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도 살아 있음을 확인하러 눈꽂과 상고대 보러 덕유산 갑니다.
오늘이 영하 16도의 환장하게 춥다하여 1950년 6.25때 12월 얼음위로 한강 도강 하던 생각하며 완전 중무장으로 출동 했는데 날씨가 사람을 가지고 노는군요.
덕유산에 밤새 생긴 상고대는 한낮에 영상기온으로 눈씻고 봐도 보인질 않고 잔설만 구석 구석 남았네요.
그래도 치곡.연유.일조.청농 너이서 치곡의 랜드로버로 신새벽 06시30분에 고터역서 출발 서울 벗어나는데 예상 보다 한시간 초과 11시에 리조트 주차장 도착 곤도라 매표하고 한시간 줄서서 12시 곤도라 탑승 12시30분 설천봉 13시 향적봉 도착으로 예상보다 2시간 초과 되었습니다.
향적봉에서 결정의 시간입니다.
여기서 안산탐방센터 까지 6시간 소요 예정대로 가느냐? 후퇴하느냐?
상황 점검
@영상의 날씨. @간식 충분함. @스틱과 아이젠 완벽 구비. @장비는 비닐텐트와 해드렌턴 2개. 후레쉬 2개. 핸펀 받데리 3개. 방한복 충분하고. @남은코스 내리막으로 안전함. @온수물 짐꾼 일조. 돌격조 치곡. 향도 및 가이드 연유. 환.
청농으로 멤버가 야간산행도 견딜수 있다고 판단.
@안산탐방센터 도착 예정시간 19시
결론은 GO~! GO~!
간식시간 겨우 컵라면과 고카로리 행동식으로 휴식시간 없이 내려와 1시간은 후레쉬로 야간 행군하며 예상대로 컴컴한 하산길로 19시에 안성탐센터에 도착 택시로 19시30분에 리조트 주차장에 도착하니 갈려던 무주 어죽과 모든 식당이 Close되었네요.
배를 쫄 쫄 굶고 고속도로 인삼렌드 휴개소서 육개장으로 겨우 끼니를 때우고 밤 11시40분에 집 도착하여 결코 잊지못할 화려한 하루를 보냈네요.
아마도 이제 덕유산은 잊으려 합니다.
일부러 월요일에 일정을 잡았는데 06시대 경부고속도가 러시아워이고 곤도라는 방학중이라 한시간10분 기다리다가 타는 등의 가성비가 좋지 않아요.
계획은 10시30분 설천봉 도착이였으나 12시30분 도착으로 출발부터 2시간 이상이 지체되었습니다.
12시30분 설천봉(1,525m)>13시 향적 봉(1,614 m)>덕유산장 패스>덕유평전 >중봉(1,594m) (컵라면)>백암봉(1,50 3m)>동엽령>칠연폭포>19시 안성탐방 센터로 무사히 산행 완료(중봉 지나 안성탐방로 까지 단 3명만 교차하여 만났음, 완전히 우리 네명이 덕유산을 전세넸음)
하나님이 날씨와 상고대중 따뜻한 날씨 한가지만 주시고 상고대는 안주셨으나 김옥배.최중권.김현수.권순학이 24년 정초에 덕유산 반주(종주의 반)로 26,000보를 걷고 무두 안전하고 무사 하게 하산을 허락 하심에 고맙고 감사드립니다.
향적봉 사진촬영 순서 줄이 50명이 서 있어서 포기하고 귀퉁이에서 사진 한장 건졌습니다.
덕유평전 지나 중봉에서 컵라면으로
출발지
스키 슬로프
곤도라 기다리는 줄
한시간 기다려서 곤도라 탑승
설천봉서 스틱 아이젠 착용하고 장비 점검.
연유님 작품
향적봉서 내려다 본 풍경
덕유산 정상 산장(휴개소)
잔설들만
덕유평전
중봉에서 컵라면 간식 타임
바람도 없이 기온이 영상으로 날씨가 더워요.
백암봉
동엽령 안전쉼터
어두워서 해드렌턴과 후레쉬로
칠연폭포 앞
9.2k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