로 먹는다.
복용 후에는 두다리를 뻗을 수 있다. 대변을 본 후에 흰죽을 2~3일간 먹으면 좋다. [본사방(本事方)]
산후각기(産後脚氣)
▶ 쇠무릎뿌리 8~10g을 1회분 기준으로 달여서 1일 2~3회씩 5~6일 복용한다.
한습(寒濕)으로 인해 생긴 각기
▶ 초피열매 껍질 2~3되를 베주머니에 채워 넣어 매일 그 위를 밟는다. [부인양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