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12월 8일 수원지방법원 3별관 대강당에서 이천시건강가정지원센터(센터장 소연경)는 수원지방법원(법원장 성낙송)으로부터 위기가족지원사업에 적극 참여하여 위기가정이 건강한 가정으로 변화하도록 기여한 공이 크므로 감사장을 받았다.
이천시건강가정지원센터는 수원지방법원과 경기도 법원연계위기가족회복지원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2012년부터 2014년까지 매년 재판 또는 협의이혼 가정을 대상으로 부부캠프와 비양육 부모-자녀 캠프, 집단상담, 가족상담 등을 진행하였다.
이는 재판 또는 협의이혼, 위기가정의 미성년 자녀와 부부간의 아픈 마음의 상처를 가족이 표현하고 위로의 시간을 갖음으로써 위기가정의 회복을 돕고 이혼을 결정하여도 이혼 후 건강한 삶을 유지할 수 있는 위기가정의 체계적 지원 프로젝트이다.
이천시건강가정지원센터 2012년~2015년 연속 수원지방법원의 외부상담기관으로 지정 받았으며, 2014년~ 2015년 한국건강가정진흥원으로부터 우수이혼상담전문기관으로 선정 되어 경기도 내 상담전문기관으로 확고히 자리하고 있다.
또한 이미숙 상담팀장(수원지방법원 협의이혼상담위원)은“경기도 법원연계 위기가족 회복지원 사업을 통해 위기의 부부들은 부정적인 감정을 환기시킬 수 있는 계기가 되어, 참가자 부부 중 70%~80% 이상이 재결합의 의지로 회복하고 있으므로 앞으로도 수원지방법원과 경기도여성비전센터(소장 김양희)의 적극적인 지원으로 경기도 내 새로운 출발을 시작하는 위기부부의 행복한 가정이 기대된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