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경의 정월은 유월절을 행하는 아빕월이요, 바벨론식의 니산월이며
오늘날 우리가 사용하는 양력의 3.4월에 해당합니다.
아빕월 십사일은 유월절이요, 십오일은 무교절의 시작이며
무교절 첫 날은 보리 첫 이삭 한 단을 드리는 초실절입니다.
성경의 유월절은 보리 추수와 연관이 있고 칠칠절(초실절, 오순절)은 밀 수확과 연관이 있고
초막절(장막절 수장절)은 포도 수확과 관련이 있습니다.
유월절에서 오십일째 되는 날, 신약의 오순절은
구약의 칠칠절, 곧 맥추의 초실절입니다.
팔레스틴은 양력으로 3.4월경에 보리를 추수하고 5,6월경에 밀을 추수하며
7,8월경에 올리브와 포도를 추수합니다.
성경의 정월은 보리를 추수하는 유대력으로 아빕월, 바벨론식의 니산월이며
양력으로 3,4월경에 해당하며 보리의 수확기로 유월절을 지키며
무교절 첫 안식일 다음 날 보리 첫 이삭 한 단을 드리는 무교절 초실행사를 하였습니다.
성경의 초실절은 무교절 기간 동안 안식일 다음 날에 보리 첫 단을 드리는 초실절과
유월절 이후 오십일째 밀 추수 후 드리는 맥추의 초막절이 있습니다.
맥추의 초막절은 3대 절기의 하나이지만
무교절의 초실절은 유월절의 무교절 행사에 포함되었습니다.
무교절은 유월절의 행사이며
유월절 다음날 무교병을 먹으며 칠일 동안 지켰습니다.
참으로 성서의 놀라운 신비는 유월절이 제정 될 모세 시대의 정황과
유월절의 어린 양으로 드려지는 메시야의 때를 절묘하게 일치시켰습니다.
정월 십사일이 그 금요일이며 그 다음이 안식일요,
첫 이삭의 한 단을 드린 날은 오늘날의 주일입니다.
예수님은 유월절 예비일에 새 언약의 유월절을 성만찬으로 행하시고
유월절 어린 양으로 고난받으시고 안식 후 첫날 부활하였습니다.
주일은 예수 그리스도의 부활을 증거하는 날로
창조를 기념하는 안식을 완성한 부활의 첫 날은 부활로 창조를 완성하여 영원한 구속을 이루었습니다.
사도 바울은 어린 양을 잡는 유월절의 행사로 치르는 무교절의 초실절을 근간에 두고
안식일 다음 날 드렸던 첫 이삭 한 단의 의미로
안식 후 첫날에 부활하신 예수 그리스도를 부활의 첫 열매라고 증거하였습니다.
사도 바울의 부활하신 그리스도에 대한 증거인 부활의 첫 열매라는 복음의 상정은
유월절 어린 양을 잡는 고난과 무교절 안식일 다음 날
첫 이삭 한 단을 드렸던 초실절을 성취하고 이룬 복음의증거입니다.
유월절의 고난과 초실절의 열매는
안식일의 창조를 부활로 성취한 영원한 하나님의 통치를 완성하였습니다.
창조와 구원의 통치는
창조의 시작과 부활의 완성으로 말미암은 종말론적인 하나님의 나라입니다.
그러므로 예수의 하나님 나라는
말씀의 비전으로 이루는 꿈을 쫓는 이단과 사이비 신앙이 아닙니다.
맥추의 초실절은
유월절에서 오십일째 되는 날로 구약시대 거의 지켜진 적이 없습니다.
성서지대의 구약 시대 거의지켜 지지 않았던 맥추의 초실절은
유월절을 고난과 부활로 성취한 그리스도께서 오순절 성령의 강림으로
구속의 기쁨으로 충만한 영원한 감사를 이루었습니다.
역대기 저자는 솔로몬의 성전 건축 후
해마다 유월절과 초실절과 초막절을 드렸다고 하였지만
열왕기 저자는 사사시대로부터 율법적인 유월절을 지킨 것은 요시야 때 처음이었다고 기록하였습니다.
에스라 느헤미야 시대의 초막절은 여호수아로부터 초막절을 지킨 적이 없고
가나안 땅의 이스라엘이 처음으로 율법적인 초막절을 지켰다고 하였습니다.
성경의 초막절은 유월절이 지난 칠개월후인 칠월 십오일이며
칠월 십일은 대속죄일이요, 칠월일일은 나팔절입니다.
칠월십일 대속죄일은
광야의 모세 시대 이후 에스라 느헤미야 시대에도 지켜지지 않았습니다.
결과적으로 대속죄일은
영원한 대제사장되신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께서 단번 드린 영원한 제사로 율법의 완성을 이루었습니다.
가나안 땅의 이스라엘의 복을 보장하였던 율법의 절기를 지키지 않았던 이스라엘은
율법의 배반자라는 무거운 죄명으로 역사적 멸망의 심판을 받았습니다.
유월절의 칠개월 후 초막절은 광야에서 율법이 반포되었고
스룹바벨 성전에서 에스라 느헤미야를 중심으로 모세의 율법이 낭독되었습니다.
그리고 유월절 후 오십일째인 맥추의 초실절, 곧 오순절은
유월절 어린 양으로 십자가의 고난을 받으시고
무교절의 초실절의 첫 열매로 부활하신 그리스도의 승천 후
십여일만에 성령의 임재로 예수의 하나님 나라로서의 교회가 탄생하였습니다.
그러므로 신약의 교회는
예수 그리스도께서 고난과 부활로 말미암아 더 좋은 언약의 중보가 되셨기 때문에
율법적인 유월절과 초실절과 초막절을 더 이상 지키지 않습니다.
만약 율법의 절기를 고집한다면......
율법을 성취하신 예수 그리스도를 부인하는 것입니다.
오늘날 교회력으로 지키는 맥추감사절은 맥추의 초실절과 아무런 상관이 없고
추수감사절은 초막절과 아무런 상관이 없습니다.
초막절의 본문을 읽고 추수감사절의 설교를 하고
초실절의 본문을 읽고 맥추절의 설교를 하는 것은 성경의 본질에 대한 오해된 착시현상일 뿐입니다.
신약의 교회력은 예전주의의 속물로
예수의 하나님 나라인 교회와 아무런 상관이 없는 유대인의 부림절과 같습니다.
유대인의 부림절은
율법과 선지자의 증거가 아닙니다.
에스더의 구국의 날을 기념하는
유대인의 명절일뿐입니다.
복음과 은혜의 시대 예수의 하나님 나라로서의 교회는
교회력에 충실할수록 바리새인의 외식을 따르는 일탈행위가 아닐 수 없습니다.
구약의 율법과 선지자의 증거는
예수 그리스도를 증거하는 약속과 성취의 말씀으로 소중합니다.
부활의 첫 열매이신 예수그리스도를 증거한 바울은
율법을 폐지하였으며 할례를 깨뜨렸고 유대인의 절기와 그 전통을 모두 파기하였습니다.
나사렛 예수 이단의 괴수가 된 바울은 율법의 외식에 기초한 유대교에서 완전히 벗어나서
흠결없는 예수의 하나님 나라를 진리의 복음으로 온전히 세웠습니다.
그러므로 율법에 대한 바울의 이해는
예수 그리스도의 장성한 분량, 그 진리와 그 은혜의 충만입니다.
오직 진리의 복음과 구원의 말씀을 따르는 성도는
성령의 임재와 그 믿음의 역사를 종말론적인 진리와 은혜의 충만으로 그 구원을 경험할 것입니다.
이것이 성경의 지력이요,
종말론적으로 여호와를 아는 지식과 그 영광의 충만입니다. 할렐루야~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