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방어의 놀라운 효능

[오솔길]

방어의 효능

==> 방어란

방어는 농어목 전갱이과의 온대성 바닷물고기로 생김새는 긴 방추형이고,

​옆으로 약간 납작하면서 등은 푸른색이며, 뒷지느러미 앞쪽에는 2개의 분리된 작은 가시가 있습니다. ​

몸의 중앙부에는 희미한 노란색의 세로띠를 가지고 있고,

​온대성 어류로서 쿠로시오와 그 지류인 쓰시마 해류의 영향권에 분포하며,

​우리나라에는 제주도 근해 남부 연안에 특히 많이 서식합니다.

봄 ~ 여름에는 어린 방어가 먹이를 위하여 북쪽으로 이동하며,

​가을 ~ 겨울에는 성어가 산란을 위해 남쪽으로 내려옵니다.

산란기는 2 ∼ 6월로 동중국해에서 빠르고, ​

북쪽으로 갈수록 늦으며, 먼 바다에서 부유성 알을 낳습니다. ​

몸무게는 작은 방어가 약 2 ~ 4kg이고, 큰 대형 방어는 5 ~ 8kg에 이르며,

​수명은 8년이고 주로 밤에 활동합니다.

어릴 때는 요각류를 주먹이로 삼으며, 해조가 많은 지역에서 모여 살고,

15cm가 넘으면 자유 유영 생활을 시작하면서 작은 물고기나, 오징어 등을 포식합니다.

​겨울철이 되면 제주 서귀포, 모슬포 앞바다에서 큰 무리를 지어 나타나며, ​

크기에 따라 다양한 이름으로 불리는데, ​

경북·영덕·울릉 등지에서는 10cm 내외를 떡메레미,

30cm 내외를 메레미 또는 피미, 60cm 이상을 방어라고 부른다고 합니다.

조선 후기 실학자 서유구(徐有榘)가 저술한《전어지(佃漁志)》에는

살집에 지방이 많은 큰 방어를 '무태방어'라 한다는 기록이 남아 있습니다. ​

우리나라 남부지방에서는 일본식 이름인 '부리(ブリ)'라고도 많이 부르고, ​

또 방어는 생김새가 부시리(Seriola aureovittata)와 비슷하기 때문에

방어를 부시리의 일본명인 '히라스(ヒラス)'로 부르는 오해도 있습니다.

동중국해의 주어기는 가을에서 봄까지이며, 정치망어업,

​두릿그물, 걸그물, 낚시어업 등으로 어획됩니다. 산란기 직전인 겨울에 가장 맛이 좋고,

봄 ~ 여름철에는 살 속에 기생충이 생기므로 먹지 않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

지방이 풍부하여 고소하고, 부드러운 맛으로 일본에서 횟감이나, 초밥재료로 인기가 많으며, ​

가정에서는 소금에 절여 말렸다가 밑반찬으로도 많이 사용 한다고 합니다.

(자료출처 : 두산백과)

==> 방어의 효능들

1.뼈 건강 및 기력회복

방어에는 비타민D가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어서

체내 흡수율을 높여 줌으로써 뼈 건강에 효능이 있다고 합니다.

따라서 골다공증 예방에도 좋으며, ​

특히 방어의 머리에 많이 함유되어 있다고 합니다.

방어에 많이 함유되어 있는 단백질, 비타민B1,

​비타민B2 등의 성분이 에너지 생성에 도움을 주어 기력회복에 효능이 있다고 합니다.

2. 혈액순환 및 노화예방

방어에 많이 함유되어 있는 불포화지방산이 혈관 내 콜레스테롤의 수치를 낮추어주고,

​혈액의 흐름을 개선하는 효능이 있으므로, ​

고혈압 및 동맥경화 등의 예방에 효과가 있다고 합니다.

 

그리고 방어에는 불포화 지방산은 노화예방에도 좋으며,

​비타민E 성분이 항산화작용을 하여 체내 활성화산소를 없애주는데도 도움을 준다고 합니다.

3. 간 기능 개선

방어에는 다량의 타우린 성분을 함유하고 있어서 간세포의 활성화를 돕고,

​간의 피로를 회복시켜 주는데 도움을 준다고도 합니다.

4.뇌 건강

방어에는 불포화 지방산이 풍부하게 들어있으며,

​또 DHA 성분이 뇌 세포의 활성화에 도움을 주어서 뇌 건강에 효과적인데

, 특히 성장기 어린이의 두뇌발달에 도움을 많이 준다고도 합니다.

5. 피부미용

방어에 함유되어 있는 각종 비타민 성분들은 독소 및 노폐물을

 저거해 주어서 피부에 영양을 공급해 주는 작용을 하므로,

​피부미용에도 좋으며,

나이신 및 레니놀 성분이 피부에 수분을 공급하게 하여

주름개선에도 도움을 주어서 피부탄력 유지에 좋다고 합니다.

(자료출처 : 딸기반찬 일상이야기 등)

==> 방어의 이미지들

 

(이미지 출처 : 다비치안견 서현점 블로그님 등 네이버 이미지)

[출처] 방어의 효능|작성자 붕사공

[정구지]

방어일품