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가 나의 명령에 주의하였더라면 네 평강이 강과 같았겠고 네 공의가 바다 물결 같았을 것이며 48:18
“우린 달라야 하잖아”
밤 10시 기숙사 아이들과 성경을 읽고 나눌 때 가장 많이 하는 말인 것 같습니다.
최고의 하나님을 믿는 우리!
우리는 두려움과 죄에서 건져주신 하나님의 자녀!
우리는 달라야 하잖아^^
그 두려움이 변하여 기도가 되고,
한숨이 변하여 찬양하는 사람들!
예수님 믿는 우리가 이렇게 되기를 기도합니다.
하나님을 의식하고 살면 평강이 강 같이 흐르고 우리의 의가 바다 물결 같을 거라 하시는 약속의 말씀!
하나님을 의식하겠습니다.
하나님을 생각하겠습니다.
코람데오!
보라 내가 너를 연단하였으나 은처럼 하지 아니하고 너를 고난의 풀무 불에서 택하였노라 (10절)
하나님께서 우리를 연단하시는 이유는 그 연단이 목적이 아니라 그 연단을 통해 우리가 성결하고 거룩하여 지기를 원하심을 묵상합니다.
은을 정련할 때는 불순물을 제거하기 위해 반복해서 단련을 한다고 합니다.
. 하나님께서 은을 정련하듯 이스라엘을 단련시키셨다면 의가 없는 불순물뿐이 이스라엘은 완전히 멸망했을 거라고 합니다.
저 또한 같음을 묵상합니다.
지금까지의 모든 것이 하나님의 은혜였음을 고백합니다.
은을 단련하듯 하지 않으시고 사랑으로 단련하시는 그 하나님의 뜻을 분별하고 아는 지혜의 사람이 되기를 바랍니다.
여호와께서 말씀하시되 악인에게는 평강이 없다 (22절)
어느 곳에 거하든, 어떤 형편에 놓이든 하나님을 경외하는 삶으로 나를 이끌어 주시기를 기도합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은 스스로를 거룩한 성의 백성이라 자부했지만, 하나님께선 진실도 공의도 없는 종교적인 열심만 가득한 교만하고 완악한 자들이라 말씀하십니다.
제 자신도 입으로는 하나님을 사랑한다 말하지만, 얼마나 하나님께 형식적이고 교만함이 가득한지... 죄송스럽기만 합니다.
하나님께선 완고함과 부패로 가득 찬 그들의 불순물을 제거하기 위해 고난의 풀무질로 담가 연단하신다 말씀하십니다. 저 같으면 없애 버릴 텐데... 하나님께선 버리지 않으시고 고쳐서 새롭게 창조하신다 말씀하십니다.
“내 이름을 위하여 내가 노하기를 더디 할 것이며 내 영광을 위하여 내가 참고 너를 멸절하지 아니하리라”(9절)
함께 일하는 알바친구가 경계성지능장애가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습니다. ‘느린 학습자’ 인 이 친구를 기다려 주고 참아 주면서 아버지 하나님의 마음을 깨닫게 되었지만...
하나님 마음처럼 노하기를 더디 하기가 쉽지 않음을 깨닫습니다. 하나님께선 정말 오래도록, 지금 이 순간도 참고 기다리시는 인내의 하나님이심을 묵상하게 됩니다.
급하고 완고하고 교만한 저의 성품을 완전히 태워버리시고, 거룩하고 아름다운 새 성품으로 거듭나길 원하시는 하나님! 예수님께서 제 마음에 가득 임하여 주셔서 옛사람이 변하여 새로운 사람으로 변화되길 간절히 간구합니다.
야곱의 집이여 이를 들을지어다 너희는 이스라엘의 이름으로 일컬음을 받으며 유다의 허리에서 나왔으며 여호와의 이름으로 맹세하며 이스라엘의 하나님을 기념하면서도 진실이 없고 공의가 없도다 (이사야 48장 1절)
예배할 때면 말씀 볼 때면 찬양할 때면 기도할 때면 늘 감사와 은혜를 고백하지만 일할 때와 사람들 만날 때 세상에 살 때는 불평과 찡그린 얼굴도 불평만 토로합니다.
주님! 이중적 저의 고백을 용서하시고 내 입술이 진실된 감사와 은혜로 선포하며 하나님께 기쁨이되고 내 영혼에 예수님의 평강이 있어지길 기도합니다.
제가 먹든지 마시든지 무엇을 하든지 다 하나님의 영광을 위하여 살아가게 하시고 담대한 믿음을 주세요!!
17 너희의 구속자시요 이스라엘의 거룩하신 이이신 여호와께서 이르시되 나는 네게 유익하도록 가르치고 너를 마땅히 행할 길로 인도하는 네 하나님 여호와라
21 여호와께서 그들을 사막으로 통과하게 하시던 때에 그들이 목마르지 아니하게 하시되 그들을 위하여 바위에서 물이 흘러나게 하시며 바위를 쪼개사 물이 솟아나게 하셨느니라
22 여호와께서 말씀하시되 악인에게는 평강이 없다 하셨느니라
유익하도록 가르치시고 마땅한 길로 인도하시는 하나님!
그러나 세상과 우리는 참된 유익이보다는 평탄함과 승승장구와 같은 욕심을 쫓기에 하나님의 선하신 뜻과 계획하심, 그의 인도하심을 따라가지 못하곤 합니다.
유익함을 착각하여 우리가 정해놓은 틀에 갇혀있는 세상적인 유익함을 쫓기에 사막에서도 목마르게 하지 않으신 하나님의 역사하심을 기억하지 못하고 바위에서 물이 흘러나와 바위를 쪼개어 물이 솟아나는 하나님의 은혜를 잊어버리도 합니다.
아무것도 줄 수 없는 세상을 향하지 아니하며 나의 눈의 시선과 마음의 방향이 유익함을 주시기 원하시는 하나님을 향하여 내게, 우리에게 참된 유익함을 가르치시고 마땅히 행할길로 인도하시는 하나님의 말씀을 따라 순종할 수 있는 이가 되기 원합니다.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할때 물질이 줄 수 없는 평안함과 안식과 풍요로움을 누리고 느낄 수 있음을 다시금 깨달을 수 있었습니다.
악인은 느끼질 못할, 누리지 못할 하나님의 평강을 쫓아 살며 우리의 생명의 말씀되시는 하나님 한분 만을 바라보며 우리에게 숨을 불어넣어 주시고 구원해 주시는 하나님의 놀라운 은혜와 사랑을 누리며 살아가는 믿음의 자녀 되길 기도합니다.
하나님은 저의 구속자이시고
저에게 유익하도록 가르치고
저를 마땅히 행할 길로 인도하시는 분이십니다.
그러기에 하나님의 명령에 순종하였다면 주님의 평강이 강같이 흐르고 주님의 공의가 바다 물결같이 넘쳤을 것입니다.
주님께서 나를 향해 노하기를 더디하시며 주님의 영광을 위해서 참고 계시는 부분이 얼마나 많을까요?
너무도 고집스러운 저의 모습을 회개합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잘 듣고 순종하는 것에 게으르지 않겠습니다.
늘 나에게 유익하도록 가르치시는 가르침을 오늘도 잘 듣고 순종하는 자리에서 주님을 기쁘시게 하는 날 되게 하옵소서.
18 네가 나의 명령에 주의하였더라면 네 평강이 강과 같았겠고 네 공의가 바다 물결 같았을 것이며
하나님의 명령에 민감하게 반응하고 그 명령에 순종했던 믿음의 선조들을 보면 평강을 누리고 공의의 삶을 살았던 것을 볼 수 있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가까이 하고, 알고자 힘썼던 선조들처럼 하루하루의 묵상을 통해 하나님을 더 잘 알기를 간구합니다.
하나님을 알고 깨달을 때 그 명령에 즐거이 순종하는 저의 모습을 그려봅니다.
세상이 어찌할 수 없는 평강과 공의가 강 같이 흐르기를 바라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